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24일~25일 이틀간 경북도 내 23개교 5천484명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체험 교육의 일환인 2016 하반기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창작 뮤지컬 ‘러브 테라피’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러브 테라피’의 장르는 휴먼 코미디 뮤지컬로, 각자의 상처를 안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금 용기를 얻어 두려움을 딛고 삶을 새롭게 시작 하도록 서로를 치유하고 북돋우는 성장 이야기다.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이 나와 더불어 행복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이번 공연은 소중한 학창시절부터 경쟁과 입시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쳐있는 일상과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로 위로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한경 문화예술부장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감성 계발과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 회관의 역점사업”이라며 “그 동안 대입 수능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잠시 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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