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 토크쇼 ‘네오-르네상스 인 포항’이 24일 오후 7시 포스텍 C5 1층 컴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포스텍과 포항시가 공동 진행하는 포스텍 포항학 인문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좌이다.토크쇼는 포항학 아카데미의 김춘식(포스텍 인문학부 교수) 원장의 진행 하에 1부 ‘포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포항의 정체성이란?’, 2부 ‘포항의 새로운 출발 네오 르네상스 인 포항’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토크쇼 패널로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 및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또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낭송, 영상사진전, 대중가요, 탱고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계획돼 있다.김춘식 원장은 “그동안 포항학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포항’을 다양한 분야로 나눠 알아봤다”며 “인문예술 토크쇼가 포항의 미래 등에 대해 시민들과 지역의 리더 및 전문가가 함께 얘길 나누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