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최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6명에게 총 1천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1997년 설립된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과학, 기술, 예·체능 등 각종 교과의 도 단위 이상 입상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사장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맡고 있다.올해는 경북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도 단위 이상 경진대회 입상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역별로 선발했다. 이영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생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