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30분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되는 무송헌 김담 탄신 60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김영석 영천시장은 29일 오후 6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성남여고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석해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기원하며 학생들을 격려.
임광원 울진군수는 29일 오전 11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울진군이장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교육경감 및 청렴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연수회를 지역 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6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후포동부초 김정현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100대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깨끗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교육을 경감하고 서로간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학생 활동중심의 행복한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과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으로 앞으로 더 투명하고 밝은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26일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 학부모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과 지역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독도 및 동해 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는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가 정부 인사혁신처가 뽑은 올해 ‘근무혁신 선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병무청, 특허청,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이나 이중 국민안전처 동해해경본부는 지역 기관으로는 유일하다. 동해해경본부는 24시간 상시 근무해야 되는 업무특성상 유연근무제 활용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긴급 상황 대비 최소 근무자를 제외한 70%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역량과 조직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해해경본부와 3개소속서 233명은 지난 5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집중적으로 참여해 구조수영, 실무외국어, 바리스타 등 14개 과정에서 61명이 국가·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수영·외국어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구조 기관으로써 전문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어> 김귀현 세상의 어느 생선이 너만큼 많은 이름을 가졌던가! 선태, 생태, 동태, 추태, 춘태, 강태, 조태, 망태… 온난화 광풍으로 러시아산 꼬리표 달고 이어온 목숨 대관령 찬바람 맨몸으로 맞으며 얼다 녹다 반복하며 한겨울을 견뎌내고 온몸의 살이 터지도록 단매로 맞은 후 황태로 다시 태어난 너는 생선의 본성, 비린내조차 버렸구나. 함부로 말하지 마라, 명태가 맛없다고 우리의 입맛 따라 노가리, 생태, 코다리, 북어, 황태, 흑태… 죽어서도 쉬지 못하고 변신을 거듭해온 생태가 황태가 되기까지의 저 장엄한 서사시 앞에. 시의 산책로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명태는 ‘국민 생선’이었다. 우리나라 동해에서 많이 잡히던 명태가 지구환경의 변화로 이젠 많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유통되고 있는 명태 중에는 러시아산이 많아 엄밀히 말해 요즘의 명태는 ‘명태’ 아닌 ‘민따이(минтай. 러시아어)’인 것이다. 우리 바다에서 잘 잡히지 않는 바람에 소비에도 영향을 주어 국민 생선의 지위를 잃은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이게 다는 아니다. 명태는 문화사적(文化史的)으로 볼 때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왔다. 명태의 조리과정, 그리고 명태가 쓰인 음식에 민족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명태는 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의 예술작품 전 분야에도 빈번하게 등장해 스스로의 존재를 자랑한다. 명태의 다양한 변신은 명태의 죽음을 전제(前提)로 한다. 죽어서 동태가 되든, 북어가 되든, 황태가 되든, 그것마저 명태의 기이한 일생이다. 시 말미의 ‘죽어서도 쉬지 못하고 변신을 거듭해온’에 이 시의 방점(傍點)이 있다. 명태의 파란만장함이 눈물겹다.
포항 영일만 3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이 추진돼 지역민들에게 희소식을 안기게 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발전소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부에 허가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고용창출 및 영일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크다. 포항시는 영일만 3단지 내 4만7천여㎡(1만4천여평)에 순수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23일 산업자원통상부에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3천여억 원이 투자돼 건설기간 동안 연인원 15만여 명과 중장비 및 건설기계장비가 동원되며 상시 고용인력이 4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발전소는 연간 총 연료사용량 50만t 중 35만t을 동남아지역으로부터 수입할 계획이어서 영일만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중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기간 중 주민고용과 지방세 약 15억 원 및 지역사업 기본지원금 3천만 원, 특별지원금 45억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발전소는 연간 발전량 110MW로 약 2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전력의 비상사태 발생시 영일만사업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전력에 비상공급을 수용할 수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50만t으로 소나무 5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신재생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를 득하면 부지매입에 이어 사계절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개발행위 허가 후 오는 2020년 말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에너지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영일만 3산단 내 신재생에너지발전소건립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가 주창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감축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효과가 바탕이 되어 국제기후환경개선에 초석이 될 것으로 그 기대가 한층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공적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11만9천116건의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동절기 동안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7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긴 지난 21일부터 집중 발굴기간으로 설정했다.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거나 공적자원이 불가능할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 의뢰자와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등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가능 여부도 재검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보건복지 콜센터(129)와 복지포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한 경우 신속한 상담이나 연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간 중에는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중지자, 창고, 공원, 터미널,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일시적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가구 구성원의 질병과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한다는 것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1만4천69명과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1만1천159명을 발굴해 지원한바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이나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3개 기관별 정보를 분석해 위기상황에 있는 취약계층 1천893명을 추가 발굴하고 기초수급자 선정, 긴급복지비 등을 지원했다. 연말연시를 기해 가뜩이나 어지러운 정국이라 온정의 손길이 메말라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할 이웃들을 돌아볼 겨를이 없을 때라 신선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포스코가 중국 기술서비스센터(TSC)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와 S&M미디어에 따르면 포스코의 중국TSC(Technical Service Center)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북경 포스코차이나센터에서 워크숍을 갖고 솔루션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내 7개 권역에 있는 TSC 주재원들과 광저우 및 션양 포스코영업소장, 포스코CWPCㆍCDPC 센터장, 본사 품질보증그룹ㆍ자동차강판솔루션그룹 임직원등 30여 명이 참석해 'WP제품 판매시장 확대 방안'이란 주제를 놓고 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을 주재한 한성희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은 "WP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포스코의 중국내 활동에 TSC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판매 시장 확대를 위한 패러다임 구축에 중국TSC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고 당부했다. 이어 중국TSC 센터장은 중국 지역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정립 및 솔루션마케팅 활성화 방안, 중국TSC 조직운영 개선방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향후 중국 법인과 한국 본사간 유기적 업무공유 및 중국내 자체 활동 방안 등을 제시했다.
지난 주말인 27일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역대 최대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시위”를 개최했다.먼저 대구에서는 반월당에서 중앙로까지 5만 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제4차 시국대회를 열고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목놓아 외쳤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24일 대국민 개인정보보호를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시장 등 지장자치단체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광법)..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박종대)는 2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둔치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각 학교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회원들과 포힝시 상대동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로, 지역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 생활쓰레기와 강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대 회장은 학교교육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라 인식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금지급, 지역쌀 나눔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 내 스타트업기업의 IP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구미시에 위치한 (주)믿음을주는나무에 방문하여 지재권교육 및 IP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주)믿음을주는나무는 핸드폰부품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장애인근로자가 10인 이상으로써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고, 그 중 중증장애인이 50% 이상인 장애인자립작업장이다. 연계고용사업장 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로부터 일감을 수주하고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도 최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지만 특허 1건, 상표 1건의 2건이 지식재산권의 모두일 정도로 업력에 비해 아직 IP 기반은 미약한 수준이다. 이에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주)믿음을주는나무에서 아이디어 발굴부터 특허 등록 및 관리까지의 기본적인 IP 교육과 함께 IP 창출을 위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창출 전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IP 교육은 이선택 변리사(특허법인 신태양)의 초청 강의로 진행됐고, IP 창출 전략 컨설팅은 이선택 변리사와 함께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심준형 전문컨설턴트가 (주)믿음을주는나무 김형동 대표의 IP 목표 및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방안 제시 및 지원사업 소개를 하는 수서로 이뤄졌다. 한편 김형동 대표는 “기업명의 나무는 장애인 개개인을 뜻한다. 상처를 입거나 구불구불 굽은 나무들일지라도 그저 나무로만 바라보게 되고 때로는 오히려 더욱 값진 대접을 받는 것처럼 편견을 갖지 말고 장애인을 대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허는 아이디어를 권리화 하는 것이고 아이디어를 내는 데는 장애가 따로 없다. 아이디어로 경쟁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연용 센터장은 “IP 초기 기업들은 방향을 잘못 잡아 시간과 돈을 낭비하거나 아예 IP를 포기하고 정체된 길을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업정신과 열정으로 가득 찬 기업들이 필요로 하면 우리 컨설턴트들이 어디든 찾아가서 현.지.맞(현지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과 IP 기반 교육을 제공하여 지식재산권의 막힌 혈관을 뚫어주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26일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8만장을 기부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유호범 포항연탄은행 대표,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등 100여 명은 동해면 연탄사용 12가구를 방문, 포항제철소가 기부한 연탄 8만장 중 3천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7만 6천200장은 포항연탄은행을 통해 내년 4월 까지 약 6개월간 꾸준히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8만장은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씩을 기부해 모은 돈 5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유호범 포항연탄은행 대표는 “연탄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정작 겨울이 끝나가는 무렵인 3~4월”이라며 “올해는 15만장의 연탄 나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포항제철소에서 그 절반에 해당되는 8만장을 후원해줘내년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소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이다. 사람 체온 36.5도의 따뜻한 가슴으로 연탄을 데우면 365일 이웃들과 따뜻하게 나눌 수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스코가 협력하여 겨울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오는 29일에는 임직원 및 배우자로 구성된 봉사자 80여명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 지역내 어려운 가정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항 대표개발음식 영일만 해수찬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의 맛을 담은 영일만해수찬인 포항해신탕, 포항등푸른막회, 간편 먹거리 메뉴 호꼬바, 오감바, 허니문어의 표준 레시피를 보급하고, 전문취급 음식점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음식 취급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달간에 걸쳐 포항해신탕, 포항등푸른막회, 간편 먹거리 메뉴 총 3개 반의 심화과정으로 진행했다.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요리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마케팅방법, 변화를 통한 성공사례 등 경영컨설팅,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원권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영일만해수찬 요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대중보급으로 우리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포항만의 품격있고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마지막 주말, 안동에서 교통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경북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 경주 주유소 사무실 불…1명 중상 27일 오전 4시 16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주유소 사무실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직원 A씨(44)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사무실 1동 94.91㎡와 집기 등을 태워 소..
(재)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원장 김기홍)는 25일 '포항의 로봇산업 활성화 및 신성장동력 창출방안'을 주제로 ‘포항발전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지역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도출 및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부에서는 산업연구원의 정만태 선임연구위원이 “포항의 로봇산업 발전방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상환 책임연구위원이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 기술 동향 및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부국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에서는 “포항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의 R&D역량을 활용한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육성 전략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한 지역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인 낚시명소로 알려진 경북 포항시 영일만신항 방파제에서 열린 '제7회 경상매일신문사장배 전국감성돔 낚시대회'가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찾아온 700여 명의 강태공들이 체감온도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전무장 한 채 출조,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이날 우승은 39.6cm의 감성돔을 잡은 김정섭(46. 포항시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아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2등은 30.3cm의 감성돔을 잡은 한성원씨가 3등은 30cm의 대물을 낚은 송상현씨가 차지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새벽 5시부터 대회장에 모여든 참가자들은 선수 등록을 마친 뒤 배를 타고 영일만신항 북방파제로 이동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동안 감성돔의 시원한 입질과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동해바다에 낚싯대를 던졌다. 대회시작 30여 분만에 20cm이상 감성돔을 시작으로 9시 30분까지의 2시간동안 60여 마리의 힘이 넘치는 감성돔이 낚시군들의 손에 걸려들었다. 이어 30cm 이상 크기의 삼치, 우럭, 뽈락 등이 연신 머리를 내밀어 낚시하는 4시간내내 강태공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제주도의 대표 어종인 대형 다금바리가 잡혀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14살 중학생 최연소 조사를 비롯, 부부, 형제, 가족이 함께 참가한 가족팀과 강원도, 경기도 등지에서 온 유명한 낚시꾼들이 참가했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는 지난 25일 경북동부경영자협회관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고용자활분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고용자활분과가 2016년도 추진한 사업을 자체 점검하고, 2017년도 활동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에 조직해 올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고용자활분과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7개 분과 중 하나로 고용자활과 관련된 학계와 민간단체, 고용노동부포항지청과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와 주민복지과의 관계자 등 11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용자활 자원조사맵(안내서)을 만들어 고용에 도움을 주는 등 그동안 포항시 지역사회에 고용자활 복지분야 정책에 대한 자문활동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공유 등 많은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분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2017년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분과로서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