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 소속 경북도의원들은 지난 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는 의원총회를 열어 4선인 김응규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 후보에는 3선의 고우현(문경)과 장두욱(포항)의원을 각각 당선됐다. 4선인 김응규, 박성만, 한혜련 의원이 맞붙은 의장 경선은 2차 투표에서 판가름 났다.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57명 전원이 참석해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김응규 23표, 박성만 21표, 한혜련 13표를 얻어 과반득표자가 없자 2차 투표에 들어갔다. 1,2위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투표에서 32표를 얻은 김응규 의원이 25표에 머문 박성만 의원을 물리치고 새누리당 의장 후보로 확정지었다. 이어 가진 부의장 후보 선거에서는 고우현(문경)과 장두욱(포항)의원이 같이 경합을 펼친 김수용(영천), 김희수(포항), 윤성규(경산)의원을 따돌리고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4일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의장단 선거를 치른다. 그러나 경북도의회 소속 60명의 도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2명과 무소속1명 등 비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3명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김동룡 봉화부군수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안전한국훈련 토론회서 물야 저수지 붕괴‧침수 대응훈련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 안전한국훈련 종합결과 보고, 개선사항 토론회에 전국 우수 시군구·공공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김 부군수는 이날 토론회서 단계별 훈련상황, 훈련 성과 및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 최우수기관 선정에 걸맞는 전반적인 훈련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복합재난기획과 예방·대응·수습·복구·이재민 구호까지 민관이 협력한 점, 드론 6기를 활용한 구호 훈련, 첨단 IT기술 접목 등이 수범사례로 꼽았다. 또한, 김성현(61, 물야면) 자방단 대표가 훈련 중 단원들을 인솔, 남다른 열정보이며 적극 참여를 인정받아, 민간 부문유공자 시상을 수상했다. 김동룡 부군수는 "앞으로 지난 물야서 실제상황 같이 실시한 재난대응 훈련과정서 도출된 문제점 보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울릉군수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울릉군체육회 주최, 울릉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울릉군,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대구, 대전, 울산, 강릉, 포항 등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협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실력과 우정을 허물없이 나눴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울릉도 특산품, 스포츠용품 등을 증정해 선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배드민턴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일 길안천 만음교에서 2016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 및 시민자율안전의식 고취와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며, 올해는 민간자원봉사자 27명의 대원들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 길안천 만음교, 영양 수비면 수하계곡, 청송 안덕면 신성계곡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2개월간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모두가 협심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향토청년회(김상일 회장)는 지난달 30일 필로스 호텔에서 내빈 및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향토청년회 창립 제37주년 기념식 및 제29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향토효행상 시상식에서는 효자부문..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최근 여성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 봉화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취약시간대에 합동순찰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합동순찰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로등 밝기 조정이나 방범용CCTV 추가설치등으로 환경을 개선 한다는 것. 또한, 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치안에 관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상의 여성 불안신고 홍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봉화군의회무소속의원연대는 "지난 1일 개최한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5명의 새누리당소속 의원들의 밀실야합"이라고 반발하며 불참했다. 봉화군 제7대 의회는 새누리당 소속의원 5명과 무소속 의원 3명 등 총 8명의 의원들이 선출돼 주민을 대신해 행정의 감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기초의회 법규정에 따라 전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임기 2년 의장단을 구성하기 위해 투표를 통해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게 된다. 그런데 지난 1일 오전 제7대 후반기 봉화군 의장단 선출때 무소속의원 3명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나눠 먹기식의 투표라고 반발하며 불참했다. 이어 오후 무소속의원연대 3명은 군청 기자실을방문, 새누리당 소속 군의원 의장단독식 비난과 정부, 정치권의 지방의회 공천폐지를 성토했다. 또한, 무소속 연대는 봉화군의회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은 분란의 원천인 당적을 포기하고 진정한 자치시대를 향한큰길에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새누리당 소속으로 만 구성된 봉화군 전,후반기 의장단은 의정을 이끌며 타협과 소통보다 밀실협잡, 분열조장을 펼쳐왔다고 비난했다. 또, 무소속 연대는 의회서 최고령자고 최다선인 4선의 김모 의원은 무소속이란 이유로 지금까지 의정단 구성에서 매번 제외됐다고 반발했다. 최근 제7대 의장단 구성에 앞서 무소속 김 모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되도록 의회집행부에 추천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무소속의원연대는 지금부터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행동은 물론, 협치 의정 구현을 위해 투쟁 돌입을 대내외에 천명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모(66, 봉화읍) 씨 등 주민들은 "봉화군의회의 의원간 불협화는 결국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수 없다"고 싸잡아 비난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달 30일 오후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법인 유앤 임종호 노무사를 초빙해 인사·노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사·노무 전문가 과정’을 열었다. 총 4주간 4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근로계약 체결 및 취업규칙 작성실무, 근로시간·휴일·휴가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임금·상여금·제수당·퇴직급여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징계·해고 및 근로계약 종료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은 정리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으로 분야별 교육을 좀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KTX 김천구미역 주변의 혁신도시 상가 일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펼쳤다. 단속팀은 합동단속반 2개조로 편성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일반음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41개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PC방, 노래방 등), 주류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 매체물 취급업소를 구분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류와 담배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12개 업소가‘청소년에게 주류 등 판매금지’미 표시 업소로 적발돼 시정 조치했다.
김천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및 과학적 탐구능력 증진을 위해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제3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를 여는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주제로 서바이벌형식의 팀별 과학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펼치는 창의과학아이디어 대회로 단순 아이디어 발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론, 탐구하며 아이디어를 발전, 구체화시켜 나가 타과학대회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2명 이상의 팀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주관하며,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다. 시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24팀에게 총 2천72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31일까지 대회공식홈페이지(sangsangall.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임 ↑↑ 신임 박홍열 청송부군수 ⓒ 경상매일신문 박홍열 청송부군수 신임 박홍열(사진·57) 청송부군수는 “군민중심의 창조행정을 통해 함께 웃는 행복한 청송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봉사할 각오다”며 “신도청시대에 맞는 최고의 휴양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영양이 고향인 박 부군수는 고향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영양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고령군 개진면장과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안전총괄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배분 조정’, ‘지방재정에 관한 연구’ 등의 저서를 펴낸 박홍열 부군수는 가족으로 부인 김이남 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취미는 여행.
김천시의정회(회장 김정기)는 지난달 30일 혁신도시(율곡동) 내 이전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기업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주)을 방문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내 8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3으로 나타나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4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15년 3/4분기 80, 4/4분기 81, 2016년 1/4분기 84, 2/4분기 91, 3/4분기 93으로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와 기계ㆍ금속ㆍ자동차부품 등은 83으로 나타나 2/4분기 실적추정치 보다는 전기ㆍ전자 9포인트, 기계ㆍ금속ㆍ자동차부품 25포인트 각각 상승했으나 기준치를 밑돌았고 섬유화학은 100으로 불변, 기타(목재, 종이, 식음료, 도소매 등)업종에서는 113으로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3분기 중에는 매출액(99), 영업이익(93), 설비투자(99), 고용(100) 등으로 고용은 전분기와 동일, 매출과 설비투자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섬유ㆍ화학 업종은 3/4분기 중 매출액(121)과 설비투자(111)가 증가, 기계·금속은 설비투자(100)와 고용(100) 불변, 전기ㆍ전자는 매출(83), 영업이익(87) 등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하지만 고용(104)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규모별로는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93으로 나타나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달 30일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서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며,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해 경영 선진화를 이룬 CEO의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리더십, 지속가능, 혁신, 글로벌 등의 부문별로 민간에서 18명, 공공에서 18명 등 총 34명이 선정됐다. 리더십 부분에 선정된 남유진 시장은 산업다각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새롭게 유치하고 구미공단의 맷집을 키워나가며, 일천만그루나무심기 및 탄소저감 시책 등으로 구미를 녹색환경도시로 변화시켜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정을 이끈 지 10년이 되는 시기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지난 10년, 구미시는 창조경제 기반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산업을 확충하고 회색빛 공단도시에서 균형 잡힌 녹색환경도시로 변화하며, 여기에 교육,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뤄왔다”고 밀하고 “곁에서 함께 시정을 이끌어 준 43만 구미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세계속의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이 2016년 경북도내 군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교육청이 군부와 시부로 나눠 격년제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지역교육청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도내 13개 군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의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교 위험제로 환경조성, 교육비 부감 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등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로 청송교육지원청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권오영 교육장은 “올해 지역교육청 평가 1위와 함께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걷은 학생과 학부와,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한 희망! 청송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제16대 구미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포항시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5년 내무부, 경상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울진부군수, 일자리민생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시의 부시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이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유진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정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가는데 1천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달 30일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CEO시상은 월간조선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경영, 사회책임경영, 혁신경영, 리더십경영 등 12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의 경영선진화에 이바지한 CEO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한 군수는 그동안 주왕산과 주산지 등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예촌과 임업인연수원을 개원하고 지난해 12월 대명리조트를 유치하면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청송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지역에 산재한 지질자원을 이용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 올해 말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연친화형 MICE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이용해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고 산악마라톤, 산악MTB,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의 주 생산품인 청송사과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에 노력해 2013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새로운 품종개발, 홍보활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리더십경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블루큐브 케미칼 코리아(Olin)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기적인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청송군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신한류플러스에서 한국마이스산업을 선도해 온 (사)한국MICE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군의 MICE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청송군은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송사과축제를 MICE와 연계한 MICE형 축제로 만들어 낼 계획으로 있어 한국MICE협회와의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계와 아울러 ‘MICE형 축제’라는 새로운 지역축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금까지 대형 컨벤션이나 전시회를 중심으로 추구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는 달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니크베뉴(기업회의 하기 좋은 곳)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주왕산관광지의 한옥 민예촌과 송소고택이 있는 덕천마을을 중심으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에 주력하는 차별화를 통해 시골형 MICE산업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사)한국MICE협회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다양한 국내외 인프라는 지역축제와 관광산업 발전을 비롯한 MICE산업 활성화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의회 제7대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지난 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서 후반기 의장단 투표결과 김제일(53) 의원과 김장한(61) 의원이 각 5표를 얻어 제7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투표는 총 8명의 의원들 중 무소속 의원 3명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의원 5명이 참가했다. 김제일 신임 봉화군의회 의장과 김장한 부의장은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