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9일 KTX 김천구미역 주변의 혁신도시 상가 일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펼쳤다. 단속팀은 합동단속반 2개조로 편성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일반음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41개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PC방, 노래방 등), 주류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 매체물 취급업소를 구분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류와 담배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12개 업소가‘청소년에게 주류 등 판매금지’미 표시 업소로 적발돼 시정 조치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