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달 30일 오후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법인 유앤 임종호 노무사를 초빙해 인사·노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사·노무 전문가 과정’을 열었다. 총 4주간 4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근로계약 체결 및 취업규칙 작성실무, 근로시간·휴일·휴가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임금·상여금·제수당·퇴직급여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징계·해고 및 근로계약 종료에 대한 노무관리실무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은 정리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으로 분야별 교육을 좀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