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전 9시 종합상황실에 열리는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을 보고 받고 전시 주요현안 과제발표를 통해 을지연습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관해 논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신도청시대 안동 햅쌀’ 조기출하 단지를 조성(50.2㏊), 지난 12일 첫 수확 후 조기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해담벼는 일본의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에서 육성한 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를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밥맛,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햅쌀 조기출하로 안동쌀 조기 소비로 재고량을 감축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고급쌀 공급으로 안동쌀 브랜드화로 FTA 쌀 수입개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안동농업협동조합 라이스센터와 한국라이스텍(남후농공단지)에서는 수확한 벼를 전량 산물벼로 수매해 적온 건조, 가공 후 지난해보다 12일 더 이른 추석(9월 15일)과 신도청시대 햅쌀 조기공급으로 안동쌀 브랜드화 추진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정재학)는 22일 포항모자원에서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송도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송도동 평생학습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 강의를 통해 14명의 수강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식에선 직접 만든 커피를 선보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 스포츠강사, 희망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16 체육교육 거점학교(안동여자중학교) 주최로 넷볼 연수를 개최했다. 넷볼은 농구형 경기로 여성에게 맞게 경기장 규격과 경기 규칙을 조정한 스포츠로써, 최근 여학생 체육 활동으로 주목받는 종목이다. 이번 넷볼 연수에서는 넷볼 경기방법, 지도법, 심판법을 이해하여 교육과정운영뿐만 아니라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체육교육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체육교육과정 운영, 여학생체육 활성화 등 학생활동 중심의 신나는 체육수업 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오천 용산숲에서 포은마을협의회(대표 손영희) 주관으로 ‘제5회 포은마을 솔밭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경북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해병대군악대 연주, 초대가수 미쓰트로트, 김민교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영희 대표는 “솔밭음악회가 벌써 5년째를 맞이했다”며 “열대야로 지친 모든 시민들이 음악회에 참석해 시원한 음악을 듣고 포은마을의 자연과 함께 여름밤의 편한 휴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22일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0년 '재해 구제로 인한 의사상자 구호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2016.7말)까지 우리나라 의사상자는 전국적으로 737명(의사자 494명, 의상자 24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별로는 경기 139명(의사자 93명, 의상자 46명), 서울 135명(의사자 78명, 의상자 57명), 경북 59명(의사자 42명, 의상자 17명), 부산 55명(의사자 38명, 의상자 17명), 경남 48명(의사자 26명, 의상자 22명), 인천 42명(의사자 32명, 의상자 10명), 전북 39명(의사자 30명, 의상자 9명), 대구 37명(의사자 25명, 의상자 12명), 전남 36명(의사자 26명, 의상자 10명), 강원 34명(의사자 26명, 의상자 8명), 충남 29명(의사자 18명, 의상자 11명), 광주 28명(의사자 18명, 의상자 10명), 충북 19명(의사자 15명, 의상자 4명), 대전 14명(의사자 11명, 의상자 3명), 제주 13명(의사자 9명, 의상자 4명), 울산 10명(의사자 7명, 의상자 3명) 순이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3일 오후 4시 안동역에서 열리는 안동역 화학탄 낙하에 따른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0일 포항중학교 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중학교 스포츠강사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 경주, 영천, 울진, 영덕 등의 중학교 스포츠강사 62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 흥미 유발을 통한 학생참여중심의 체육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유배건 성희여고 수석교사의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위한 창의적 교수법과 모두가 참여하는 킨볼 및 피구 수업, 다양한 준비운동을 위한 체육기구 만들기, 흥미로운 축구수업을 위한 기초, 응용기술 및 손잡고 함께 하는 짝축구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의 체육교육의 방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참여중심의 체육수업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0일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개최된 ‘2016 도청맞이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선대회 직장부에 참여한 여성청소년계와 경비작전계 소속 경찰관 12명이 용선을 타고 4대 사회악 근절 플래카드를 펼쳐 강변 행사장 일대를 도는 등 이색적인 선상 홍보로,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상렬 서장은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항곤 성주군수가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들여 국방부에 사드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사드배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대안후보지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근 지자체인 김천 주민들의 반발은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성주군 초전면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이 유력한 3후보지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골프장은 주변에 민가가 거의 없고, 해발고도는 성산포대(380m)보다 2배 가량 높은 680m로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골프장까지 도로와 전기 등 기반시설도 갖춰져 있다.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성주군내 제3후보지 검토 가능’발언 이후 롯데골프장은 유력한 부지로 관측돼 왔다. 반면 롯데골프장 이전에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됐던 성주 염속봉산과 까치산은 사드 포대를 설치하려면 산을 깎고 진입로를 새로 내야하는 등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능성이 낮은 상태다. 내년 말로 정해진 사드 배치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롯데골프장이 유일한 장소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에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 부지 선정과 관련, 적용한 기준으로 군사적 효용성, 작전 가능성, 주민 건강, 환경, 공사 기간, 비용 등 6가지를 제시했었던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초 국방부는 이 같은 기준에 입각해 성산포대 이외에는 적합한 부지를 찾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다. 그러나 성산포대를 제외하고는 골프장이 유력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주군의 이 같은 3후보지 검토요청에도 배치장소를 재결정하기 까지는 많은 진통이 불가피하다. 상주군민 가운데 일부는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검토요청이 있기까지는 물론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반발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는 사드배치논란의 한축이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높다. 더 큰 변수는 제 3후보지로 유력하게 떠오른 성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과 인접한 김천지역 주민들의 반발이다. 김천시 기관단체 등은 이미 사드배치 반대 성명을 발표했고 혁신도시내 아파트 관계자도 사드반대 일정을 논의하는 등 일촉즉발의 기운의 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촛불집회에 돌입하는 등 김천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3후보지 검토의 최대의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성주군의 3후보지 검토요청은 자칫 지자체간의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일부 김천주민들은 성주군이 반대하는 사드를 김천과 인접한 곳으로 보내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갈등의 요소인 것이다. 정부가 나서 지자체간의 갈등을 해결해줘야 한다. 당사자인 국방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 이제라도 오해가 없도록 객관적이면서 투명한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은 19일 기간제 근로자의 부당해고 구제이익을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노동위원회에서는 기간제 근로자가 부당해고를 다투던 중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원직복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제이익이 없다고 보아서 구제신청을 각하하고 있다. 따라서 부당해고 이후 남은 계약기간까지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시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대부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연이어 지적되었고, 고용노동부도 2014년 12월에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에서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잔여 계약기간 중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구제명령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위치한 와촌(포항)주유소는 ‘OHSAS 18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주유소의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주유소의 대외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와촌주유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꾸준한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저유가 시대에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관리로 ‘고객과 함께하는 주유소’,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주유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오전 10시 군청 종합상황실(본관 지하)에서 개최하는 2016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전시주요현안 과제 발표회의를 주재.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에서 천체관측가능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지난해 10월 31일에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밤하늘협회인 IDA(International Dark sky Association)에 의해 지정받은 청정한 밤하늘을 자랑하는 곳이다.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는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np.yy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밤하늘보호공원 지역의 3일간 별빛예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거나 별을 보기 위해 먼 길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그 날 야간 기상상황을 알지 못해 별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를 통해 야간 천문대 예약과 방문이 수월해졌으며 별을 볼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지정 된 후 영양군과 밤하늘보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별빛기상예보 서비스를 통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영양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잇따라 전달돼 화제다. 축산항자망협회(회장 신규용)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도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는 70대 노인(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 22일 노인의 자택을 방문, 위로하고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8일 구미시 고아읍 양돈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2800두 중 2000두가 폐사 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1월 21일 성주군에선 보온기기 파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하는 등 상반기에만 경상북도에서 29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축사 화재이지만 사전에 충분히 예방을 하면 막을 수 있다. 그럼 예방법은 뭘까? 그 예방법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우선,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물통 등을 꼭 비치한다. 특히,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용접·절단 작업 시에는 작업 특성 상 불똥이 많이 튀기 때문에 주변에 가연물을 제거하고 소화대책을 마련한 후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축사 인근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화기취급을 하지 않고, 볏짚은 축사와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다. 영덕소방서는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다.
지난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이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하여 국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함이다. 나는 28년이란 긴 세월 보훈처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이제 서야 태극기를 다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았고 너무 무관심하였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태극기 게양 시간, 게양 방법, 게양 장소, 게양된 국기에 대한 관리, 그리고 전 기관ㆍ단체, 학교, 가정에서 어떻게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전개되는 가를 상세하게 읽고 느끼면서 이제는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여 나부터라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깊은 반성을 해 본다. 국기는 일정한 형식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 국민성, 이상 따위를 상징하도록 정한 기이며 단체의 번영을 기원, 집단의 권위를 나태내주고 구심점의 도구로 널리 사용된다. 그래서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이유는 국민들이 다같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기억하고 단결해 나가자는 의미가 들어있다. 태극기는 국권을 상실했던 시대에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염원이었고, 국권을 되찾았을 때는 국가번영을 위한 작지만 강한 단결의 모태가 되었다. 건강한 지역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발전 못지않게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으로 다져진 강한 정신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정신은 태극기를 통해 발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 태극기는 바로 나라사랑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과거를 잊는 자는 결국 과거 속에 살게 된다’는 요한 괴테의 말처럼 지난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모든 국민들의 가슴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청도군은 22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경상북도평가관 및 군부대 관계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소집 후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을지사태에 따른 최초상황보고와 함께 실과소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지전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청도군은 23일 오후 4시 청도군청에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과 24일 오후 2시 군청과 청도·화양읍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 경찰 등과의 협조체제를 재점검해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상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이 100년 만에 김우진의 명작에 숨을 불어넣은 근현대 희곡 ‘이영녀’ 공연을 오는 9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고등학생이상 무료관람으로 공연한다. 국립극단의 근현대 희곡 ‘이영녀’는 작가 김우진이 자신이 살던 목포 유달산 밑의 사창가를 무대로 빈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을 그린 작품으로 여성의 주체적 삶을 다루고 있으며 인간의 존재와 행복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함께 던져주는 자연주의, 사실주의 양식을 완벽히 수용한 공연이다. 또한, 국립극단의 근현대 희곡 ‘이영녀’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영덕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 및 지역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국립극단의 연극공연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주의 장막극이자 우리 연극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직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이 오셔서 호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6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I LOVE 영양고추 H.O.T Festival!’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전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해를 거듭 할수록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 농특산물의 인기가 높아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발전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가공업체에서 영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50여개 이상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와 고추를 판매한다. 또한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영양사과, 영양복숭아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