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잇따라 전달돼 화제다.축산항자망협회(회장 신규용)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도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는 70대 노인(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 22일 노인의 자택을 방문, 위로하고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협회에 이어 축산항 어판장에서 작업하는 노조(대표 고창건)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손광웅 새마을 지도자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 주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더욱이 평소 의료비 부담이 컸던 노인에게 전달돼 그 기쁨이 두 배”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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