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 제37대 교육장에 신성순(59) 교육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성순 교육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경북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화랑교육원 연구사, 봉화, 의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도내 교감, 교장을 거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근무했다. 신성순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안에서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직원들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기업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생과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슬하에 1여를 두고 있으며, 취미로는 등산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360도 영상으로 독도의 바닷속을 체험하고 있다.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 엑스포는 31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이 참여해 공간정보 분야 산업동향을 소개하는 자리와 증강현실·사물인터넷·드론·자율주행차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동양대학교 인사이동 9월 1일자 △ 기획조정실장 김영동 △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경하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2학기를 맞아 관계기관인 울진경찰서, 울진초등학교와 합동으로 배려 교통문화 실천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울진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실시했다.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처음 시작해 SNS를 통해 전국에 릴레이로 전개되는 교통문화 실천 운동이다. 이번 켐페인을 통해 배려하는 교통문화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엄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약이행 정책실명제'를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실명제를 도입한 안동시는 50개 공약사업 중에 47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제외된 3개 사업은 실적도 부진할뿐더러 공약 당시와 현재의 여건과 사정 등이 많이 바뀌어 이행가능성도 희박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진율도 제고하고 변화도 꾀해보자는 취지에서 공약이행 정책실명제를 구상하게 됐다. 공약이행 정책실명제는 공약사항을 공약당시인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해당과장·담당·담당자 성명과 담당한 기간을 함께 병기(倂記)해 관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업무관계자의 책임감을 높여 공약사항을 조기에 이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면서 내실을 다져가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공약을 이행할 경우의 실익과 시민생활 밀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검토결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공약은 새로운 공약을 발굴하여 매니페스토 이행검증 위원회의 의견수렴과 의회 보고 절차를 거쳐 새로운 공약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기공약은 토대를 만들어 가고, 시민편익과 직결되는 공약을 바삐 이행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31일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I LOVE 영양고추 H.O.T Festival!’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6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전국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한 대규모 직거래 판촉행사이다. 이번 행사기간 3일 동안 역대 최다인 35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산품 판촉에 40억 여 원의 매출 및 5억 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으며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500억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효과를 불러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영양고추를 사랑해준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최고로 엄선된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고자 재배에서부터 건조, 상품포장까지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사전, 사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했다.
ㅡ영천시가 용도폐지 된 완산동 729-7번지 구)완산어린이집을 철거한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이전으로 방치돼 있던 국유지 1천100㎡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60여 대의 차량을 주차 가능하며, 31일부터 지역 주민 및 영천공설시장과 완산동주민센터 찾는 고객들에게 개방했다. 완산동주민센터에서는 연초 시장 업무보고 시 동 주민센터 및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주차장 조성을 건의한 주민숙원 사업 해결 차원으로 민원인의 주차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특히 영천장날 불법 주ㆍ정차와 교통 체증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일 완산동장은 “영천공설시장 주변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함이 조성된 무료 공용주차장과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완산도시개발사업 준공이 되는 2018년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들을 주차 문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달 3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안동시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 100억 목표달성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융동의안 △경북 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8년부터 운영된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가 올해 장학기금 100억 원의 목표를 달성, 앞으로 더 다양한 계층의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 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로부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최대 생강 주산지로서의 위상 강화와 역할을 주문했다.
안동시 옥동(동장 이보현)은 지난달 29일 옥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복지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동 단위로 조직됐다. 민간 복지자원을 극대화해 이를 기반으로 기존 공공복지제도와 긴밀하게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1명의 위원을 구성하고 한 첫 회의로 위원장단의 임원선출 및 지역복지관련 안건에 대한 논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당면 과제에 대한 회의와 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박명배 위원장의 ‘복지허브화에 따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지역복지 안건으로는 9월 중 옥동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SNS(밴드)활동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김창동(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21명을 주축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 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위기가구 대상자 정기적 모니터링, 지역내 복지자원의 조사발굴,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네트워크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외 7개 구장에서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5개 클럽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축구 대회로 대한축구협회와 전국생활축구연합회가 통합된 이후 첫 전국 대회이다.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대회를 위한 시설 및 경기장 점검을 나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35년이란 유서 깊은 대회로 그동안 대통령배전국생활축구대회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며 생활축구를 발전시켜온 대회로 올해는 전국 85개팀이 참가하여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실버부), 70대(황금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된다.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간접영향으로 물폭탄, 산사태, 터널붕괴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고 있는 울릉도에 31일 피해복구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낙석, 진흙탕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으며 강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는 평균 398㎜의 물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서면 지역은 494㎜의 집중 폭우가 쏟아져 하천 제방이 붕괴되는 등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31일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울릉읍과 서면 지역의 18가구와 자동차 15대가 물에 잠겼다. 도로시설 34곳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피암 터널(35m)’은 산사태로 완전이 붕괴됐다. 터널 예상복구액은 60~70억 원으로 보고 있다. 또 울릉읍 울릉터널 주변과 울릉초등학교 인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도로 곳곳에 낙석사고가 이어졌고 축대벽과 낙석방지책 12곳이 부서졌다. 울릉읍 사동1리 도로 100m도 쓸려 내려갔다. 남양천, 사동천 제방이 무너졌으며 울릉읍 도동리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전기공급이 끊겼다. 폭우로 인해 울릉읍 사동리 주민 32가구 60명, 사동 1리 복개천 범람으로 16가구 25명이 경로당, 대아리조트 등으로 피신했다. 울릉초등학교 인근 주민 16가구 35명도 침수로 경로당 등으로 피신한 후 31일 집으로 돌아갔다. 서면 남양리 주민 A씨는 “태풍의 간접 영향에도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는데 직접 강타했으면 어쩔 뻔 했냐”며 도리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섬 전역에 수십 가구가 침수되거나 가옥 파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대책본부는 상세한 피해규모를 현장조사와 함께 집계 중에 있다. 이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서면 지역의 주민 34명도 호우 피해를 우려해 면사무소 등으로 대피했다가 안전하게 귀가했다. 산사태 현장에서 응급복구를 하던 근로자 1명은 늑골 부상으로 울릉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나빠져 31일 오전 11시 동해해양경비안전서의 경비함이 강원도 동해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울릉군은 31일 인력 125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하 직원 150여 명도 투입됐다. 이들은 일주도로 3곳에서 낙석을 제거하고 토사가 유출된 3곳에 응급조치를 끝냈다. <4면에 계속> 울릉=조영삼 기자 침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수십곳의 배수로도 소통했다. 산사태와 낙석으로 통행을 통제한 일주도로와 시가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전력은 정전이 난 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김밥, 간식, 생수 등을 복구팀에게 공급하면서 침수가구들의 청소도 도와주고 있다. 의용소방대도 등 지역 기관단체들도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과 울릉을 잇는 정기여객선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째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육지와 울릉을 잇는 정기여객선들의 정상적인 입출항은 동해 및 울릉도에 내린 폭풍해일주의보가 해제되는 3일께나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릉도는 여객선의 장기 결항으로 생필품 부족과 우편물, 각종 택배 수송은 차질을 빗고 있다. 지역 항포구에는 20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 등 선박들이 꼼짝없이 발을 묶고 있다. 독도경비대는 별다른 피해는 없어나 바닷물을 끌어올려 담수로 만드는 조수기가 거센 파도로 인해 작동이 불가능해 현재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경비대원들은 식수를 아끼고 있으며 앞으로 3-4일 간의 식수밖에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 박진동 통제관은 "다행히 비는 소강 상태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긴급복구는 전파된 가두봉 피암터널을 제외하고 최소한 3~4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시장 박보생)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김병철 의원, 한국노총 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상임부회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구미고용노동지청 박정웅 지청장 등 협의회 위원, 협의회를 보좌하는 실무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일자리투자과장의 2016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추진 실적과 2016년 사업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한 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해도 낮은 경제성장률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해 건실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등 일자리가 있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개선지도과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금 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취약분야 사업장을 자체 선정하고 현장방문 및 전화지도 등을 통해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정보 등을 활용해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예상 사업장을 감독 대상으로 선정·감독의 효율성 제고 및 임금체불 사전 예방) 아울러, 체불임금이 발생하면 5억 원 이상(기존 10억) 고액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지청장이 직접 지휘・관리하고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와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생계보호를 위해 기존 정책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일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서부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북 서부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발전방안을 모색.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인동동 주민센터, 구미경찰서, (사)경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 단속을 펼쳤다. 단속은 특히, 인도와 도로에 설치한 불법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으로 인해 주민통행 불편과 안전 위협을 초래해 상업지역에서 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다량 수거했다. 박성애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구미경찰서,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등과 협력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미관과 시민의 통행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과 추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재원)는 지난달 31일 고아읍 들성공원에서 출발해 원호 대우아파트를 돌아오는 코스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밥상에서 비롯된 밥상머리교육과 효 문화를 계승하고 바른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자세, 인간이 지켜야 할 근본 도리인 삼강오륜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으로 홍보를 했으며, 효와 윤리도덕의 인성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사회 전반에 퍼져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데 목적이 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오는 5일 11시 제20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월 9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206회 의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후 5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주 1회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운영,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1회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와 치유하기, 환자와 소통하기 등을 실시해 치매로 힘든 환자가족들이 치매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행동증상 상황에 긍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다. 또한 환자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에는 지역 내 요양보호시설을 견학하고 시설입소와 가정에서의 돌봄 장․단점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환자 돌봄에 공감을 형성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환자 돌봄에 쌓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차차상위 등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실질생계 곤란자에게 외래진료, 정밀검사, 입원, 수술, 간병비 등의 본인 부담금 1인당 200만 원까지 지원(필요 시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등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 120~150% 범위세대에 해당된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증사본,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빈곤층의 진정한 의료안전망을 형성해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다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의성군보건소 ☎830-6680)
군위군은 2개 마을에 대해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우보면 미성1리와 고로면 화북4리를 마실문화 융성을 위한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 생활 속 문화 확산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경북형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31일 군에 따르면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의 일환인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당 1천만 원 정도의 사업비로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촌마을을 중심으로 전설, 신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마을에 대하여 문화기획자와 예술인, 운영자가 참여하고 경상북도예술복덕방에 위탁운영 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우보면 미성1리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논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고로면 화북4리는 화산에 위치한 산촌형 마을이다. 평소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던 마을로 이번 예술마을 가꾸기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매우 크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창작활동 참여기회를 넓혀 군민들의 정서 함양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