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영주골목시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저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석.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10시 문수면 보현마을 등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의성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침체된 의성읍 도시경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창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의성읍 시가지에 도시디자인 입히기를 시작해 의성읍의 경관수준을 최고로 발전시키고 있다.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의성우체국까지 어지러운 전깃줄과 통신선들을 정리하는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은 2016년 3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50%씩을 부담해 진행된다. 현재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내년이면 거미줄과 같은 전깃줄들이 없어진 깨끗한 시가지의 모습을 창출한다. 2015년도에 이어 연속 2년째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도비로 진행되는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은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를 위해 파헤쳐지는 낡고 복잡한 인도에 디자인을 입혀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설문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로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은 지난 5월 디자인설계를 착수해 도 심의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의성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디자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10월 지중화공사와 함께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이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및 편의시설, 조명 등의 설치로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뿐 아니라 침체돼 있는 시가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군청길 및 중앙로의 난립한 간판을 정비하고 업종·업소별로 의성군만의 특색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의성읍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지금까지 180개의 간판을 정비해 깨끗한 도시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의성읍 중앙길 2차 간판정비사업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10월 중 본격적으로 간판정비사업에 착수하고 북원사거리부터 역전까지는 17년도에 할 계획이며 추후 면소재지까지 정비구역을 확대 실시해 기존의 시골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된 도시 이미지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의성군 예비사회적기업 ㈜들길이 춘산면에 있는 폐교를 빌려 들길 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며 의성군과 협업으로 목재 문화체험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화제다. ㈜들길은 지난해 교육청으로부터 구 춘산중학교를 임차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공예품 제작, 목공기술 전수 등 폭넓은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위해 군으로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낡은 학교 시설물을 리모델링하고 목공예체험을 위한 장비를 구비했으며 목공기술 전수와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가구, 도마, 장식품 등 다양한 목재제품 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경로잔치 후원,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의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들길의 이러한 목재문화체험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목재문화체험장 개관을 준비하는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는 ㈜들길을 비롯한 도자기만들기체험 및 판매를 하는 ㈜제월아트체험센터, 지역농산물인 사과를 이용하여 사과식초를 만드는 가람솔,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다모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이 있고 또한 지역공동체 사업인 마을기업 7개도 잘 운영되고 있어 주민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도 큰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거점별로 발전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복안을 밝혔다.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숙)는 지난 11~12일 안계전통시장과 의성전통시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 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펼쳐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황금숙 회장은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또한 많은 군민들이 풍성하고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으로 훈훈한 정을 느끼고, 보름달처럼 환한 명절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유철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해 금성, 안계, 의성 시장에서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특산물 및 추석 차례 용품을 구입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과 추석맞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유철 의장은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대형마트나 백화점 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전 11시 환경사업소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경청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
한국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와 성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 결연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김무일 회장을 비롯 회원과 성주서 직원 20여 명이 결연청소년 엄란영 고등학생 외 14명의 가정에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B.B.S 성주지회는 지난 1973년 3월 청소년 야간학교를 운영, 1982년 4월 청소년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불우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봉사로 1984년 4월 사단법인 한국 B.B.S 경북연맹에 가입해 성주지회로 인가 받았다. 또 지난 1990년 10월에는 전국모범지회로 선정돼 중앙연맹 총재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1994년 5월 제1회 성주군민대상 향토봉사부문 단체상과 1998년 5월에 우수단체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학사업으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결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올해 상반기까지 46회에 걸쳐 865여 명에게 총 1억 8천300여만 원이 전달됐다.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수련대회와 결연학생 생계지원비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성주지회 김무일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BBS활동에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중 시군창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4년간 사업비 1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한 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창의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군이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어 범위는 문화, 예술, 경관 등 소프트웨어사업 중심으로 공익적, 경제가치 등의 사업효과가 시·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추진해 성과가 검증되고 농촌지역의 공통 현안을 해결하는 등 중앙정부가 친환경 행복 농촌 성공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확산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 선정됐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4년간 친환경 농촌을 만들기 위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전국 최초로 ‘들녘 환경심사제’ 도입, ‘폐부직포 무상수거 MOU 체결’, ‘농촌맞춤형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농촌 환경개선의 획기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13년 환경부 주관 '전국 환경대상’, 행자부 주관 전국예산효율화 '대통령상 수상'과 ‘15년 행자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모티브가 된 사업으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행복 농촌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중앙부처의 예산 등 정책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행복농촌 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이 중앙정부가 인정해 국비 70%를 지원받는 시군창의사업으로 선정돼 재도약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제 성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친환경 지자체로 인정받아 농촌 환경개선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행복 농촌 성공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주 1회 총 27회 과정으로 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보행이 가능한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미활동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군위군 지체ㆍ교통장애인 및 농아인회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압화를 이용해 원형부채, 컵받침, 사각티슈 케이스, 탁상용 거울, 원형미니 스텐드 등 토털공예작품 만들기를 해 호응도가 높았다. 작품은 꽃잎과 나뭇잎 한 잎 한 잎을 조화롭게 꾸며서 완성시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으며, 시각ㆍ촉각 및 집중력을 통해 뇌세포의 활동을 자극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집단 프로그램 활동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로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시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 더욱 윤택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추석을 맞아 시가지 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불법 유동광고물 대상으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기간을 이용해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Clean 성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연휴 보내기에 보탬이 되고자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 주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철거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반드시 전달되리라 확신하며, 모두들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쌍림면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생필품 선물세트 80세트(100만원 상당)를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최언식 쌍림면자율방법대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쌍림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보태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싶다"며 대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오정래 쌍림면장은 "면민의 치안을 위해 평소에도 봉사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기탁된 성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의 미망인 및 저소득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이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현장 민심 듣기에 나선다. 정말 지역민심을 제대로 귀담아 듣는지 알 수 없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른 것 같다. 대권후보들의 움직임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눈치다. 매년 이맘때면 의례적으로 나타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매년 명절이 지나면 정치권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여전히 정치권은 지역민심과는 동떨어진 행보를 보인다. 정치권이 또다시 추석민심 탐방에 나섰지만 미덥지 못한 이유이다. 그래도 이번엔 기대해볼만 하다. 정치권의 명절 민심탐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여야 대권 잠룡들이 나서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여권 잠룡들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에 비해 여론지지율이 현저하게 떨어지자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두자릿 수 지지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유권자들과의 직접 접촉면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유승민 의원은 연휴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의 재래시장을 찾아 서민과 상인들의 민심을 직접 챙긴다. 유 의원은 연휴 나머지 기간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오는 30일 서울대 특강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도 추석 연휴 시작을 전후해 지역구인 부산 중구ㆍ영도구의 복지관 등을 찾아 취약계층의 민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부산지역 동료 의원들과 함께 부산역에서 귀성ㆍ귀향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한다.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정우택 의원은 지역구인 청주의 육거리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등을 소화하고, 잠룡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는 원유철 의원은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경기도 평택 공군한미연합작전 사령부와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번 연휴에 저서 출간을 준비하는 동시에 지역구 행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에 ‘공생(共生) 연구소’를 연 오 전 시장은 ‘지금 왜 개헌인가’에 이은 두 번째 저서 ‘왜 지금 공존과 상생인가’ 집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연휴에 경기도의 대표적 사업인 ‘행복 카셰어’의 실시 현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행복 카셰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 주말ㆍ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용차량을 무상공유하는 사업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귀성객들이 몰리는 제주공항과 여객 터미널 수용상태를 점검하고, 지구대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연휴에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잠룡들의 추석민심듣기가 의례적인 행사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정말로 지역민심이 어떤지 확인해야 한다. 새누리당에 대한 지역민심도 듣고 현 정부에 대한 평가도 그대로 들어봐야 할 것이다. 처절한 자기반성 없이 미래는 없다. 현재의 정국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고민하는 추석민심듣기가 돼야 할 것이다.
고령군 다산면 곽촌1리는 2016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상범 이장을 비롯 곽촌1리 주민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 폐기물과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안하기등을 서약, 마을의 명예를 건 서약식을 가졌다. 김용현 면장은 "소각을 당연시 하는 주민 의식 전환의 중요성을 마을주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다른 마을에서도 이장 등 책임자 중심으로 공동체 규범이 잘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닷새간의 황금연휴로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래 간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풍요로움 속에서 친척들과 모이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최근 통계를 보면 명절 연휴기간동안 가족 간의 다툼으로 인한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명절 직후 부부 상담이나 이혼 신청이 최대 30%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당신은 혹시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명절 증후군 이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피로 증세’등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친지들과의 만남에 반가움도 잠시, 과중한 명절 노동과 세대 차이 등에서 생기는 형제간에 혹은 고부간, 며느리들 사이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협화음으로 최근에는 주부에서 남편과 미혼자, 미취업자, 시어머니 등으로 명절증후군 피해를 호소하는 범위가 점차 확대 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즐거워야 할 명절이 그 누군가에는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최근 명절과 관련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서 “명절날 듣기 싫은 말, 듣기 좋은 말”순위를 본 적이 있다. 학생들에게는 ‘공부, 대학진학에 대한 질문’, 직장인들에게는 ‘연봉이나 승진, 결혼에 대한 질문’이 듣기 싫은 말이라고 한다. 이렇듯 이번 명절에는 마음이 상하기 쉬운 듣기 싫은 말보다는 “사랑한다. 고맙다.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로 서로에게 훈훈한 이야기, 힘이 될 수 있는 있는 말을 건네며 상대방을 배려해 보면 어떨까 한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명절증후군 해소의 첫걸음이지 않을까한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해 마음이 따듯하고 넉넉해지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
칠곡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세무공무원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특별징수팀을 운영, 고액체납자 173명으로부터 1억 3천500만 원을 현금징수하고 1억 9천300만 원에 대한 납부약속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특별징수팀은 총 체납액이 6억 4천만 원에 달하는 대구·경북지역 고액체납자 358명을 대상으로 자택, 직장방문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일에는 군청▪읍면이 야간 합동단속을 나섰고, 1일에는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칠곡경찰서,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이달에만 체납차량 번호판 73개를 영치해 체납액 3천128만 원을 정리하고, 고액체납차량 및 대포차 18대를 공매처분 하는 등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 중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세무과는 전직원을 동원하여 12월말까지 체납세 징수에 매진할 계획이므로 재산압류와 공매추진, 명단공개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중앙선 도로를 환경조성을 위하여 만들어 놓았지만, 무단행단으로인한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에 태화동에서 송현동구간에 조성되어있는 중앙선 화단을 없애고 사람이 넘지못하는 무단행단 프라틱소제로 되어있는 갈아야 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 태화동 경동로도로는 도로 양쪽으로 상가및 주거지역 그리고 아파트로 형성되어있으며, 교통량도많은데 신호체계에도 엉망인데도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고있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울릉교육지원청(서정우 교육장)은 지난 7~8일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재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마술, 매듭팔찌, K-pop, 광고 CF촬영과 체험을 통한 CSI 프로그램, 미술치료, 시네마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군은 울진 친환경 콩 6차산업화를 위한 클러스터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친환경 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6년부터 4년간 향토사업 산업으로 추진되는 울진 콩 6차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에서 지역 콩 가공업체와 재배농가와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을 가공원료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재배농가에서는 고품질 콩을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박금용 박사를 초빙해 우수한 콩 재배 기술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이 외에도 울진 콩 6차 사업단에서는 가공업체의 안정적 원료공급을 위해 울진유통회사 및 재배농가와 협약체결도 추진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다수확 콩 재배 농가를 현장 순회하며 재배기술에 대한 비교평가회 통해 새로운 기술도 배우고 있다. 울진 콩 6차산업 사업단은 매화농협, 방주명가 청해토종두부, 성류길식품, 솔담콩 등 지역 내 5개 가공 업체 중심으로 생산농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콩 원물 확보를 위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한편, 울진 콩 6차산업 사업단은 서울 부산 식품박람회, 대백플라자 지역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가공업체 상품홍보에 발 벗고 나섰으며, 열악한 가공업체 시설개선과 울진 콩 가공품에 대한 브랜드를 개발, 마케팅 포장개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농촌협력과 장홍기 지도관은 “울진 친환경 콩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외로 유출되는 콩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가공업체 간 연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관광지,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사진> 이번 국제관광전은 전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단체·기관이 참가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군은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트레킹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트레킹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배포하고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면서 ‘울릉도·독도 스탬프 투어’와 ‘숨은 명소 울릉도 구석구석 찾기’ 등의 관광 상품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