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곽촌1리는 2016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서상범 이장을 비롯 곽촌1리 주민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 폐기물과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안하기등을 서약, 마을의 명예를 건 서약식을 가졌다.김용현 면장은 "소각을 당연시 하는 주민 의식 전환의 중요성을 마을주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다른 마을에서도 이장 등 책임자 중심으로 공동체 규범이 잘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