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주 1회 총 27회 과정으로 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보행이 가능한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미활동교실을 운영했다.프로그램 참여자는 군위군 지체ㆍ교통장애인 및 농아인회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압화를 이용해 원형부채, 컵받침, 사각티슈 케이스, 탁상용 거울, 원형미니 스텐드 등 토털공예작품 만들기를 해 호응도가 높았다.작품은 꽃잎과 나뭇잎 한 잎 한 잎을 조화롭게 꾸며서 완성시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으며, 시각ㆍ촉각 및 집중력을 통해 뇌세포의 활동을 자극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집단 프로그램 활동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로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시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 더욱 윤택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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