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재)대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대구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근대문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이나 주요 활동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인 ‘대구문학로드’는 지역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고, 대구 근대 문학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2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근대문학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19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주요 근대문인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A코스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출발해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인근을 돌아본다. 당시의 수창동은 이상화, 이장희, 이설주, 신동집 등의 문인들이 나고 자란 생가가 밀집해 있었고, 유년시절 지식을 습득한 교육기관도 근처에 있었다. 현재의 수창초등학교는 1914년 ‘수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문인과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었으며, 인근에 있는 대구은행 북성로 지점은 구한말 소남 이일우가 세운 ‘우현서루’가 있던 곳으로 조카인 이상화와 이상정, 언론인 장지연과 독립운동가 박은식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교육기관이다.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전쟁기 문학예술의 교류’를 주제로 한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의 화려했던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교감하고 사상을 교류하던 다방이 많이 있었고,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윤수, 마해송, 이중섭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일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한국전쟁 발발 후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월 24일 대구문학로드 A코스에 참여한 청송 안덕중학교 윤승인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이상화와 현진건의 발자취를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참 신기했다. 미처 몰랐던 문인들의 생애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문학로드’의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A코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B코스를 출발하며, 15명 이상의 단체는 시간과 코스 선택이 가능한 수시투어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예약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http://www.modl.or.kr)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홍보와 인지도 확산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16 대구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7~8일까지 양일간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및 광주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기관ㆍ단체 등 총 150여 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로,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전시ㆍ판매 및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고, 런닝맨,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 4시 두류야구장 내 메인무대에서는 광주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국악 퓨전 오프닝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출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rand Korea Leisure, 이하 GKL)가 외국인 이용객들의 유흥업소 콤프(comp, complimentary items and services : 국내외 카지노에서 도입하는 고객 포인트 혜택) 사용을 방관하고 특정업소에 알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7월말 현재 전체인구 5천2백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680만 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13.1%에 달해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30년에는 1천269만명(24.3%)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 되는 등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 되고 있어, 노인문제는 다양한 논의와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 동안 국가에선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등 재정적 지원과 지자체 중심의 노인돌봄서비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회보험방식으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상당한 발전과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의 다양한 욕구를 접하면서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비용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장기요양보험 등급인정자 49만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단순 가사지원 및 방문요양(약71%)에 편중되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등급인정을 받은 대부분의 노인들은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치매, 중풍 등으로 상시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수발욕구와 함께 질병에 대한 치료욕구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만성질환 상태인 시설 입소노인들의 전반적 관리를 통해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병원이용을 줄이기 위해, 촉탁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활동비용을 적절하게 지급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형식적인 운영에 그친 부분이 있고 추가적인 의료기관 방문으로 인해 입소노인ㆍ보호자ㆍ시설의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2016.9.6.부터 지역의사회에서 촉탁의를 추천하고 활동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직접 청구하는 등 촉탁의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촉탁의 제도 개선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2016.11월부터는 요양기관과 요양시설 간 영상장비를 활용한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의 복지는 이제 남의 얘기일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질 때 노후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지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사무처가 주관하는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총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하이코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일본 교토시를 비롯해 14개국 35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과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유네스코방콕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태 세계유산연수연구센터, 유네스코 아·태 무형유산 센터 등 기관 관계자 포함 약 200여명이 아·태 지역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무회의를 가진다. 첫날 5일에는 하이코에서 리차드 맥케이 호주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 아우구스토 빌라론 ICOMOS 필리핀 위원장 등 15여명의 국내외 세계유산 분야 석학들이 2015년 11월 제1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차기 총회 주제로 선정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란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또한 교토비전을 구체화한 행동강령을 담은 경주 세계유산도시 선언문의 기초를 마련한다. 저녁 6시30분부터는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전문가, 기관대표 및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세계유산도시 시장단이 참석하는 지역사무처의 실무회의가 있다. 아·태지역 사무소 개소 후 갖는 두 번째 회의에서 사무처의 운영방법, 차후 개최지 선정, 아·태지역 도시 간 협력방안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패널세션과 라운드테이블 등이 하이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지난 3일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종합토론과 결과를 모은 ‘경주선언문 채택’으로 폐회식을 갖는다. 폐회식 후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산권역 답사를 끝으로 경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연합체로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출범, 캐나다 퀘벡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에 약 300여 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이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사무처는 2013년 5월 OWHC의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에 경주에 사무소가 개소됐다. 경주의 아·태지역 사무처 유치는 국내 지자체 중 문화유산 관련 첫 번째 사례로 경주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지난달 28일과 30일 2일간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포항제철 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재해탈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산업재해 현황을 설명하고, 선진국의 안전보건사업 특성과 안전한 기계기구, 설비,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 견학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고 공단은 밝혔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 3일은 개천절, 9일은 한글날,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특히 2005년 7월 ‘경북도 독도의 달 조례’를 만든 이후 10월은 독도의 달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로 울릉도ㆍ독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한 것을 기념해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하였다. 경상북도는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ㆍ예술이 숨 쉬는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독도 사랑 문화공연, 독도 세계수중사진촬영대회, 독도 문화 큰잔치, 안용복 학술대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탐방 등을 마련했다. 특히 한 달간 미국 텍사스주 캐롤톤시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해외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 10월은 나라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달이라 상정하며 지면을 통해 우리 모두 다음 몇 가지를 실천해 보았으면 한다. 첫째, 나라사랑은 크고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1일, 3일, 9일은 태극기를 다는 것부터 시작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이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가령 한글날을 맞이하여 나와 주변에서 바른 언어 사용이나 습관을 살피는 일이다. 둘째, 다채로운 나라사랑 행사에 참여하여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즉 경북도가 준비한 독도의 달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나라사랑의 훌륭한 표현이다. 이에 아이와 함께 행사 체험을 같이하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학교에서 내 준 독도 관련 과제를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셋째, ‘역사를 잊는다면 나라를 잃는다’고 한다. 우리 경북에는 역사적으로 남겨진 문화유산이 너무나 많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는 지난달 12일 지진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뜸하여 과도하게 고통을 받고 있어 경주 시민들을 위로하는 겸하여 경주를 찾는 일도 적극 추천 드린다. 넷째,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나라사랑교육이다. 국민통합의 차원에서나 우리를 지키면서 나라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름길이 나라사랑 교육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라사랑 교육은 보수적이거나 진부한 것이 아니라 나와 너를 포함하여 우리를 연결시키고 이어주는 교육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시멘트 공장에서 거둬들인 세금으로 인근 주민의 건강관리·복지와 환경 개선에 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이 추진된다. 국내 시멘트 주요 생산지인 강원권과 충청권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연간 10억 원의 자원시설세가 포항지역 시멘트 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지원될 전망이다. 3일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이철규(강원 동해·삼척)의원은 이런 내용으로 한 ‘지방재정법’과 ‘지방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석원)는 4일 주민센터 앞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홍보판’ 게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청결한 해도동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100만 원의 자체예산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홍보판’ 60개를 제작했으며 관내 취약지역에 게첨할 예정이다.
호텔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일탈의 행복을 누려보자. '2016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호텔아트페어'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2016 포항호텔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와 작가, 시민과 예술 작품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문화예술이 한층 풍성해지고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호텔 9층 전층은 갤러리로 구성되며, 10층은 작가 개인들이 입점했다. 모두 100여명의 작가에 의해 1천여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포항의 김완 작가를 비롯 아라, 소나무, 구스, 예강, 배동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는 16개의 갤러리들에 의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호텔 6층 이벤트홀에서 오프닝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6층 야외에서는 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초빈산방의 약차 한차의 찻자리 그리고 작가들과 함께하는 나만의 컵 만들기, 수묵초상화, 한지공예,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오후 4시 30분부터 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박이득 전 포항예총 회장이 강사로 나서 '포항의 자존심'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6층 세미나실에서 경매행사가 준비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는 지난 1일 성바오로 유치원 대강당에서 오천읍장, 그램 리 토마스 미 해병무적캠프 대대장, 지역 어르신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 잔치에선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이 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환경마크 인증제품, 즉 녹색제품의 공공기관 구매율이 평균 42%인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도 전체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으로 조달 가능한 구매금액 5조7천억원 중 2조4천억을 구매해 ..
포항시 북구 기계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손광익)는 지난달 30일 기계면 버스정류소 일원에서 기계면사무소, 기계파출소 합동으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및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 연구기관이 농업관련 R&D에 지출한 비용이 지난 5년간 2조 1천억 원에 달했지만 기술료 수입과 연구생산성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농진청 및 산하기관 연구개발비 및 기술료 수입 현..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허성두)는 4일 희망복지지원단,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가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최근 5년간 화폐손상으로 인한 교환이 5만원권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만원권 이하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4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손상화폐 교환 현황’자료에 따르면, 손상으로 인한 화폐교환이 오만원권은 ..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4일 오전 10시경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문 예보관으로부터 해경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의는 ‘풍랑주의보 등 해상기상의 전반적인 이해’와 ‘연안 너울성 파도 발생의 원인 및 예보’, ‘기상청 보유자료 중 해경에서 확인·활용 가능한 자료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항해경은 “기상청 전문 예보관의 강의를 통해 해상기상에 대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직원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영양군 시책창조팀 우수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16 시책창조팀 발표대회 개최결과 新돈키호테팀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팀은 놀이터팀, 장려팀은 애플팀과, 열려라! 석문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우수팀에게는 우수시책 발굴에 대한 시상금과 함께 내년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발표대회는 10개 시책창조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팀이 팀별 학습결과에 대해 주어진 10분의 시간동안 발표하고, 장병관 경북북부연구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심사위원 심사점수와 발표대회에 청중으로 참석한 직원과 군민들의 투표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점수에 반영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의 시책창조팀은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의 발표대회까지 진출한 제안들을 살펴보면 올해까지 총 43건으로 농업육성, 문화활성화, 새로운 성장동력의 산업 발굴,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 참여한 직원들과 군민들의 영양의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발굴된 시책은 그대로 사업화하여 실현한 것도 있지만, 부서의 현안업무 해결과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지난달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나라사랑 교육 및 국경일 태극기 다는 방법과 보관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2020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총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며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해 농촌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가 새로이 추진할 농촌개발사업으로는 압량면 소재지 내 화랑도복지센터 등을 조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와촌면 음양리 농산물공동집하장 설치 등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5개소, 시·군 창의사업 및 역량강화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면소재지를 도농교류 거점으로 개발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을 위한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