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둥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9일 구미시 지산동 지산샛강에서 발견됐던 청둥오리 폐사체를 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6)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와 경북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4번째로, 지난해 12월 16..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싹틔우기 및 소득 등 씨마관리를 통해 둥근마(산약)의 상품성과 수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둥근마와 열대마는 주아(영여자)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마를 30~50g 크기로 잘라서 심는데 4월경에 싹을 틔우지 않고 바로 심으면 기온이 낮아 싹이 올라오는데 2개월 정도 소요된다. 이때 둥근마 씨마를 싹을 틔워서 심게 되면 1개월 만에 싹이 올라와 균일한 성장을 돕고 수확기에 200g이상 상품성이 좋아지며 수량이 3.6배 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둥근마를 소독하는 것은 마를 잘라서 재배하기 때문에 잘린 면이 넓고 끈적한 뮤신 성분이 많아 반드시 소독이 필요하며 자른 후
대구경북지역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27일 포항시 북구 중앙동 포항헌혈의 집에서 시민들이 헌혈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대구경북지역본부(김규식 본부장. 이하 대경본부)는 27일 대구무역회관에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무역업계 약 80개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우리 수출 제조기업의 장기적인 위기 극복에 필수적인 스마트 공장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최신 트렌드와 성공사례, 정부 지원 시책 등이 발표됐다. 정부는 빠른 변화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 현실에 스마트공장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IoT·AI·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하여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보급을 목표로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ICT 융합 스마트공장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가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대구경북 무역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고, 정부의 지원 시책을 활용해 우리 회사의 공정 혁신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지 검토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별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과 실제적인 지원 수혜를 위해 스마트공장 추진단 소속 코디네이터가 1:1 상담을 지원하는 기업별 상담회도 동시 개최하여 스마트 공장에 관한 대구경북 지역 업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협 대구경북지역본부 김규식 본부장은 “대외 무역환경이 어려워지고, 다양한 시장 변화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들은 큰 고통에 직면해 있지만 제조 혁신을 위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오히려 과감히 투자할 적기다. 스마트 공장에 대한 대구경북 지역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도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이자)와 함께 27일 오광장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3.1절을 앞두고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이기 위함이며, 긴급차량 길터주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을 며칠 앞둔 27일 포항시 북구 중앙동 한 대형마트를 방문한 학부모와 새내기 초등생들이 마음에 드는 책가방을 고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총 200여명의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구룡포 한바퀴 기차여행단’이 포항을 찾아와 봄나들이에 나섰다. 하루 일정으로 KTX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한 기차여행단은 호미곶 광장으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새천년기념관과 국립등대박물관을 둘러봤다. 특히 호미곶의 바다와 육지에 자리 잡은 ‘상생의 손’은 포항의 랜드마크로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오랫동안 호미곶 바다를 떠나지 못했다. 이어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를 방문해 일본식 건물들 사이로 100년 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났으며, 운제산을 찾아가 오어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천년고찰 오어사를 보며 완연한 봄이 되어 꽃철이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다들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물회, 고래고기 등 다양한 수산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렴한 횟감과 건어물 쇼핑으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4월 5월에도 1,000여명 규모로 두 차례 더 포항 열차 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열차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널리 알리고 열차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국 유일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산 문명고' 내 첫 입학 포기자가 나오면서 신입생 이탈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7일 문명고 등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입학 예정인 신입생 김군(15)의 학부모가 입학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납부한 등록금 환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의..
울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접근이 어렵거나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울진군의료원, 대우건설 등 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상담 및 등록 ▲혈압·당뇨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폐활량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해 6개월간 전화상담 및 내소상담을 통해 지지·독려하며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직장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및 산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4)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국보 제264호 ‘포항냉수리 신라비’와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복제품을 제작하여 지난 27일부터 시청사와 영일민속박물관에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신광면 냉수리와 흥해읍 중성리의 비석이 발견된 장소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해 그 장소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비문 내용과 역사적 의미를 같이 소개함으로써 현장성을 살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다. 냉수리 신라비는 1989년 4월 6일 북구 신광면 냉수리에서 이상운 씨가 밭갈이를 하던 중 발견하여 신고한 것이다. 이 비는 신라의 실성왕과 내물왕 두 왕이 진이마촌의 절거리에게 내린 재산 취득 및 절거리 사후 재산 상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계미’란 간지와 지증왕 등의 칭호로 볼 때 지증왕 4년(503)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 비문에는 중국 문서에서 발견되는 신라의 옛 국명인 사라(斯羅)가 최초로 나오고 또 임금(지증왕)의 본명이 ‘지도로’라는 이름으로 나타나는 등 신라 상대(上代)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비석에는 앞면과 뒷면 윗면에 231자가 새겨져 있다.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11일 북구 흥해읍 중성리 일원 도로개설사업구간 공사현장 주변에서 동네 주민 김헌도씨가 평편한 돌이 있어 화분 받침대로 사용하려고 집으로 가져가 씻던 중 글자가 드러나 신고한 것이다. 비의 앞면에 203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글이 새겨져 있지 않다. 비문은 신라 관등제의 성립과정, 신라 6부의 내부구조, 신라의 지방통치와 분쟁 해결절차, 사건 판결 후 재발방지 조치 등 신라의 정치적ㆍ경제적ㆍ문화적 상황을 알려주고 있어 역사적ㆍ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제작시기는 지증왕 4년(503)의 냉수리 신라비보다 2년, ‘울진 봉평리 신라비’ 보다는 23년이 앞서는 신라 최고(最古)의 비이다. 특히 중성리비는 중국의 서체와 서풍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신라의 자생적이며 토속적인 서체라고 평가되고 있다. 포항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비석 두 점을 시청사와 영일민속박물관에 전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보실 있도록 했다”면서 “포항이 가장 오래된 신라 비석을 두 점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과 함께 시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권익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별 처리 실태를 전문가들이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포항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와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전반적인 민원관리가 어려웠던 8282콜센터를 거쳐 담당부서로 전화 연결돼 처리되는 민원에 대해 SMS 만족도 조사나 재처리 등 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충민원 처리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성 강화와 더불어 각종 제도개선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고충민원 사전 예방체계 확립과 민원해소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상가 등 주거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장실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수막형성문과 급기가압설비를 적용하여 아파트, 상가 등 주거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화장실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및 주거 빌딩 등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피거리가 길고 가까운 곳에 마땅한 대피장소가 없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이 신기술은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을 대피장소로 활용하는 기술로서, 화장실 출입문에 물을 흐르게 하여 수막을 형성함으로써 화장실문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장실 내 배기설비를 통해 공기를 가압하여 불과 연기가 화장실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했다. 건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활용함으로써 대피장소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특히,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이 쉽게 신속히 대피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건설공사에 활용토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810개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되어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기프트카’ 사업은 차량을 활용한 창업 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차량지원 및 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컨설팅까지 창업과 관련한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통해서 자립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프트카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한부모 가족인 김ㅇㅇ씨(여, 36세) 가정이 선정됐다. 김 씨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않고 있는 큰아들을 비롯한 두 자녀와 몸이 아픈 친정 부모를 혼자서 돌보고 있는 여성 가장이다. 김 씨는 그동안 출장 메이크업으로 생계를 이어왔다. 메이크업 재료와 화장대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 매번 택시를 이용해 힘들게 영업활동을 해왔다. 김 씨는 이번에 기프트카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차(Ray) 차량 구입비와 세금, 보험료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밖에도 창업자금 500만원과 창업교육 및 창업컨설팅의 기회도 제공받게 됐다. 김 씨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서 기프트카도 선물받고, 출장메이크업 창업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립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선정된 지원대상자가 기프트카를 기반으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영일만크루즈의 취항식이 27일 밤 크루즈 선상에서 열렸다. 국내에 있는 400여척의 유람선 중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호’는 이날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포스코 신항, 송도해수욕장 등 연안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간 운항을 마치고 동빈내항으로 돌아왔다. ‘영일만크루즈호’는 포항연안크루즈(주)가 기존에 운항한 ‘러브크루즈’의 3배 크기로 747톤에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2층에는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 및 전망대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불꽃이벤트, 선상공연도 펼쳐졌다. 또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밤바다를 둘러보는 운항투어도 함께 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참전 당시 사진과 유명 사진작가 레오마티즈의 작품이 전시되는 사진전에 참석차 포항에 온 띠또 사울 삐니야 삐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취항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해상크루즈는 매일 11시 30분, 14시, 16시 총 3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90분으로 요금은 2만원 이다. 야경크루즈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19시 30분 1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0분으로 요금은 2만5천원이다. 야경불꽃크루즈는 토요일 19시 30분 1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0분으로 요금은 3만2천원이다. 선상디너크루즈도 토요일 19시 30분에 출항하지만, 19시에 미리 탑승해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소요시간은 총 120분으로 요금은 7만9천원이이다.
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금강송마루에서 2017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울진노인회 회장, 생안과장, 파출소장, 아동안전지킴이 12명 등 모두 25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배치돼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도시공사는 27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함께 열어가는 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7 찾아가는 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140여 명의 공사 직원들과 2017년 대구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혁신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본격적인 질의ㆍ응답에 앞서 시민 주거 복지와 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힌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육성 등 ‘대구시 역점 사업’에 대한 도시공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성알파시티 글로벌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1:1 공감소통토크’에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문제 △대구 청년 일자리 문제 △사회적 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하여 대구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먼저 지역 경제 성장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불가피하며, 후적지 개발 계획 수립에 있어서 대구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준다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대구의 미래가 조금 더 밝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대구시 일자리 부족으로 2~30대 청년의 역외 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대구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취업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대구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미래 산업을 육성ㆍ발굴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했다. ‘사회적 기업 육성’에 대해서는 시장 경제의 건강성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대구시 발전과 공동체 가치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주길 희망하며, 앞으로 시청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직원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포항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에 수중방파제 공사를 하며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어선 좌초등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토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따라 지난 2013년부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도로 사업에 착수, 지난해 말까지 바다 속에 가로 900m, 세로 40m의 잠제(수중방파제)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는 양빈작업을 통한 백사장복원을 완료해 명사십리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24일 기성면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황이주 도의원, 안순자·백정례·황유성 군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3대 이진현 기성남성의용소방대장이 퇴임하고, 제14대 김대곤 소방대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김대곤 취임대장은 “기성남성의용소방대를 화합과 소통으로 단결하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 기성면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황의경, 이하 중진공)는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LA, 중국 베이징·선양·정저우,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매장은 미국 LA와 중국 선양의 해외전시판매장, 칭다오 홍보전시관이며 모집대상은 해외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서류심사와 실물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전시판매장 입점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 홍보와 전시, 소매(B2C)판매, 구매자(바이어) 발굴 등과 함께 현지 시장성 리뷰제공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1일까지 상품소싱시스템 홈페이지(http://b2c.gobizkorea.com)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 <5급 승진> △사회복지과 강광수 △기획감사실 송동석 △경제교통과 장승현 △석적읍 정명호 △환경관리과 전찬우 △민원봉사과 장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