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싹틔우기 및 소득 등 씨마관리를 통해 둥근마(산약)의 상품성과 수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둥근마와 열대마는 주아(영여자)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마를 30~50g 크기로 잘라서 심는데 4월경에 싹을 틔우지 않고 바로 심으면 기온이 낮아 싹이 올라오는데 2개월 정도 소요된다.이때 둥근마 씨마를 싹을 틔워서 심게 되면 1개월 만에 싹이 올라와 균일한 성장을 돕고 수확기에 200g이상 상품성이 좋아지며 수량이 3.6배 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둥근마를 소독하는 것은 마를 잘라서 재배하기 때문에 잘린 면이 넓고 끈적한 뮤신 성분이 많아 반드시 소독이 필요하며 자른 후 베노람 분제, 석회, 재(볏짚재, 화목재)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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