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9일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했다. 임원선거에는 회장 후보 5명, 부회장 후보 1명이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선거결과에 따라 회장으로 6학년 김동희 학생이, 부회장으로 6학년 석하연 학생, 5학년 정홍비 학생이 당선됐다.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직원들이 봄을 맞아 제철소 내에서 ‘클린데이(Cean Day)’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9일 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은 원료공장, 원료부두, 소결공장, 2냉연공장 등 제철소 곳곳에서 봄맞이 제철소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마스크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제철소 환경을 청정지역으로 가꾸겠다는 각오로 컨베이어 주변의 슬러지를 처리하고, 바람에 날린 폐비닐 한 조각까지 깨끗이 치웠다. 일부는 구역을 나누어 사무실 안팎의 휴지, 쓰레기 등을 줍고, 폐자재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파이넥스공장은 직원 30여 명이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해 공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와 오물을 줍고 설비 주위의 폐자재, 고철, 폐비닐류와 잡목류를 말끔히 정리했다. 활동결과는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후판부 직원들은 ‘품앗이 환경개선 활동’으로 명명해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품앗이 활동에서는 휴일을 반납한 직원들이 눈에 띄지 않는 개소까지도 꼼꼼하게 오물을 수거했다. 원료공장 김인수 환경파트장(51)은 “직원들 모두가 제철소에 애정과 주인정신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물을 수거했다. 깨끗해진 환경에서 산뜻한 기분으로 더 몰입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포항상의)는 포항세무서와 공동으로 9일 회의실에서 ‘법인세 신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회원업체 회계 및 경리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박경호 법인팀장의 강의로 법인세 신고지원 방향 및 유의할 사항, 주요 세법 개정내용과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전안내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설명회와 함께 기업체 세무업무 실무자들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세금문제 현장 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 이하 포항지방 해수청)은 항만기능 개선 및 항만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증대를 위한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는 총공사비 460억원, 공사기간 30개월로 오는 4월 18일 개찰하여 시공사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사전 설명회를 통해 입찰에 참여 하는 시공사에 공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시공사의 다양한 노하우를 통한 견실시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며“오는 5월 중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착공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고자 21일 흥해읍 곡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에 무궁화 1,600본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선포식에서는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살기 좋은 쾌적한 정주환경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참여자 모두가 꽃씨 풍선을 날릴 계획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장미, 대추, 매실, 감나무 등 2년생 묘목 4,000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0년 계획으로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본격 시작되는 만금,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고 녹색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연과 사람, 산업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선포식’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소속 의원 10여명이 7일 다녀갔다. 이번 견학은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포항 지역의 다양한 해양관련 장소 중 최근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는 문화관을 방문해 타지역과 비교 한 후 장점을 창원시의 해양발전에 접목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구룡포지역의 시의원인 서재원 의원이 1일 해설사를 맡아 과메기에대한 유래, 역사성, 산업, 그리고 다양한 지역해양문화를 설명하고 또 각층별로 전시물에 대하여도 자세한 부연 설명을 덧붙여 창원시 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재원 의원은 “지역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창원과 포항이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환영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관람객을 위한 매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과메기 캐릭터 등 원하는 소품을 만드는 ‘상상을 현실로-3D펜 체험’행사 △지역 사과 시식 및 판매행사 △과메기 비누 체험행사 △영화상영 행사 △구룡포지역 관광과연계한 스템프 투어행사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 유일 국정교과서 연구학교인 경산 문명고등학교가 지난 4일 역사 기간제 교사 긴급 채용공고를 내자 9일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문명고는 당장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철회하고 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기간제 교사들은 우리의 열악한 처지를 이용해 부당한 업무를 맡기고 왜곡된 수업 내용을 가르치게 하는 '위교'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누가 보아도 옳지 못한 일, 교사로서 신념과 가치관을 저버리는 일, 기간제 교사와 정교사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일, 학생들의 불신을 강화하는 일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명고는 지난 4일 학교 홈페이지에 기간제교사 채용(긴급) 공고글를 게시했다. 역사과목 교사 1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임용 기간은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다. 문명고는 오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9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일 수업능력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문명고 기간제 역사교사 채용사태는 현재 재직 중인 역사교사가 국정교과서로 수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많은 비가 오면 해마다 상습침수를 겪던 포항시 북구 장성동 상습침수 지역이 침수피해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장성동 상습침수 지역은 장기적인 지반침하로 인해 강우 시 인근 고지대의 빗물이 유입되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습적인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비와 시비 각각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지대에서 흐르는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 펌프장 시설을 추가하고, 유사시 침수위험 안내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상습침수 및 지반침하 등의 요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08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재개발 지구를 지정하여 진행되고 있어 완전 해소를 위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이나 시는 이 지역의 침수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증가되는 자연재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개선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포항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8일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사회복지기관․시설 회원 및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인숙 포항모자원장은 그간 사회복지협의회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 확대와 협의회 내 소통에 힘쓴 것으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취임 후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간 교류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해 민과 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 이라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보다 단합하고 결속력 있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어 전국 최고의 복지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포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기관, 시설, 대학교 등이 가입한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2000년 11월 창립되었으며, 현재 44개 기관, 단체가 가입돼 있다.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기홍)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원장 이재원)은 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융합바이오 생체소재 공동개발”을 위하여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융합바이오 생체소재의 개발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용역조사 추진, 인력정보 교류, 공동 포럼개최 등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 융합바이오 생체소재 공동 개발, ▲인력 및 정보의 상호교류,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세미나 및 포럼, 기획의 공동 추진,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한국섬유기계연구원 이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미래먹거리 산업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소재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여 고부가 가치 생체소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 할 수 있는 바이오소재 산업이 메카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북지역의 바이오기업 발굴과 육성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이 RNA가 생명체의 노화에 관여하며, 체내의 RNA 상태를 최적화로 유지하기 위한 관리 작용이 수명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와 박사과정 손희화씨, 서미화 박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단장 남홍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RNA는 DNA, 단백질과 더불어 생명체의 유전정보 전달을 담당하고 있는 세 가지 중심물질 중 하나이다.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의 DNA와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거나 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왔다. 반대로 DNA와 단백질의 상태가 나빠지면 병에 걸리거나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기도 한다. 이와는 달리 RNA의 경우 노화에 따라 상태가 변하는지 혹은 RNA가 노화 과정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노화 연구에 널리 쓰이는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해 나이가 들수록 RNA가 손상되고, 따라서 RNA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작용이 노화 방지에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밝혀냈다. RNA의 ‘품질 관리’는 NMD(nonsense-mediated mRNA decay)라 알려진 현상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기능이 떨어진 RNA나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RNA를 분해하여 제거함으로써 세포 내 RNA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9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경북수목원방향 유계리 도로에 설치된 안전 방호벽에 봄 맞이 형광폐인트를 칠하고 있다.
지난 8일 공사도중 우연히 발견된 천연가스가 이틀째 타고 있어 경제성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포항시는 8일 폐철도 부지(포항시 남구 대잠동 171-5번지) 공원화 사업도중 유압천공기로 지하수 개발 중 지하 약 200m지점에서 가스가 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근로자 2명이 얼굴에 1도, 2도 화상을 입고 대구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방 꺼질 것 같았던 불기둥은 9일 18시 현재까지도 타고 있고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루 전보다 가스분출 압력이 오히려 높아져 불기둥이 더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9일 지질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과 함께 육안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걸 책임연구원은 “포항이 신생대퇴적층이라 가스나 석유등이 발견되곤 하는 곳이라 천연가스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불기둥이 일반 천연가스유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보다 훨씬 작아 경제성은 거의 없다고 추측되며 성분 분석은 불이 꺼지고 난 뒤에 시료 후에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 1970년대에도 석유가 발견된 적이 있고 2006년에는 흥해읍 성곡리 가정집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돼 세간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성곡리 가정집은 언론에 알려지기 17년 전부터 각종 조리용으로 천연가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현재도 천연가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당시 현장을 조사했던 가스안전공사 담당자는 “성곡리 가정집에서 나오는 천연가스의 분출압력이 가정집에서 사용 중인 도시가스 압력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았고 성분분석결과 메탄비율이 약 90%로 순도도 높아 화력이 좋았다. 단지 경제적 가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이번에 발견된 가스층의 경우 그때 발견된 것보다 가스분출 압력이 훨씬 높으며 불기둥도 비교가 안 돼 어느 정도가 매장돼 있는지 잘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울산 앞바다 대륙붕부근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지만 육지에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천연가스 유전이 발견된 적은 전혀 없다.
포항스틸러스가 이번 주말 홈 개막전을 갖는 가운데 첫 승에 대한 팬들이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포항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을 펼친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역대전적 6승 5무, 지난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만 2승 2무를 기록해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해용)와 지난 9일 문경관광진흥공단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휴양시설, 철로자전거, 촬영장 등 다양한 체험관광 시설을 관리 및 지원하는 업무에 문경지역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인턴을 적극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노인 맞춤형 적합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정부 3.0 우수 사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우수한 시니어 인력 모집과 직무 맞춤형 교육, 사업홍보 등을 담당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과 시니어 적합 직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인갑 이사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숙련된 노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광‧문화‧서비스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여 노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게 노인 1명당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 사업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오는 10일부터 19일 까지 봄 패션 초대회와 동시에 주말 사은행사를 펼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아니잗바바.쉬스미스.요하넥스.후라밍고가 펼치는 ‘여성패션 유명브랜드 라이벌전’이 전개된다. 아이잗바바 트렌치코트 19만 9000원. 쉬스미스 블라우스 4만9000원.요하넥스 재킷 5만원등, 다양한 상품으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인기상품전에서는 네파.K2.아이더등이 최대60%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네파 티셔츠 3만9500원.K2 바지 5만4000원.아이더 재킷 9만9000원등의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8층 가정용품매장과 이벤트홀에서는 새봄맞이 워싱 침구초특가 기획전이 펼쳐진다. 박홍근 쿠키워싱차렵 5만9000원.광목사랑포라트 워싱스프레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1층과 B1층 매장에서는 화이트데이 선물상품전이 펼쳐진다. 루이가또즈 지갑 25만8000원.러브켓 지갑 19만5000원과 캐빈디쉬 과일병캔디 9800원.뛰느방 깔베 꽁스당스 고급와인 2만5000원 등 다양한 선물상품이 준비 되어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는 9일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철스크랩위원회는 ‘철스크랩 유통환경 개선 및 품질관리 강화’에 기본 목표를 두고 국내 철스크랩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 해외 선진 철스크랩 단체와의 교류,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GPS를 활용한 철스크랩 유통시스템 도입 홍보’사업을 통해 철스크랩 납품 경로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철스크랩 가격책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그동안 철스크랩 유통·거래에 상존하였던 문제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미 본 시스템을 도입한 제강사들의 실적을 홍보하고, 시스템 도입에 있어 철스크랩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부가 추진 중인 「철스크랩 가공산업화를 위한 실태조사」 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국내 철스크랩 산업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한·일 철스크랩 위원회, 사무국이 참여하는 한·일간의 철스크랩 교류회와 일본 철리싸이클링 포럼 참가 및 우수 철스크랩 업체 방문을 추진하여, 해외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국내 철스크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는 올해에도 운영되며, 철스크랩 고의혼적에 대한 경각심 제고, 철스크랩 거래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취지로 피신고 적발업체에 대한 엄격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했다. 한편, 본 신고센터는 작년 고의적 불순물 혼입업체로 태하산업을 고발하여 철스크랩 업계 내에서 자율적인 정화분위기 조성과 철스크랩 거래의 신뢰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국내 철스크랩 산업의 시장안정화와 스크랩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사업으로 철스크랩 관련 제도 대응, 현실 거래에 적합한 철스크랩 분류기준 개정 검토 등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10일 오전 서울사무소에서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의 연임을 의결한다. 권 회장의 연임 의결을 앞두고 포스코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연임에 '중립'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중립'은 다른 주주의 찬성, 반대투표 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하는 투표방식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 지분 10.88%를 가진 최대주주로, 의결권전문위(9명)는 지난 8일 위원회를 열어 권 회장 연임 관련 의결권 행사 방향을 이같이 심의하고 의결했다. 국민연금이 중립 의결권 입장을 밝힌 것은 ‘최순실 게이트’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 회장은 최순실씨의 측근인 차은택씨가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인 포레카의 지분을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연루돼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와 함께 고용·복지서비스 연계와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고용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