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성장으로 인해 물질만능주의가 비일비재한 현실 속에 ‘청렴’은 공직사회에 필수적인 덕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물질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고 국민을 지키는 공직자가 이 욕망을 겉으로 표출하면 안된다는 것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전관예우, 혈연·학연·지연 등 여러 관행들 앞에 공직자의 청렴은 한 없이 작아지는 현실이고 공직사회의 부패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 중 절반이 아직 공무원들이 부패하다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관행이 빈번한 현실에 공직자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선 ‘나’로부터 선행되는 청렴의식을 강조 한다. ‘적진성산(積塵成山)’이라 공직자 한 명 한 명 청렴의식을 가지고 선행 한다면 반드시 공직자의 높은 청렴도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공직자가 하루아침에 청렴해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에 공직자들이 만들어가는 청렴의 분위기 속에 공직자에 부정·부패는 급격히 저하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소방에선 이러한 공직자의 청렴의식 및 청렴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하여 부조리 차단을 위한 기강감찰 강화, 전문교육을 통한 청렴 마인드 함양, 고객 감동 5S 친절운동(Stand-up, See, Smaile, Speed, Satisfaction ) 등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주기적으로 청렴에 대한 교육과 공직자에 투명한 업무처리 강화를 통해 공직자 청렴의식과 직장 내에 청렴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강조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청렴은 거창하고 달성하기 힘든 것은 아니다. 공직자 스스로가 욕심을 자제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국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행한다면 국민에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신뢰받는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공직자가 될 수 있다. 청렴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모든 공직자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그날까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을 가슴속에 간직하길 바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산림과 인접된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단속활동은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 패트롤팀’을 운영해 산림과 인접된(100m이내)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발생의 70%가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소각으로 발생되는 만큼,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 안하기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는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 모암초등학교 외 2개소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학교구강보건실운영과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시행한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은 치아우식증의 이환율에 높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변화를 도모하고 구강질환의 조기 관리를 통한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불소용액양치사업은 올바른 잇솔질을 통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함과 아울러 불소용액양치 과정에 불소가 치아표면에 도포됨으로써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며,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는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 불소소포, 불소용액양치 등 총 2만5천 건 이상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충지 예방 등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질환 조기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보건지소(421-2783)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지난 9일 오후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이도성)와 LH공사 소유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등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LH공사 경북북부권주거복지센터는 동 기관이 관리하는 구미고용노동지청 관내 2개 지방자치단체(구미시·김천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취업촉진을 위한 지역주민 관련 정보공유 및 각종 홍보 협력, 현장 상담실 운영을 위한 공간 등을 구미고용노동지청에 제공하게 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취업 및 직업훈련 상담, 동행면접,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 등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에 종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안착에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자립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에서 주차된 차량이 불에 타는가 하면 영주와 봉화지역 보일러실에서도 불이 나는 등 이틀 사이 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모닝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한대가 완전히 소진되는 등 소방서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날아온 불씨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영주와 봉화, 포항에서도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8분께 영주시 부석면의 단독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일가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후 5시 24분께 봉화군 물야면의 한 건물 보일러실에서도 불이 나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에 그을음이 발생했다.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으며 소방서추산 360만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날 오후 4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추산 1천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2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오후 구평동소재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한국석유관리원 경북본부 류승현 본부장, 유류지원시설 구미장애인복지관 등 배분 처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차량유류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구평동 소재하고 있으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ㆍ유통관리, 연구 개발, 시험조사 등과 그 밖의 다른 법률에서 위탁 또는 지정받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석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의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대경본부에서는 검사 1,2팀, 시험분석팀 3개 부서에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유류는 대경본부가 각 주유소에서 채취한 휘발유를 검사 후 남은 잔량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3개소에 월700ℓ씩(연 8천400ℓ) 지원할 계획이며, 유류지원에 대한 지속적 협약도 체결했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저소득층에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의 후원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31회 한국춘란 전시회, 12일 오후 5시30분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탐에서 열리는 제14회 구미인동 3.2문화제에 참석.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일 오후 5시 30분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열리는 구미인동 3.1 문화제에 참석해 3.12 독립만세운동의 정신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7일까지 소산 박대성 화백이 지도하는 수묵화 실기 강좌 '우리그림교실'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우리그림교실은 이달 18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이뤄지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수묵당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종이와 붓 그리고 먹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의미, 우왕비문을 통한 글과 선의 조형성 탐구, 왕희지 성교서, 자화상 그리기, 대표 한국화 모사 등 이론과 실기수업, 야외스케치로 구성된다. 성인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 참가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공간인 ‘칠곡군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는 지역 출신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 후손이 기증한 건물을 총사업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건물로 정행돈 기념관이 설립되고 드림스타트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개관되는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국지사 故 정행돈 선생은 경북 칠곡군 왜관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농촌계목과 한글 야학을 통한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하였으며, 해방이후에는 교육자로서 순심여고 초대교장을 지내신바 있으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건강설문 자가측정기를 경상북도 최초로 칠곡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 건강설문 자가측정기의 터치 스크린 화면에 나오는 설문에 체크하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치매, 우울증 등에 대한 이상여부를 알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수집, 활용에 동의하면 측정된 자료는 보건소 담당자 컴퓨터에 자동 전송되어 건강행태개선교육, 투약과 진료 격려,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지도, 금연 및 절주 상담 등 개인별 건강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 생활습관 개선, 건강생활실천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수준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소장은 “향후 건강설문 자가측정기에 대한 주민 호응도와 관심도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며“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호이장학금에 군민들의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칠곡군지부 및 관내 8개 지역농협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4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백선기 칠곡 군수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칠곡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칠곡군 호이장학회 장학기금 적립액이 84억 원을 넘어섰다. 2012년 2억, 2013년 3억 6천, 2014년 4억 6천, 2015년과 2016년 5억을 넘어섰다. 군 출연금과 민간 위탁금액을 포함한 호이장학금 총액도 2011년 27억에서 불과 5년 만에 84억을 돌파했다. 또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장애인, 노약자, 기초수급 대상자뿐 아니라 외국인의 기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은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범 군민 모금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하얀 밀가루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막바지 체험단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진행해 오면서 수많은 가족이 체험을 통해 만족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9일까지 5천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열리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체험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방은 '가루나라 방앗간'으로 형형색색 종이위에 하얀 밀가루 그림도 그려보고, 바닥에 밀가루를 소복이 뿌리고, 뭉치고 날리며 아름다운 밀가루 세상을 만든다. 이어 두 번째 방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말랑말랑한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다. 조물거리며 만든 반죽과 달콤하고 고소한 여러 가지 잡곡들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빵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다. 세 번째 방 '반죽나라 국수가게'는 엄청 큰 커다란 반죽을 치고, 뒤집고, 늘려보고, 밟기도 하며 즉석에서 국수 가락을 뽑은 후 연결해 집, 자동차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또 신발, 목걸이 모자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을 밀가루 반죽으로 즐거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네 번째 방 '통밀나라 정미소'에서는 쑥쑥 무릎까지 가득 채워진 통밀 풀장 속에서 헤엄도 쳐보고, 통밀 속에 숨겨져 있는 친구 발을 찾거나 한 알씩 튕기며 나는 소리를 들으며 신나고 재밌는 놀이를 즐긴다. 전당 관계자는 "재미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통밀의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스태프들의 안전사고 교육에도 철저를 기했다"며 "아직까지 참여해보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오감 체험을 추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는 ‘전문교육을 통한 지식기반농업으로 농업분야의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2017년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 입학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50명, 친환경농업반 47명으로 총 97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21회 108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농업반을 새롭게 개설해 안동시에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부학장인 심일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1년간의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보다 차별화된 마인드로 미래의 안동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생에게는 교육시설, 교육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수료자에게는 우수 학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등 교육 참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참가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9회에 걸쳐 채소반 84명, 축산반 240명, 과수반 386명 총 710명을 배출해 실질적으로 안동고추, 안동한우, 안동사과의 발전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최춘희)는 지난 8일 예천읍 맛고을길 분수광장에서 ‘3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문화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예천경찰서,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천군 주민복지과와 연계하여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였는데, 예천 Wee센터에서는 간이심리검사 및 상담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최춘희 교육장은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 활동을 통해 위기학생 발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에서 60대 남성이 중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13분께 안동시 북후면에서 중장비(페이로더) 운전자 K(54)씨가 퇴비를 옮기던 작업 중 현장 감독자인 J(63)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바퀴로 치면서 발생했다. J씨는 흉부와 두부에 다발·개방성 골절을 입은 상태로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K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문철 안동소방서 구조구급과장은 "작년 한해 3~5월 봄철기간 중장비와 농기계로 인한 사고건수가 17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계절상 봄에 접어들면서 농사준비로 분주해진 이때, 농기계와 중장비로 인한 사고로 매년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지훈련의 메카 문경에 한국실업탁구팀이 모인 합동전지훈련이 지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은 문경시가 지난해 12월 상호 스포츠발전을 위하여 국군체육부대와 체결한 협약서에 의한 첫번째 결실이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과 지도자들을 활용하여 대한실업탁구팀 합동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한 번에 많은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탁구대와 매트를 지원, 대규모 전지훈련장을 조성했다. 이번 훈련으로 16개 실업팀 선수, 임원 120여 명이 문경 시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찾아 6일간 1억6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유남규 감독 및 한국마사회여자탁구단 현정화 감독 등 많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하여 지역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실업탁구연맹에서는 이렇게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동전지훈련장을 마련해준 문경시 고윤환 시장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이번 합동전지훈련을 발판으로 다른 종목까지 확대해 전국 종목별 대회 및 합동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지역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저예산 고효율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했다.
문경시 중앙전통시장 폐백음식 연구가 교연원앙폐백 박정연(59) 대표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7년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연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문화예술스포츠(폐백음식)분야에서 2017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박정연 대표는 한국 전통음식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행사를 통해 많은 활동하고 있으며, 폐백음식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에 나서고 있는점을 인정받아 문화예술스포츠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박정연 대표는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라는 상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식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정보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 인물로 1998년부터 (사)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특허, 벤처, 교육, 공무원 등 20개 분야에 걸쳐 발굴 선정해 오고 있다.
“시민의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습니다.”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안동 만들기에 앞장서 온 진정한 안동인이 있다. 바로 안동시의회 권광택 의원이다. 그는 제7대 전·후반기 총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신도청유치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안동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용상동 비행장부지 주변 개발사업비 확보와 동부터미널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주민복리 증진과 행복안동을 위한 정책개발과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해 왔다. 권 의원의 프로정신은 지역구 활동에서 현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활동을 살펴보면 △문화관광단지와 호반나들이길 관광자원 활용방안 관광단지와 연계한 용상시장 활성화 △용상현대아파트→강변→용정교 연결도로 개설 △용정교 확장 도립도서관 용상분관 증축 △CGV영화관 주변 주차장 확충방안 △마뜰문화마을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칭 유재하 음악거리 조성방안 △낙동강 시발지 공원조성 등 낙후된 동부지역의 시급한 현안사항들이 그의 열성적인 의정활동에 의해서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또한, 지난 제17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낙동강에 세계적인 테마별 수변공원을 만들어 호반나들이길 산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제안해 낙동강변 시민공원을 세계적인 수변공원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을 제안했다. 또한 신명나는 시민의 삶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했다. 시민들은 "이처럼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투철한 권 의원을 한발 더 가까이서 겪어보면 개방적인 성격에 친근감을 주는 인물임을 금세 알 수 있다"며, 약자의 편에서 소외 계층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정치인으로 늘 곁에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가 안동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신명나는 시민의 삶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여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굳게 약속했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지난해 대비 약 1.3%가 감소한 2억573만2천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8,261건에 2억573만2천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부과한 9천30건에 2억827만5천 원에 비해 건수는 769건 감소에 금액은 254만3천 원이 감소했다.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12월 말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부과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부과한다. 다만, 경유자동차의 부과기간 내 소유권 등 변동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일수를 기준으로 전소유자와 현소유자에게 각각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오는 3월 31일까지가 납기로 농협과 우체국 등 전국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에 후납으로 부과되고 있어 고지서를 받는 시점에 폐 또는 소유권이전 등으로 납세를 기피하고 있으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비와 연구비로 재투자되는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성숙한 군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