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모임(착한일터)및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15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장의 봉사모임인 ‘나누미봉사단’이 착한모임에 가입했으며, 나누미봉사단 중 재가장애요양기관 11개소와 요양원 1개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나누미봉사단'은 요양보호 이용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스터디를 해왔으며, 신규 운영자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월 회비를 모아 저소득가정에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지원해오다 이번에 착한모임에 가입하게 됐다.
상주시 화북면(면장 최정섭)은 지난 10일 지역 내 이장을 비롯한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 소재지내 시가지 도로와 용유천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월 새봄을 맞아 관광객을 비롯한 등산객, 야영객 등이 본격적으로 화북면을 찾아올 것을 대비해 시가지 내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면내 주요 행락지인 장각폭포와 상오숲, 문장대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물안계곡 등에 대한 대청소를 이번 17일까지 추진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 내에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행락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으로 있다. 최정섭 면장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천하제일 우복길지로 손꼽히는 화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봄을 맞아 화북면을 찾는 관광객, 행락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청소와 주변 환경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등 강우 패턴의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ㆍ집중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사방댐 등 시설을 산림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우려지역 중심으로 산사태예방 및 하천의 침식으로 발생하는 토석류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보전 7.0ha에 150여억 원을 투입, 조기 발주해 장마철 이전(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중억)는 13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환경공동체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24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폐비닐과 재활용품, 고철 등을 수거해 합동 매각활동을 펼쳤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농약 빈병, 폐비닐, 고철, 빈병, 폐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모으는 행사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나 지역 발전을 위해 뜻 깊게 쓰인다. 도청 이전 2년차로 경북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 자원 재활용과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 조성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박중억 회장은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새마을 지도자와 함께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는 13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만성질환자, 비만자 등 건강고위험군에 속한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 ‘내몸에 딱! 건강체중교실’, ‘튼튼탄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질환군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실천, 영양섭취 교육, 건강관리 등 자가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는 건강증진실에 비치된 15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 할 수 있고,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연중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만성질환 및 비만군으로 나눠진 6개 팀의 개인별 맞춤형밀착 서비스를 위해 소그룹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팀을 이루어 건강, 영양, 운동처방 등 개인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을 병행 할 계획이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현대인들의 성인병은 식습관과 운동부족에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하고, “영양관리, 지속적인 운동 등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4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3층에서 개최하는 제34기 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에 참석.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8일 오후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체육부장 및 담당자)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체육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체육활동에서 스포츠의 순기능을 극대화해 신나는 운동 실천으로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참된사람 상주교육'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회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날마다 건강한 운동 실천방안,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는 학교운동부 선진화 사업의 일환인 e-shool운영 안내, 학교운동부 관리시스템 관련 연수 및학교체육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이 오는 4월 12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상주·군위·의성·청송에 대해 무공천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김준봉 예비후보가 일관된 당 공천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자당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당에 귀책사유가 있고, 국민에게 자숙ㆍ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쇄신하는 노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준봉 예비후보는 "원칙 있고 일관 된 모습으로 당의 공천이 이루어져야 국민께 진정으로 반성하고 다가가는 길"이라고 했다. 실제,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ㆍ광역ㆍ기초의원들의 4·12 재보궐 일부 지역은 공천을 했으며, 향후에도 공천 심사가 이뤄 질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앞뒤가 맞지 않는 공천이 이뤄진다면 보수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에서 당을 지지했던 보수층의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국회의원 재보궐 신청을 받겠다고 공고 후 신청을 받았고, 면접까지 끝낸 마당에 무공천을 한다면 당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또한 "특히, 상주 출신 후보들이 단일화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의성 출신 무소속 후보와 제살을 깎아 먹어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은 상징성이 큰데 보수의 텃밭을 야권에게 넘겨 줄 경우 이는 전국으로 확산돼 향후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에, 공정한 절차에 의해 반드시 공천을 하여 중앙당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당이 원인 제공 재보궐 지역에 무공천 원칙을 고수하고 싶다면 향후 당헌ㆍ당규에 이를 명시하여 당의 공천이 원칙 있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2일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학생들이 갖춰야할 윤리규범에 대한 내용의 저서를 선물하는 특별한 입학식을 했다. 이번 입학식에서 박소경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인간은 모두가 ‘실제 판매되지 않는 일종의 판매’를 하고 있다. 각자 자신의 인성과 생각과 업무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움직이려 하는 넓은 의미의 세일즈이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신입생 전원에게 본인의 저서인 '비지니스와 서비스 메뉴얼‘이라는 책을 선물했으며 책의 내용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관한 예의범절을 담고 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개인의 성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장인으로서의 윤리와 규범 준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책을 신입생들에게 선물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이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 규범을 담고 있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박 총장의 저서로는 그 외 ‘인체의 이해’, ‘심리학 강의’ 등 다수가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선남면 소학1리 등 20개마을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비롯한 관리를 위한 '질병줄이고 건강올리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은 마을별로 주 1회 4주간 운영되며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질환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이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과 혈당을 낮추는 식사관리와 금연, 노인 의치관리를 위한 보건교육과 스트레칭 운동지도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계획이다. 김기수 보건소장은 "마을마다 찾아가 지역주민과 소통 “클린 성주와 클린 혈관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직접 찾아 수준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의회 의장실 및 소회의실에서 ‘제214회 영주시의회 의장단 및 의원 간담회’를 개최.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2017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가 만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이며, 지원금액은 병원 치료목적으로 발생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연간 5만 원으로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건강검진, 스켈링, 혈액검사, 뇨검사, 예방접종, 한의과 등 개인별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이며 지원대상 196명이 선착순으로 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야생에서 생산되는 고삼을 한우 대사성 질병에 이용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삼은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며 너삼, 도둑놈의지팡이, 뱀의 정자나무라고 부르며 전초를 부수어 물에 풀어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고 재래식 변기에 넣으면 모든 벌레가 죽지만 사람에게 적당히 쓰면 독이 없고 간, 신장, 대장, 소장을 이롭게 한다. 특히 살충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치료에 특효이며 민간요법으로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주성분인 메트린이 암에 효능이 있다고 일본에서 공인되어서 주목받는 식물 중에 하나다. 고삼의 우수성을 알고 안정면 대평리 김모 씨는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가 3개월 이상 농후사료를 먹지 않아 일정량 먹였더니 바로 사료를 먹었고, 장수면 두전리 이모 씨 농가에서는 암소 4두가 과식으로 금식을 하고 있었는데 손가락 크기 정도를 믹서기에 갈아서 먹였더니 이틀후 정상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있다. 축산특작과(과장 우팔용) 축산지도팀은 명약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산에서 채취해 농가에 공급해 왔다. 최근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해 올해는 종자를 채취해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 필요한 농가는 축산특작과 축산지도팀(639-7496)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 전관에서 개최된 ‘2017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영주시 귀농연합회 회원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영주시는 서울, 부산 2시간대, 대구 1시간대 등 도시 접근성이 뛰어나며 사과, 인삼,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도 다양해 매년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10개월간 체류하면서 귀농‧귀촌인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센터인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적극 홍보해 타지방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상담으로 연일 박람회 부스에는 상담자들로 북적였다.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민일보사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의 차별화된 귀농귀촌시책을 소개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여건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중점 홍보했다. 문경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귀농귀촌지로 급부상하면서 문경시 홍보부스에는 행사기간 내내 상담을 원하는 예비귀농귀촌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문경시가 짧은 기간에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의지, 차별화된 맞춤형 시책, 귀농귀촌연합회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지역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이루어낸 합작품이란 게 대체적인 여론이다. 또한 귀농귀촌 상담과 더불어 올해 대표축제로 승격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관광문경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는 등 문경시를 대내외에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도 적극 활용했다. 문경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3년 연속 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돼 국민일보사 최삼규 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얻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도시민초청 행사를 통해 문경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문경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
임광원 울진군수는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진군 명예환경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치매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총명학교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총명학교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위해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인지기능 악화를 막고 치매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지역 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총 11개소의 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읍면별 마을회관에서 주 2회 6개월 이상 48회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무기한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3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공직자 품위손상행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등을 감찰 중이다. 특히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따른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산불방지 근무실태에 대해서도 일일 점검 중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원처리와 주요군정 추진사항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안정과 행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신뢰성과 전문성으로 지역 메디컬융합소재산업 활성화 도모 지역 거점기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5개년 간 추진한 ‘메디컬섬유소재테스트베드기반조성’ 과제를 통해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2015년 7월 건립됐다.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세계 수준의 섬유 및 소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을 고부가가치 메디컬융합소재산업으로의 전환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운영하고 있는 기업지원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 및 시장 장벽이 높은 의료관련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한 메디컬융합소재산업의 특성에 맞춰 기업의 기술력 증대, 제품개발, 시험분석 등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디컬융합소재 개발 장비 인프라는 의료기기 내구성 평가 장비, 물리적 특성 평가 장비, 기능성소재 특성 평가 장비, 화학적 구성성분 및 분자질량 분포 장비,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장비 등 130여 종이다. 아울러 기업의 소재 및 제품 개발 이후 제품 인증 및 생물학적 안전성을 위한 지원,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비임상시험 테스트 지원, 소재 및 제품 분석지원 및 평가, 공인시험인증, 시제품생산지원을 위한 전방위적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센터의 지원에 대한 전문성 및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 시험검사기관을 지정받아 기업이 절실히 필요한 공인 시험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한국공기청정협회 미생물오염도 시험기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실내용가습기의 미생물오염도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동년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 등 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황사마스크 분야 공인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와 같은 의약외품은 그동안 3자 시험기관이 부족해 마스크 생산기업의 제품을 성능 인증 받기 쉽지 않았으나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기관 지정을 받아 이를 추진하게 됐다. 이외에도 2017년 1월 17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으며, 특히 박테리아 여과효율 시험은 국내 최초로 KOLAS 인정 항목으로 해외 의존하던 병원성 균에 대한 마스크 여과효율 시험 분석을 국내에서 시행이 가능함에 따라 기존에 3개월의 소요시간을 2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주로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세포독성평가를 대구·경북 최초로 인정받음으로써 도내 메디컬융합소재기업들에게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영남 지역 화장품 검사기관의 부재를 해소하고, 지역 기업 기회 비용 절감과 지역 성장 동력 중 하나인 화장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화장품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나아가 지역 내 메디컬소재개발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메디컬소재분야 트랜드 분석 및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 현장수요를 반영한 기업중심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명실 공히 지역 거점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