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치매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총명학교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우리마을 총명학교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위해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인지기능 악화를 막고 치매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현재 지역 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총 11개소의 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읍면별 마을회관에서 주 2회 6개월 이상 48회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