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모임(착한일터)및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이날 15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장의 봉사모임인 ‘나누미봉사단’이 착한모임에 가입했으며, 나누미봉사단 중 재가장애요양기관 11개소와 요양원 1개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나누미봉사단`은 요양보호 이용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스터디를 해왔으며, 신규 운영자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월 회비를 모아 저소득가정에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지원해오다 이번에 착한모임에 가입하게 됐다. 나누미봉사단장이면서 안심재가장기요양기관 김연상 대표는 “평소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하던 터에 이런 뜻깊은 나눔 프로그램이 있다하여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하게 되어서 더없이 보람되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착한나눔도시’ 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와 나눔이 활발히 진행되어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희망경산을 건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가입하신 착한가게는 나눔이라는 행복바이러스를 전 시민에게 확산시켜 행복한 도시가 건설되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착한모임(착한일터) 및 착한가게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온라인 신청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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