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 9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 의성우체국, 의성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어모면(면장 이정하)은 자율회에서 준비한 ‘산불조심 사랑의 쌀튀밥’ 35포대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5개 경로당과 노인정을 순회하면서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추워지는 날씨에 산 주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의 소각을 절대 금할 것과 폭설, 결빙에 의한 어르신들이 미끄러짐 및 낙상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의성군청 축구단(단장 김종범)은 지난 10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무원 친목단체(의성군청 축구단)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의성군청 축구단 회원 20명은 안계면사무소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연탄 각각 400장씩 총 2천 장을 전달했다. 김종범 단장은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으로 다가올 겨울에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함께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의성군청 공무원 친목단체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3일 오후 6시 탑웨딩 타운에서 열리는 요양보호사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
김주수 의성군수는 1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불교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산시는 지난 9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업무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반에 토목·건축·상하수도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6월 말까지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재해예방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사업, 건축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발주 예정 건설사업 386여 건에 대해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케 된다. 또한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시는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7년 경제운용방향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의 감소로 인해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 군민이 행복한 서민경제 활성화 △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군민행복 만들기 △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에너지 복지실현 △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 교통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편집자 주>
소나무가 조경수로 인기를 끌면서 소나무를 밀반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고령군에서는 조경업자인 김 모(대구시) 씨가 우곡면 예곡리 부례 산 30-31번지 일대 임야를 훼손하고 20~100년생 이상 된 소나무 수 십 그루를 굴취해 밀반출한 의혹이 일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밀반출된 소나무는 키 5~10m의 수형이 수려한 소나무 20여 그루로 특수차량을 동원, 몰래 굴취해 반출했다는 것이 주민들에 의해 뒤늦게 확인됐다. 고령군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후 현장을 확인하고 당초 편입된 도로부지 내 허가된 12그루를 제외한 불법 굴취와 산림훼손에 대해서는 업자들을 찾아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고령군 내에서도 최근 야산 등에서 무허가로 소나무를 몰래 굴취하는 등 산림훼손 혐의가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위군은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천년의 소리, 향가’ 음악회를 열었다. 향가는 신라 중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창작되고 유행됐던 우리 고유의 시가로서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 등 총 25수가 전해진다. 대표적으로 서동요, 헌화가 등이 있으며 지금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도솔가, 혜성가, 헌화가, 찬기파랑가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향가를 노래로 만났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향가 설명과 함께 사회를 맡았고 반주에 노관우, 가수는 김나리, 김지선, 조의선, 강효주 등이 참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천년의 시간을 담은 우리 향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삼국유사와 군위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육상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가 전지훈련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육상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예천군으로 육상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과 예천군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본격적인 전지훈련시즌을 앞두고 예천에서 올겨울 전지훈련을 하려는 전국 실업팀, 대학, 국가대표, 꿈나무, 고등학교들로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 예천에서 전지훈련에 나서기로 한 선수들은 280명에 이르며 선수단 임원과 육상관계자 등 훈련기간 중 예천을 방문하는 선수가족 등을 감안하면 겨우내 예천군 전역이 육상선수단으로 넘쳐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예천군 전지훈련에 다녀간 인원은 1만3천596명에 이르며, 올해도 현재까지는 9천300명에 달한다. 예천군이 이처럼 국내 육상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것은 일찌감치 육상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온 이현준 예천군수와 공무원과 육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한여름 찜통더위와 매서운 겨울한파를 막아주는 예천실내육상 훈련장으로 최상의 시설을 갖춘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백사장, 오르막 계단훈련장, 직선 300m 실내 오르막 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돔 형식의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은 메인 200m 코스 4개 레인을 갖춰 기존 예천실내육상훈련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육상훈련장으로 거듭나 또 한 번의 도약이 예상된다. 수년간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온 체육진흥계 도영기 담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현재 대한 육상연맹과 실업 대학 전국 육상 지도자들을 꿰차고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펼쳐는 등 육상 인맥관리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제3회 예천 도효자 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 경북 소년체전, 제46회 춘계 전국 중고 겸 제5회 초등학교 육상대회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를 개최예정으로 육상경기 인프라가 갖추어 지면서 전지훈련뿐 아니라 매년 굵직굵직한 전국육상대회개최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위군은 2016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3천900여 건에 대해 5억8천600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제2기분은 12월1일 기준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연납 차량과 10만 원 미만 세액차량은 12월 부과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co.kr), 스마트폰(행정자치부 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위군은 올해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로 자동차세 징수액의 약 60%가 1월에 납부돼 전년도의 27%보다 크게 증가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많이 이용해 세액의 10% 감면으로 군민의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체납액 감소로 지방재정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 Wee센터는 12일 지역 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운영 평가 컨설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올해 문경Wee센터는 지역 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는 ‘놀이치료의 실제’, 하반기에는 ‘음악치료의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Wee클래스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 보람 있었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감성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한 해 문경Wee센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상담가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석적읍 중지리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6년도 재가노인복지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 및 기념식을 가졌다.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행복동행 어울마당'이라는 주제로 금년도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이용자 및 후원자,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의 관련 인원이 참석해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범용 칠곡부군수는 "한해동안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그 밖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행복한 영천만들기에 매진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칠곡군은 지난 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통해 도시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관련 정부포상이다. 군은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의 기업, 지자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브랜드대상 포상 공모사업’에 응모해 전문가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브랜드관리 사례를 발표한 최홍영 기획감사실장은 "칠곡군청을 왜관으로 이전 개청(開廳)한지 100주년인 2014년에 도시 슬로건을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으로 정하고 호국의 성지 칠곡의 정체성 확립에 노력해왔는데 그 노력이 오늘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그 동안 소중한 호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호국평화기념관 설립,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축제 개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을 상징하는 도시브랜드 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을 받음으로 군민의 위상과 자긍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 13만 군민이 원하는 대로 호국과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경시는 1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기업대표자인 MK글로벌(대표 박종락), ㈜청우냉동식품(대표 임상훈), 진명전력(주)(대표 배장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경시는 신년사 화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체 사업장을 방문하며 투자 상담과 문경시만의 특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홍보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협약(MOU) 기업들의 총투자규모는 110억 원, 고용 계획은 113명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맺은 결실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MK글로벌은 오미자 가공 음료 생산업체로,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경오미자 피지오를 공급하는 등 문경오미자 산업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신기산업단지에 입주한다. 특히 ㈜청우냉동식품은 대구에서 돈육, 계육 등 냉동식품을 제조업체로 연매출액이 현재 30억 원이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기업이다. 또한 진명전력(주)은 전기배전반 및 전기자동 제어반을 제조하는 연매출액 90억 원의 업체로 산양농공단지에 입주한다. 고윤환 시장은 “국내외 경기가 녹녹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경시에 투자해주신 기업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문경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한반도 허리경제권 시대에 고용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인구10만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건일산업·㈜케이아이피씨엠은 지난 9일 김정일 부시장, 상주시의회 최경철 부의장, 회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 제2농공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7월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건일산업은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함창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건설했다. 상주시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상주시를 비롯한 전국을 대상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주시에 기업이 들어오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는 내년도 교통분야 업무추진 방향을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내 순환버스 도입, 이면도로 통행체계 개선, 460면 규모의 주차장 신규 조성, 격일 주차제 시범실시, 자전거도로 구조개선, 시민들의 교통질서 함양 교육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교통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주시의 11월 말 현재 총 세대수 4만6천733세대에 차량등록 대수는5만735대에 달해 기존의 공영주차장 확보와 도로 개설, 주정차 단속 등 단편적인 시책만으로는 폭주하는 차량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실질적인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과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질서 함양교육을 통해서 근본적인 의식변화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시내 순환버스 도입을 위해 지난8월부터 내년도 1월 까지 용역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4일부터 12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 순환버스 도입에 대한 전화설문 조사결과 찬성의견이 81.4%로 시민들은 순환버스 운행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용역이 완료되면 시내 순환버스 노선은 버스터미널과 명실상감한우를 기점으로 하는 동서노선과 만산삼거리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기점으로 하는 남북노선 2개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시행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면도로 통행체계 개선은 시가지내 차량 교행이 불가한 6m 단차선 이면도로 전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는 시책으로 금년도 2회추경에 용역비 1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현재 시가지내 6m 도시계획도로는 개설과 함께 양쪽 도로변은 주차장으로 변모해 차량진입과 교행이 어렵도록 무질서하게 주차하고 있어서 응급차량, 소방차 진입에 장애가 되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향후, 6m 단차선 도로의 전면적인 일방통행로 지정은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방향을 바꿔가며 지정을 하고 일방통행로 우측 도로변에만 주차면을 설치해서 차량진입과 통행이 원활하도록 추진하게 된다. 내년도 주차장 설치계획은 먼저 구 잠사곤충사업장 일원 주차면 70면 설치를 비롯해서 우석여고 앞 북천둔치에 대형 및 소형 겸용 공영주차장 270면을 설치하고 노상주차장 설치는 버스터미널에서 낙양주유소 구간에 주차면 120면을 설치하는 등 총 주차면 460면을 설치하게 된다. 이면도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격일 주차제 시범실시 구간은 동수 사거리에서 동수나무 구간 150M로 이 구역은 현재 도로 양방향 주차로 인해서 차량통행이 가장 혼잡한 도로로서 격일 주차제는 좌측도로변은 홀수일에 우측도로변은 짝수일에만 주차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자전거도로 구조개선은 시가지내 일부 차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도로를 인도높이로 높이는 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서 자전거이용을 활성화시켜 차량이용을 줄이는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7년도는 오아시스 사우나에서 풍물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1천400M, 폭 1.5M 구간이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교통질서 함양교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리 교통안전교육센터에 위탁해 안전운전, 교통질서 기본교육, 현장체험 등을 통하여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것. 이정백 시장은 “2017년도는 새로운 대중교통시대를 열고 시가지 전역에 차량소통을 위한 도로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가지 교통지도를 새롭게 바꾸는 교통시책 추진을 통해서 지역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지역 봉사친목단체인 청목회(회장 황진규·라스트장식홈인테리어)가 오는 17일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열기로 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경북 영주동 주공아파트 입구 옆골목에 위치한 ‘가람솔 카페’에서 열리는 일일찻집을 겸한 ‘작은 콘서트’는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기부행사는 김광석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통기타 가수 이승록과 모디밴드의 통기타 연주, 피아노연주 등 재능기부로 다채롭게 열릴다. 일일찻집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며 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목회 황진규 회장은 “경제도 어렵고, 혼란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2016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청목회는 경북 영주지역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독도학 강좌를 개설한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 관장이 ‘지도가 실증하는 한국땅 독도- 독도도록’을 출간했다. 12일 양 관장에 따르면 국내·외 수 많은 고지도에 표기된 독도의 지리학적 위치와 각 고지도에서 독도를 표기한 배경을 분석한 끝에 독도가 우리 고유영토임을 주장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뒷받침 할 ‘독도도록’을 편찬했다고 밝혔다. 양 관장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도 고지도 상에서 독도의 정확한 위치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도록을 발간하게 됐다”며 “고지도 해석에 대한 올바른 관점에서 분석해 논리적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독도학’ 강좌를 개설해 대학 강단에 섰던 양 관장은 고희에 이른 나이에도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한 독도강연 뿐 아니라 ‘어린이 지리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리 교육에도 힘을 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