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30만 출향인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희망의 새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놀라움과 성찰의 한 해였습니다. 국민들이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고통스러워한 한 해이자, 지도자들이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들은 어느 누구보다 더 차분함과 합리적인 사고로, 경주지진으로 인한 놀라움과 불안함을 원전중단과 지질조사 건의라는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신속한 안정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덧붙여 군정도 영덕군의 가치를 높이고자 거친 돌밭을 가는 소처럼 강하고 우직하게 군민 행복만 바라보고 추진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동서4축 고속도로가 7년여의 대역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하였으며, 강구해상대교 건설 예산확보,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기 활성화, 농어업 경쟁력 강화, 미래전략사업 본격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TV조선 경영혁신대상 등 50여개 분야의 수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영덕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영덕군은 이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민선 6기 희망의 대장정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2017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영덕군의 꿈과 희망을 구체화시키는 미래전략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해로 삼고, 600여 공무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유년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여 영덕군이 나아가야 할 주요 군정방향을 말씀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고속도로와 철도개통에 따른 경제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문화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그 역량을 키워 사계절 감성과 활력이 충전되는 즐거운 영덕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가지정축제인 영덕대게축제를 작년 마무리 된 강구 해파랑 공원과 함께 더욱 규모 있고 특색 있게 발전시켜나가고, 강구연안항 개발사업도 작년에 확보된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형문화재 전수관, 병곡등대체험공간, 군립자연휴양림, 정크트릭아트 박물관 건립, 수요 응답형 관광택시 운영 등을 통해 그동안의 준비가 올해에는 실행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1,0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연수원 준공과 발맞춰 휴양의 도시, 대기업이 선호하는 활력충전의 도시, 스포츠와 함께하는 도시로, 일 년 내내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거듭나 관광객 1,500만 명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또한, 잘사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산물 통합브랜드 및 소포장재 확산과 해방풍 등을 이용한 6차 산업의 확대를 꾀하고, 사과, 복숭아등 과수 수출의 확대를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나가겠습니다. 안정적인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건조하고, 수산물 생산가동 지원에도 노력하여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수욕장을 체험위주의 방향으로 전환하고 해수욕장의 의미 보다는 사계절 운영되는 해변의 의미를 확산시켜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전국 생산량 40%를 자랑하는 송이 생산지의 명성에 맞게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그동안의 전통적인 1․2․3차 농수산 산업에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융․복합의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균형과 선택의 경제중심 도시건설을 위해 3.18영해만세운동의 의미를 살린 역사문화거리 조성과 복사꽃 특성화 마을조성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역만의 독특한 향기가 관광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하고, 본격 설계에 들어가는 강구해상대교 건립과 고속도로 연결 해안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 국도 연결 해안도로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겠습니다. 아울러 재해예방을 위한 소하천정비사업, 맑은 물 보급사업, 소규모 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생활 속에 스며드는 도시정비에 주력하고, 교통해소방안 마련, 상가, 전통시장, 푸드 트럭의 활성화로 군민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고통은 반으로 나누고 희망은 두 배로 가꾸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희망복지기금 조성과 함께 보건소 이전신축 확정에 따른 응급의료시설 확충과 운영의 방향을 강구하여 의료복지의 질도 높이겠습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을 확대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농어촌 어린이 양육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구 야성초등학교에 중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영유아 프라자 등 영덕군 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매진하여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씩 덜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에 대한 불신감은 낮추고, 만족감은 높이겠습니다. 환경민원 사전 예측제로 환경민원의 적극해소와 대게자원화 시설확대운영, 환경미화원 운용개선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 2016년도 전국지자체 종합경쟁력 상승도 전국3위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보았듯이 우리가 달라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미미하던 성과가 작년부터 적극적인 자세와 발품, 아이디어로 국비예산 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17년 올 한해에는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능력은 업(up)시키고, 군비의 부담은 줄이는 (down) 업-다운(up-down) 운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소통정책을 강화하여 작은 변화지만 큰 가치를 지닌 무형의 자산 확보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편 부끄럽지만 우리의 빈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청렴도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과 추진으로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더욱 단단하고 청렴한 조직, 일한 자가 인정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7년은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뜻처럼, 새로운 환경에 맞게, 묵은 관습을 탈피하고, 발전과 새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매진한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당당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지난 2년 6개월간 차곡차곡 준비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전략사업들이 본격화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 2017년 새해에는, 찬란한 영덕 앞바다의 태양처럼 항상 밝음과 기쁨 그리고 희망으로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급승진 △재정과장 류우태 ■5급승진 △종합민원담당 신종찬 △총무과행정담당 김익찬 △농업기술센터 농정기획담당 안중학 △안전건설과 토목담당 박홍재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융기관 현금지급기 및 다중운집 장소에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 150매 부착하고, 지역내 금융기관(36개소)를 찾아 직원들 대상으로 신종수법 및 피해사례, 예방법 홍보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신종수법 예방을 위해 전단지 1천 매를 제작해 경로당, 시장, 상가 등에 전단지로 홍보를 강화했다. 김영환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청도경찰이 되겠다”고 말하고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피땀흘려 모은 소중한 재산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우선 업무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체육회 제3차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
성주군 산림과는 과장 외 직원 16명은 산림자원 조성·육성으로 산림소득을 증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 기상이변에 대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군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7 군은 숲가꾸기와 조림사업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천760ha에 30억 원을 투입해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숲 가꾸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사업으로는 주요도로변 가시권 내 산림을 잘 가꾸어 숲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1천ha에 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숲은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는 약 126조 원으로 잘 가꾸어진 숲은 좋은 목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거대한 산소 공장이며 홍수를 막아주는 녹색 댐인 동시에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된다. 산림휴양시설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10억 원을 투입, 진입도로를 개량하고 상수도 급수시설, 어린이(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숲길로서 야생화 산책로, 계곡 데크로드 등을 조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수륜면 산림에 대해 10억 원을 투입, 복합산림경관 숲(철쭉 테마단지)을 조성하여 성주군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6년 개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12월 현재 62만여 명이 다녀간 성주의 명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성주가야산 이미지 정착과 서부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 꽃차라는 건강과 힐링의 아이템으로 목련꽃차, 산국차, 비수리차 등 15여 종의 다양하고 향기로운 꽃차를 개발, 판매해 2016년도에는 1억 원이 넘는 세외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세수증대에도 일익하고,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의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자연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 봉화산 등산로 2.84km와 독용산 숲길 0.90km를 개설해 그동안 12개소에 총연장 4천599km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4천만 원 예산으로 식물원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실내전시장 종자 전시 부스를 신설,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사)경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서미자)는 지난 26일 경산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향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경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44명의 지역 내 여성기업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의 인재육성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체로 타의 귀감의 되고 있다. 서미자 회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동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6일 김상조 시의원, 통장협의회원 등 35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취학아동 취학통지서 배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신청 안내, AI 대비 등 주요 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통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마지막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청도소싸움이 지난 25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2016시즌 102일 총 1천224 경기를 마무리 짓고 2017년을 기약했다. 올해 왕중왕전은 성적에 따라 선발된 싸움소들답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격렬하고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쳐보였다. 갑종체급은 '챔피언', 을종체급은 '천검', 병종체급은 '짱'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도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많은 성과와 각종 기록을 남겼다.
의성군 구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장진상, 부녀회장 이원자)는 연말을 맞아 구천면 새마을회 총회와 더불어 지난 26일 구천면 청산1리 김귀연 할머니 외 23명에게 보행보조기 24개를 직접 전달해 드리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보행보조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원자 구천면 부녀회장은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님들이 정성을 담아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6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읍면동 유휴시설을 활용한 읍면동 학습관운영, 교육에서 소외됨이 없는 지역교육환경 조성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역의 우수 학습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시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마을배움터 운영 등, 15개 읍면동 전역에서 이뤄지는 일상학습 체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군정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전파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여론수렴 및 신속한 군정 반영으로 정부 3.0시대에 걸맞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6 군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40여 명의 군정모니터 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군정 홍보와 군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정모니터는 각 읍면별로 2명∼4명씩, 남녀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로는 정책, 시책, 제도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및 제보와, 계층별 주민여론 및 집단민원 제보, 주요 군정에 대한 현장 확인과 군정 전반에 대한 입체적 홍보를 주목적으로 활동한다. 의성군은 앞으로 군정모니터를 적극 활용해 군의 주요 축제, 관광지 등을 홍보하고, 나아가 군민과의 상호교류와 의견수렴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밑받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성 안계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제9회 한밝축제를 기획, 안계 주민과 인근의 중학생을 초청해 함께 끼와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남교희 교육장과 비롯한 안계고 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내빈 축사에서 이범주 총동창회 전임 회장이 "앞으로 10년간 안계고에 매년 3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훈훈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축제의 1부는 동아리 부스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그동안의 활동들을 공유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자율동아리 ‘일본어능력시험반’에서 준비한 타코야끼 요리 실습 및 맛보기 활동과 더불어 일본어로 주문해보기 퀴즈 등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맛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동아리 ‘인터렉트’에서는 아나바다 운동을 기획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 ‘영미문학반’에서는 영어 퀴즈와 함께한 미국식 핫도그 판매를 진행하고, 자율 동아리 ‘티쳐스’ 에서 타투 및 페이스 페인팅 체험전을 실시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반은 관현악기 체험을 통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장기들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축제의 2부는 각 반의 장기자랑과 코스프레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2016 대가야체험축제 추진위원회 정기 총회‘에 참석.
김주수 의성군수는 28일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의성전통시장 특성화시장육성 컨설팅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지난 26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안동사과 자동판매기 설치와 함께 사과 나눠주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쇼핑객과 터미널 이용객들을 상대로 안동사과 구입의 편리성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해 4층 승차장 입구에서 안동사과 자동판매기 3대(시가 2천500만 원)를 설치하고 안심 세척사과 낱개 당 1천 원에 판매한다. 안동사과 자동판매기 설치를 기념하는 홍보행사에는 안동시청 유홍대 유통특작과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천세황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용 안동사과 50박스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고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맑은 물과 양질의 토양,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고품질의 안동사과가 생산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 각종 평가에서 수상해 안동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주민과의 간담회 및 민간인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훈장수여, 농림식품부 장관, 도지사 및 군수 표창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 협의회 구본국 회장을 포함해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3명, '2016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기관 1곳 , 군수표창 49명 등 총 55명이 수상했다. 시상 후 열린 간담회에서 수상자들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생각한 바를 건의했으며, 김영만 군수는 이에 일일이 답변하면서 군에서 추진 계획 중인 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김 군수는 수상한 유공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정 및 군정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반장 등 민간인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작은 보답으로 간담회를 겸한 시상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군위 사랑으로 군정 발전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27일 상차를 시작으로 對 중국 수출의 물꼬를 텄다. 중국 춘절맞이 행사용 김치와 상해지역 경북 상설판매장에 NH무역을 통해 7톤 1만8천$를 수출하게 된 것. 파우치포장 500g 형태로 포기김치, 맛김치, 깍두기 3종이 수출되며, 향후 월 13톤의 수출로 연간 150톤 40만$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24년의 노하우를 가진 풍산김치는 20여 종 전 제품에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과 상황버섯 추출액을 사용하며, 100% 국내산 우수 재료를 사용해 ‘우리나라 전통김치의 참맛’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대통령상) 수상,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2007년 미국, 영국 등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9개국에 대해 326톤 103만$을 수출했으며, 2016년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인 125만 불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대화된 시설과 함께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생산을 추진한 결과 1997년 전통식품품질인증, 2007년 HACCP 인증을 받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제조공정 시설의 청결도 유지에 최선을 다해 김치 세계화에 앞장선 결과이다.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 관계자는 "전통식품으로서의 풍산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국 시장확대를 통해 2017년 200만 불 달성, 향후 400만 불 이상의 수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일 저녁 9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에서 아듀 2016! 제야음악회가 펼쳐진다.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안동시립합창단, 가수 장사익,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마혜선 등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새롭고 희망찬 정유년 2017년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최순실 게이트로 지금 대한민국호는 표류하고 있다. 선장도 없고 나침반도 없이 돛은 부러지고 키도 말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거친 비바람 몰아치는 칠흑 같은 망망대해를 떠돌고 있다. 종편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 언론들이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사태에 대해 폭로하면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권에서 폭로된 의혹들을 확대재생산하고 특검은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대통령을 향한 칼날을 곧추 세우고 무차별 수사에 돌입하는 사상 유례가 없는 현실을 우리는 매일 목격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엄연히 우리나라 국민이요 한 여성이다. 우리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공정하게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변호인의 조력 및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는 등 방어권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헌법과 법률은 증거재판주의,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사실 공표죄, 명예훼손죄, 사생활보호권 등을 명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에게는 이러한 권리와 원칙,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언론들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을 마녀로 규정하고 그들과 친분이 있는 주변사람들을 부역자로 낙인찍어 처벌해야 한다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엄연히 현대판 마녀사냥이나 다름없다. 여당은 대통령 탄핵으로 표출된 민심에 대해 통철하게 반성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 계파싸움에 올인 하고 있으며 급기야 분당수순을 밟고 있다. 야당들은 민심이라는 명분으로 아전인수 격 당리당략에 몰두하고 있다. ‘민심이 천심’이 아니라 민심도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한·미 FTA 시위 때와 광우병 괴담 때도 일부언론과 전문 좌파시위꾼들이 왜곡된 여론과 민심을 촛불에 담아 거리로 뛰쳐나와 국정이 한때 표류했고 국민도 많은 고통을 받았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진실은 밝혀졌고 기세 높던 언론과 시위꾼들은 슬쩍 뒤로 몸을 숨겼다. 언론의 속성은 정확과 신속이다. 정확과 신속은 이율배반적이고 양면성을 띠고 있다. 특히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에 대한 기사는 국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마땅하다. 작금의 기류를 볼 때 언론들은 하야든 탄핵이든 박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집중포화 공격을 멈추지 않을 기세다. 박 대통령은 할 말이 많아도 입을 굳게 다물 수밖에 없는 형국에 놓여있다. 언론과 촛불의 위력으로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했고 현재 헌법재판소가 소추안을 심사하고 있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한시적으로 이끌고 있다. 표류하던 대한민국호의 새 선장인 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경제위기사태와 AI 사태 등 난국을 극복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국민도 위기극복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언론도 국익을 위해 정론직필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해 동참할 때라고 생각한다.
상주시는 최근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간담회에서 농축산업이 주종을 이루는 우리시의 경제문제에 대해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지역 내에서 간소하게 개최하고, 각종 행사시 상품권과 선물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 행사 시에는 닭과 오리 소비를 활성화해 위축된 축산농가의 사기를 앙양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이를 소속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줄 것과 지역 농산물의 대도시 홍보전략을 수립해 판로를 개척하고 지방 공공요금의 동결과 개인서비스 요금인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함께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해 우리 시민들이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등 지역 재화의 유출도 있겠지만 역으로 상주시 농특산품들이 동해안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서는 공세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 공동시설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다함께 동참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