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AI여파로 인한 닭고기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외식업계를 돕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삼계탕 Day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기관단체,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닭고기 판매 업소에서 삼계탕과 백숙 등을 직접 시식하며 닭고기의 안정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동수 군수는 “AI에 감염된 닭과 오리 등은 시주에 유통이 불가하다”면서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돼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에서도 독도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KAIST와 고려대 등 8개 대학 신문사 편집국장 및 기자단 학생들은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독도주권교육 교과목 채택을 촉구하는 '대학신문사 기자단 2017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육부와 각 교육청의 산발적 독도교육정책 대신, 전국 320여개 대학에서 독도주권교육을 교양-선택과목으로 채택해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독도교육을 받게 하자"고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난 13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결과가 발표됐다.(오후 5시 기준) 2016학년도에 비해 학생 수는 감소했으나, 간호·보건계열의 경쟁률은 여전한 강세를 보였고, 실무 중심의 전문적 학과들의 강세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수성대학교 수성대는 모집정원 287명에 648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떨어진 2.6대1(지난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20명 모집에 358명이 지원해 17.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애완동물관리과가 13대1, 방사선과 12.5대1, 치위생과 7.8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는 정원 내 232명 모집에 3천175명이 지원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11.5대 1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반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주간이 101대 1,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는 272명 모집에 1천785명이 지원해 평균 6.5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6.26 대 1 보다 4.79% 상승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로 수능전형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진전문대학 영진전문대학은 315명 모집정원에 총 4천285명이 지원해 평균 13.6대1로 지난해(12대1)대비 소폭 상승한 지원율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사회복지과 일반전형으로 2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또 간호학과 일반전형 31.3대1(24명 모집, 752명 지원), 부사관계열 일반전형 36.7대 1(3명 모집 110명 지원)로 나타났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는 정원 내 총 168명 모집에 1천650명이 지원해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7.9대1보다 상승한 수치다.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61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이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28대1로 가장 높았다. 공학계열에서는 반도체전자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는 정원 내 270명 모집에 3천734명이 지원해 1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상위 학과로는 치위생과 6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30대1, 간호학과 45명 모집에 855명이 지원해 19대1, 물리치료과 19명 모집에 342명이 지원해 18대1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를 보였고, 전기자동화과 6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22대1, 기계계열 25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13대1, 건축과 9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2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23일 동안 5회에 걸쳐 `17년 소상공인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시책설명회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대구, 안동, 경주, 포항, 구미 5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 국세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등의 기관도 함께 참여해 2017년도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안내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궁금증을 풀어 줄 계획이다. 설명회는 2017년에 신규 시행되는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지원 사업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각 기관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금, 세무, 보증 등의 궁금증 및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방침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종사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 시 소상공인 지원 시책 책자 등을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도자기, 공예품 등 고미술품의 감정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달서구를 방문해 출장 감정을 가진다. 녹화는 17일 오후 1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종국 씨의 진행으로 열리며, 도자기 이상문, 고서화 진동만, 고서 김상환, 민속품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구민들의 다양한 고미술품 무료 감정에 나선다. 달서구는 2017년 새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달서를 기념하고, 2만 년을 이어온 선사시대 역사의 고장을 널리 알려 전통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들은 16일까지 문화체육과(053-667-2194)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17일 녹화 당일에도 현장에서 직접 감정 받을 수 있다. 단, 고화폐·우표·수석은 녹화 당일 감정이 되지 않는다. 집안의 가보인 고서를 의뢰한 김모(36) 씨는 “할아버지께서 소중히 보관해온 집안 가보인데 달서구에서이번 출장감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의뢰하게 됐다”면서 “돈이 얼마냐는 중요치 않고 집안의 고서 내용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 3월 첫 방송 이후 1천회 넘게 방송된 국내 유일, 최장수 문화재 감정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날 출장 감정은 내달 26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고, 숨겨진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역사·문화·관광 브랜드를 키워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6년 하·폐수처리시설 302개소(총 532회)를 점검한 결과, 37개소(지도점검 23개소, 수질TMS 초과 14개소)가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고, 5개소가 TMS 관리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별 위반내역을 보면 포항시 6개소, 영주시·성주군이 4개소, 경주·구미·상주·영천시가 3개소, 대구광역시·고령·영양군 2개소, 김천시, 봉화·청송·칠곡·울릉군이 각 1개소가 초과했다.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시설로는 대구 현풍하수, 포항하수 등 하수처리시설이 25개소, 고령 개진산업단지, 성주 월항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이 11개소, 영양 분뇨처리시설 1개소이다. TMS운영관리기준 미준수 시설로는 상대정확도 부적합 판정을 받은 포항 대보하수 등 4개소, 최초 정도검사를 미실시한 봉화하수 1개소이다.
대구 북구청은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담당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주민이 신청한 민원에 대해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해 완료하는 경우 단축일수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누적된 점수가 높은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대상민원은 구 본청과 보건소에서 처리하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502종으로, 마일리지 부여는 단축일수 1일당 1점을 부여하되 2개 부서이상 관련된 복합민원이나 업무난이도가 높은 사무 9종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반면 지연 처리할 경우 1일당 1점을 감점하며, 민원사무 1건당 최대 10점을 상한으로 정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개인별로 합산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공무원 6명을 선발해 상장과 포상금 등 인센 티브를 부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인들에게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담당공무원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민원처리기한을 단축하고, 서비스의 질도 향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지난 2007년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속적으로 단축률을 높여온 결과 지난해에는 72.66%의 단축률을 달성했고, 신속한 민원 처리 및 고객만족 민원행정 추진에 힘입어 2016년도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와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8개 구ㆍ군 중 단연 1위를 차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제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희망 키워드 및 경제 전망’을 조사한 결과 ‘2017년 한국사회 희망 키워드’로 응답기업 절반 이상이 ‘안정’(62.8%)을 꼽았고, 다음으로 ‘소통’ 및 ‘신뢰’, ‘공정ㆍ정의’ 각각 44.2%, ‘협력’ 32.5%, ‘리더십’ 27.7%, ‘혁신’ 26.7%이었다.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소비심리 회복’(52.9%), ‘정치갈등 해소’(38.1%), ‘금융시장 안정화’(29.7%)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정부가 사회적ㆍ경제적 안정으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한병홍 본부장은 올해 부임 이후 ‘싱싱클리닉 - 터 놓고 말해요’라는 직원 대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경영에 본격 나섰다. 그 일환으로 최근 대구경북 전역에 국민임대, 행복주택, 신축다세대 임대 등을 공급·관리하고 있는 임대공급운영부를 찾아 모닝커피를 배달하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터 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공급운영부 노현수 사원은 “본부장님이 아침에 직접 커피를 들고 깜짝 방문 하셔서 놀라기도 했지만 같이 둘러앉아 민원 고충이나 직원들 개인사에 대해 경청해 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병홍 본부장은 “LH가 통합 8년째를 맞아 더욱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원동력은 바로 직원의 창의와 도전이라며, 그 해법으로서 내부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울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에서도 자체 행사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행사 참여자들은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이번 설을 맞아 군과 읍면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1억4천만 원을 구입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오전 7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국가기관장 조찬 모임에 참석.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올 설 연휴를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세부 기능점검을 통해 유·무선 통신 및 각종 연계시스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시스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복구팀을 1일 9명 24시간 배치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119신고장애에 즉각 대응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핫-라인(Hot-Line)을 통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약국과 병원이 휴무에 들어가는 27일부터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역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평일 대비 5~6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는 당직 병·의원 및 약국 문의 등에 대비해, 상담 접수대를 4대에서 6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6명 보강해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지도 상담업무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26일까지 역, 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 가스사용시설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설맞이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ㆍ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설맞이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스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긴급 상황발생 시 안전조치 요령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LP가스판매 당번업소를 구ㆍ군별 당직실과 인터넷에 홍보하고, 주요 관문도로변의 주유소 영업시간을 24시간 운영토록 했다. 이대원 청정에너지과장은 “각 가정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개장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 다중이용시설 4곳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실내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환승센터 내 다중이용시설 중 관리대상 시설은 4곳으로 대규모점포인 신세계백화점, 실내주차장, 영화상영관, 동대구터미널(여객자동차터미널 대합실)이며, 검사항목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로 지난 3일부터 3일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미세먼지는 26.1 ~ 88.1㎍/㎥(영화상영관 기준 : 150㎍/㎥ 이하, 실내주차장 기준 : 200㎍/㎥ 이하)로 기준치를 훨씬 밑돌았고, 사람의 호흡으로 배출되어 환기의 척도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는 517~842ppm(실내주차장 기준 : 1,000ppm 이하, 영화상영관 기준 : 1,500 ppm 이하)으로 측정되어 대상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은 모두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어 실내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자재나 접착제 등에서 주로 배출되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도 기준치(100㎍/㎥이하)를 훨씬 밑도는 낮은 값(8.7~13.7㎍/㎥)을 나타냈다. 또한,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시설은 아니지만 복합환승터미널의 건물 내에 위치해 공기질 악화의 우려가 많은 승강장의 공기질도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승강장 북쪽벽이 개방형 구조로 돼있어 환기가 용이하고 승강장 내 환기시설 가동으로 배기가스가 원활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복합환승센터 내 다중이용시설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되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인 시청ㆍ구청과 협의해 지도ㆍ점검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2017년 군정방향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도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군수는 "지난해에는 해양경비 안전서 신설 유치 확정, 서울 울진학사 준공, 울진금강송 숲 ‘국가중요 농업유산’ 선정,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후포~울릉~독도 여객선 운영 재개,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예타사업 선정,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개통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추진으로 활기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울진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해양 고부가 가치 산업 발굴을 통한 환동해 해양과학・레저 중심도시 육성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평생건강도시 실현, 왕피천 유역을 특화된 종합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선제적 관광개발, 농수임산물 경쟁력 향상과 농어업 소득 증대,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생활환경 조성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SOC사업 확충 등 지역개발 촉진을 군정방향으로 제시하는 열의를 보였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 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 건강돌봄 자원봉사자(단체명:다사랑)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약 20명이며 보건분야 활동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활동 분야는 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관련 전화상담, 말벗, 환경개선 등이며 이 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하여 최근 우리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다사랑 자원봉사자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원활한 자원봉사활동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에게 만족도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역보건팀(☎270-4143)으로 하면 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로 지정돼 오는 18일까지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경상북도 고유의 치매예방특화사업이다. 주2회 총 48회기 이상 운영하게 될 치매쉼터는 남․북구 각각 20여개(구룡포 하정1리 경로당 외)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지정해 치매예방 뇌 체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치매쉼터 프로그램에는 포항공대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협력하여 개발된 두뇌건강 음악게임기 <스마트하모니>를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쉼터 운영,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없는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남․북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270-4074, 4173)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곶감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550년 곶감제조기술로 세계인을 매혹시키고 있는 것이다. 상주곶감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상주국제승마장은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락과 인터넷 매체에 집중해 있는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활동을 권장해 심신이 건강한 유소년을 양성하고, 고급스포츠라 인식되는 승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馬)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은 총 6기로 나눠 진행된다. 1~2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4기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5~6기는 17일부터 20일까지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승마특강은 승마강습, 이론수업, 외승로 탐방 등 다양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제공하고, 유소년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로 지속가능한 승마의 기초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 참가자는 상주지역 내 학생을 비롯해 김천·안동·문경 등 상주시 인근도시에서도 다수 참가했다.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에게 ‘승마강습’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어린이 및 유소년을 위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방학기간 개최되는 방학특강 열기가 뜨거워 봄방학 기간에도 연장해 승마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