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울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에서도 자체 행사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또 행사 참여자들은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울진군은 이번 설을 맞아 군과 읍면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1억4천만 원을 구입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종한 경제과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꾸준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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