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결과가 발표됐다.(오후 5시 기준)2016학년도에 비해 학생 수는 감소했으나, 간호·보건계열의 경쟁률은 여전한 강세를 보였고, 실무 중심의 전문적 학과들의 강세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수성대학교수성대는 모집정원 287명에 648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떨어진 2.6대1(지난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20명 모집에 358명이 지원해 17.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애완동물관리과가 13대1, 방사선과 12.5대1, 치위생과 7.8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는 정원 내 232명 모집에 3천175명이 지원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11.5대 1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반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주간이 101대 1,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계명문화대학교계명문화대는 272명 모집에 1천785명이 지원해 평균 6.5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6.26 대 1 보다 4.79% 상승했다.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로 수능전형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영진전문대학영진전문대학은 315명 모집정원에 총 4천285명이 지원해 평균 13.6대1로 지난해(12대1)대비 소폭 상승한 지원율을 나타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사회복지과 일반전형으로 2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또 간호학과 일반전형 31.3대1(24명 모집, 752명 지원), 부사관계열 일반전형 36.7대 1(3명 모집 110명 지원)로 나타났다.△대구과학대학교대구과학대학는 정원 내 총 168명 모집에 1천650명이 지원해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7.9대1보다 상승한 수치다.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61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이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28대1로 가장 높았다.공학계열에서는 반도체전자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는 정원 내 270명 모집에 3천734명이 지원해 1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쟁률상위 학과로는 치위생과 6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30대1, 간호학과 45명 모집에 855명이 지원해 19대1, 물리치료과 19명 모집에 342명이 지원해 18대1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를 보였고, 전기자동화과 6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22대1, 기계계열 25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13대1, 건축과 9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2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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