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병홍 본부장은 올해 부임 이후 ‘싱싱클리닉 - 터 놓고 말해요’라는 직원 대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경영에 본격 나섰다.그 일환으로 최근 대구경북 전역에 국민임대, 행복주택, 신축다세대 임대 등을 공급·관리하고 있는 임대공급운영부를 찾아 모닝커피를 배달하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터 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임대공급운영부 노현수 사원은 “본부장님이 아침에 직접 커피를 들고 깜짝 방문 하셔서 놀라기도 했지만 같이 둘러앉아 민원 고충이나 직원들 개인사에 대해 경청해 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병홍 본부장은 “LH가 통합 8년째를 맞아 더욱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원동력은 바로 직원의 창의와 도전이라며, 그 해법으로서 내부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