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후 5시 기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년 울진군 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최우영, 이하 경주농관원)는 국내 식품의 잔류농약 안전관리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의 미등록 농약에 대한 관리강화를 목적으로 농약 허용물질 목록 제도, 이른바 PLS제도가 2016년 12월부터 시행됐다고 19일 밝혔다. PLS제도란 국내외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기준(0.01mg/kg)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사용되는 농약성분 약 600종이 관리대상이다. 예를 들면 취나물에 배추 농약성분으로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해 0.03mg/kg의 잔류농약 검출 시, 제도시행이전에는 해당 농약성분의 최저 기준인 0.05mg/kg 이내로 검출돼 ‘적합’이나 시행이후에는 일률기준 0.01mg/kg 적용으로 ‘부적합’ 판정돼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안동 임사모(임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권기호 회장 등 38명은 지난 18일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임하면 취약계층 31세대에 전달했다. 임사모 권기호 회장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임사모의 활동이 나눔의 시작으로 더 많은 행운이 임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임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임하리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는 “명절이 다가오고 만날 가족도 없어 적적한데 쌀을 전달해 주는 이웃이 있어 너무 고맙다”고 했다.
2017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임신출산진료비 및 요양비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이 확대된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저소득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다태아의 임신출산진료비지원을 70만원에서 9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의료급여 2종수급자 중 만 3세까지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산아와 임신부가 병원급 이상 진료 시에는 외래 본인부담률이 15%에서 5%로 인하된다.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은 기존 선천성 방광환자에 한해 지원하고 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지원이 후천성 방광환자에까지 확대 적용되며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지원이 1일 5천640원에서 1만42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사람 중 기침유발기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기침유발기 임대비용이 월 16만 원씩 지원되며, 호흡기 장애인 등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비용이 월 20만 원씩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된다.
예천군은 신도청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망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까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직통도로 8.5㎞가 개통해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 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에 22억 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 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 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살포기 및 제설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정비했으며 관내 결빙위험구간 450개소에 모래주머니 배치와 도청 신도시를 포함해 관내 주요도로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4대를 가동해 폭설에 따른 차량의 안전운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 후포면(면장 윤효길) 지역 단체들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회장 권한대행 김대경)는 통발협회 사무실 앞에서 15개 마을 이장들과 함께 사랑의 쌀 240포(5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각 마을 복지이장들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240가정에 전달된다. 같은 날 후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수)은 후포면사무소 2층에서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만 원을 독거노인 1가정과 한부모가정 2가정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자녀학비가 필요한 한부모 가정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중구동 일원(약 36만6천㎡)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도시재생사업 및 부처협업사업을 포함한 총 1천9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최대 숙원인 원도심 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초 신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에 앞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수립단계를 심사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국토부의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시재생 1,2차 관문심사 및 특별위원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2월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을 시작으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사항을 중심으로 한 1차 관문심사(2016년 3월)를 우수한 결과로 통과했으며, 2차 관문심사(2016년 8월)에서는 활성화계획 수립의 타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를 받았다. 이후 2차 관문심사 의견을 보완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신청, 올해 1월 16일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웅부안동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부처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도심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 155억 원을 투입,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으로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공사는 2월 말 낙천교를 비롯한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빗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착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와 안기~안막간 도로개설공사를 올해 공사를 마무리해 시가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신도시 건설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수요에 맞춰 시가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 용정교 확장, 정하대로에 대한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 10개 노선 L=2,296m에 대한 보상 및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해소와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도로) 확충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시민편익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19일 제6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전년대비 6.7% 증가한 총 308억6천만 원 규모의 ‘2017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규제수요에 대비하여 연구개발 과제를 새롭게 추가하고,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사업관리체계를 집중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우선, 지난해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단층조사와 다수기 PSA 규제방법론 연구개발이 신규 추진되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규제 기술개발 등 새로운 방사선 규제수요를 반영한 과제들이 추가됐다.
영천시는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 폐차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코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돼 정상가동이 가능한 경유자동차 중 시에 2년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소유주에 한한다. 정상가동 판정을 위한 검사 수수료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보조금은 대상차량에 한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울릉도에서 붉은 바다거북으로 보이는 대형 거북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사진>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최근 북면 천부항에서 죽은 대형 거북이가 바닷가로 밀려온 것을 지역 주민 A 씨가 발견했다. 이 거북은 길이 95cm, 폭 65cm, 무게 60kg가량으로 죽은 지 오래돼 암수 구분을 할 수 없었다. 당시 등딱지가 깨져 있고 몸에도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선박 스크루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김재왕 회장)는 지난 18일 김재왕 내과의원(안동시)에서 도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 가음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상희)는 지난 18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농산물상품권, 떡국떡 240kg, 달걀 150판을 직접 전달했다. 이상희 자율방범대장은 "설 명절에 추운날씨까지 더해져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을 나눠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음면 자율방범대의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3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 위문과 지역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은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문제, 지역여건, 주민요구도 등을 고려해 마을 단위별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터(경로당)를 중심으로 '생활터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우리마을예쁜 치매쉼터와 연계해 농촌지역실정을 감안한 농한기인 지난 16일부터 단촌면 관덕2리 외 20개 경로당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따. 통합건강증진서비스팀을 구성해 기초건강검사와 운동·영양평가 후, 신체활동전문강사로부터 8주간 주2회 신체활동프로 그램을 중심으로 영양·비만관리, 흡연·음주예방,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실시 등 12주프로그램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은 유기질비료 132만 포를 농민들에게 공급한다. 19일 의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23억 원의 예산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투입해 1월 초부터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8천여 호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을 신청량 대비 86% 정도를 선정해 이달 초부터 지역농협과 능금농협,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농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천 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1천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 시기에 따라 5월 말과 8월 말까지 공급물량에 대한 농민들이 사업포기 의사 없이 수령을 하지 않으면 다음년도 확정물량의 50% 이내에 공급받게 되므로 농가는 수령과 정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오는 31일까지 '2017년 군민 정보화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의성군의 지역정보화교육은 강사를 일부 읍면에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주민교육의 질적 향상과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를 위해 새롭게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엑셀2010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월별로 재미있는 사진편집, 스마트폰&SNS 활용, 재미있는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과정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정보화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의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북도는 19일 김천 평화시장에서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화재사고 안전점검과 명절대비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가 준비한 소화기 30대(3.3kg)를 평화시장 상인회에 전달한 후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시장 내 소방통로, 가스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재래시장의 대형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식변화로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 금성고등학교(교장 김동욱) 김문명 교사는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주관한 ‘학교 안전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안전교육 실천 우수사례’와 ‘학교 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의 두 가지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하고,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문명 교사는 2016년 금성고에서 운영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사례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욱 교장은 “김문명 교사가 안전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수상은 김 교사의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