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50분께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한 초가집에서 시커먼 연기가 마을을 뒤덮어 소방차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한 초가집에서 많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본 관광객이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했으나 자체 진화함에 따라 집 주변을 정리했다.
포항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포항시 장애인신년교례회가 지난 18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12개 장애인 단체 및 43개 장애인 시설, 후원회 대표자와 간부를 비롯해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이용성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원석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마을을 방문했다. 오 서장은 이날 장애우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19일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원활한 지방건설기술심의 신청과 심의활동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법령집’을 간행했다. 책자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를 비롯한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발주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운영 조례’의 일부개정내용과 건설기술심의와 관련된 국토교통부 관련법령 개정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련법령과 관련 조례 등 총 24건의 최신 법령정보를 수록해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25개 전문분야 25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출범에 맞춰 지방건설기술심의 신청과 추진절차, 심의 신청시 제출서류, 위원 현황 등을 수록해 각 발주청의 원활한 심의신청과 위원의 심의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이번에 간행한 법령집을 건설 및 심의신청 부서를 비롯한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법령집은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올해 추진하는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장의 공사품질 향상과 차질 없는 공사 시행의 효율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9일 김천 평화시장에서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화재사고 안전점검과 명절대비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가 준비한 소화기 30대(3.3kg)를 평화시장 상인회에 전달한 후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시장 내 소방통로, 가스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재래시장의 대형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식변화로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의 신성장을 선도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북도공무원교육원이 ‘제4차 산업혁명 특강 및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의 닻을 올렸다. 19일 경북도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교육훈련은 112개 과정, 439회, 2만1,197명으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문제해결학습 등 참여식 교육을 중점 편성하고, 공직자 직업윤리, 도덕성 등 공직신뢰 제고를 위한 공직가치 교육 및 청렴의식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예술문화와 소통·공감 및 문학, 철학 등 인문학 교육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4차 산업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위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과정, 경북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활용 등을 위한 ‘미래 산림산업의 이해’과정이 운영된다. 또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나눔·협동의 사회적 경제스토리’과정, 맞벌이 부부의 일과 가정에서의 균형유지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위킹맘 워킹대디’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시대변화를 적극 반영한 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신은숙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전문가 및 교육생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운영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하여 교육과정별 목표에 맞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편성하는 등 미래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소비지출 증대를 위해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40일간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은 문화, 관광,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관광쇼핑축제로 쇼핑, 숙박, 교통, 엔터테인먼트, 뷰티/건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다. 그랜드세일에는 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와 관광체험마을, 쇼핑 업체 등 23개소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혜택으로 특급호텔은 30~50% 할인하고 전통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지례예술촌’, 봉화 ‘만회·남호·토향 고택’, 청송 ‘청송문화관광재단’, 영천 ‘귀애고택’에서도 객실료 할인, 와플세트 무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또 5개 체험 마을(고령 개실마을, 경주 옥산·다봉마을, 상주 승곡마을, 군위 화본마을)에서는 도자기·엿 만들기, 농촌체험 및 두부 만들기와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 찍기 등의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쇼핑 분야에서도 3개 업체(포항 그랜드애비뉴, 경산 스와니코코, 울진 코리아자수정)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설 연휴기간 시장·군수 중심으로 차단방 AI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행히 최근 며칠 동안 의심신고가 없어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는 있으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AI확산과 연휴로 인한 방역활동이 자칫 소홀해 질 것이 우려된다”면서 이와 같이 요청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AI발생 시·도에서의 가금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 93호에 대해서 1인 1개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집중 예찰하고 있다. 또 100수미만 농가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해 발생가능성을 사전 제거하고, 밴드를 통한 시․군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변화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정부 긴급행동지침(SOP)과 농림부 조치사항보다 더욱 강력한 방역대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 시작되는 설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 가축, 차량이동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AI철통방역으로 청정경북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규모별 집중관리를 위해 3만 수 이상 산란계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1~3만 수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해 예찰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가금사육농가의 우편․택배 수령요령을 마련해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김관용 지사는 “설 명절이 AI차단방역에 최대 고비이기는 하나, 23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꼼꼼하고 빈틈없이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면 AI바이러스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면서 “AI청정경북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독도 일본 영토’ 망언과 관련, 연일 강경 대응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반크-영남청년단들의 일본 독도도발 대응 전략회의에 전격적으로 참석해 “소녀상을 독도든 어디든 우리 영토 안에 설치하는데 이를 일본이 가타부타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며“일본은 주권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일본 외무상의 ‘독도 도발’ 망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내 놓은데 이어 잇따른 강경발언이다. 김 지사는 이어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반인륜적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민족적 의지”라면서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시비는 인류양심을 저버린 처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독도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그러면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가야할 아름다운 섬이자, 민족적 혼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국민의 섬”이라면서 “이러한 견지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법적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 우리 스스로 소녀상 설치 문제를 결론 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독도 소녀상 설치를 두고 국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만큼 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의 국제 분쟁지역화 의도에 말려들지 않고, 국론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반크-영남청년단 일본 독도 도발 대응 전략회의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박기태 반크단장, 김태우 영남청년단 대표 등 청년지도자 15명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도민이 행복한 경북형 복지실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올해 예산 2조5천559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함께하는 경북형 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 이는 도 전체예산 7조4천379억 원의 34.4%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복지건강분야 정책목표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구축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로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199개 읍면동으로 확대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취약계층의 최고 복지가 일자리 창출인 점을 감안해 1천6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게 3만6천28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노인일자리 2만7천개를 제공하고 37만 명에게 8천573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해 노후소득에 도움을 준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대폭 확대된다. 우선 혼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이동지원·가사지원·사회활동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 와상, 사지마비, 임신·육아 여성장애인, 발달장애인들 중 최대 월 90시간까지 추가 시간을 지원한다.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하고 취약지 원격영상진료를 확대해 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를 더욱 강화시킨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1→3개소), 권역외상센터 개소(17. 5월), 닥터헬기 착륙장 추가(8개소→10개소), 감염병 격리병상(78병상)을 확충해 안전한 보건의료체계 확립에 나선다.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분만취약지 산후조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젊은 층의 저출산에 관한 인식개선을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의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을 100억 원(매출액 기준) 이상 식품제조업체의 모든 생산제품으로 확대 시행하고,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슈퍼마켓 등 중·소식품 매장까지 확대·운영키로 했다. 또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 보상범위를 사망, 장애 및 장례비에서 진료비 본인부담금까지 확대하고, 의료용 마약류 유통·사용관리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 취급 모든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보고 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는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 할 방침이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든 시기”라면서 “경북도에서는 올해도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맛나는 경북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도가 도청 이전에 대비한 변화되는 안보환경요소를 사전에 면밀하게 분석해 과제를 도출하고 착실하게 준비한 것을 중앙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도는 전시대비계획, 대형재난 및 안보위협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통합상황조치가 가능하도록 충무시설 구축, 예비군 육성지원, 국가중요시설·취약지 관리 등 제반 통합방위업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난 50년의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조명을 시작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의 핵위협대책,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체불분명한 세력에 의한 테러대비태세, 사이버위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김장주 부지사는 북한의 핵무기 위협과 관련 지자체의 대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핵무기 공격에 대한 대비는 부족한 상태로 이에 대한 준비가 지금이라도 착실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도는 원전지역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재교육을 도 전역으로 확대시행, 민방위훈련 시 핵공격 대피훈련 추가, 방사능 오염지역 인명구조를 위한 119 특수구조단의 임무수행능력 극대화,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측정기(현 10개)·핵종분석기(1대)를 추가적으로 구매해 도민의 생명을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대구경북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박명우 사무총장 등 중앙당직자, 김관용 상임고문, 윤재옥 대구시당위원장,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언제까지 절망만 하고 있으면 보수가 일어설 수 없고 보수가 무너지면 우리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서 “당은 국민들에게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하고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대구지역본부 전직원은 고객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우리공단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을 한만큼 앞으로도 전직원이 앞장서 청렴한 기업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청렴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19일 대구 달서구 본마을모자원을 찾아 시설 거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비용은 지난 12월 DGB대구은행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우수한 독서 경영을 통해 받은 부상을 지역의 독서 문화 전파를 위해 나누었다는 것으로 뜻깊다. 본마을복지재단 산하 본마을빌라모자원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저소득 모자가정 수용시설로 모자가정의 생활향상과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자가족복지시설이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구입비는 모자원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희망도서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월 18일 오후 5시 45분경 포항 일대에서 5회에 걸쳐 항구에 정박 중인 보트에서 고가의 낚시장비를 훔친 김모군(20세, 남)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낚시를 즐기는 김모군은 사전에 범행선박을 물색 후 야간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선박의 유리창을 깨는 방법 등으로 ..
대구 수성구 약사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18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7년 수성구 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대구 동구청과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8일 동구청에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건강드림’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협약했다. 동구청은 지역의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400여 명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주2회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의 협조로 건강식 요쿠르트를 1년 동안 첨가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안부확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는 홀몸어르신에게 1년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 지원사업과 함께 매월 1차례 이상 홀몸어르신을 직접 찾아 말벗과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할 수 있는사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0일) 기준으로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달성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달성군민은 달성군청과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2월 10일까지 달성문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2월 16일 달성문화센터에서 가곡 1곡을 부르는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999년 창단된 달성군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개최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문화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달성군 대표 문화예술단체로서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군민의 문화정서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053-659-4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하수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국내외 수처리시장에 진출하면서 물산업 선진도시로써 지자체 수익창출의 모델이 되고 있다. 시는 경산시 임당역 역세권 중수도 공급시설 1건과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 오수처리시설 2건 등 3건 10억 원을 수주했으며 수처리기술 특허료로 6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MOU 등 거래가 확정된 특허료 수익은 3억원 정도 예상되며,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5억 원 정도의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경주시는 국내사업 확장 이외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 음용수 공급 장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정부지원금을 통해 이동형 음용수 공급 장치를 제작하고 올 5월 이전에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하루 최대 600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원일교회 광장(북구청 앞)에서 개최되는 제25주년 사랑의 쌀 나눔대회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서울 상생협력 MOA 및 성금전달식, 6시 캠프워커에서 개최되는 미19전구지원사령부 신년교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