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성장을 선도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북도공무원교육원이 ‘제4차 산업혁명 특강 및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의 닻을 올렸다.19일 경북도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교육훈련은 112개 과정, 439회, 2만1,197명으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문제해결학습 등 참여식 교육을 중점 편성하고, 공직자 직업윤리, 도덕성 등 공직신뢰 제고를 위한 공직가치 교육 및 청렴의식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예술문화와 소통·공감 및 문학, 철학 등 인문학 교육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4차 산업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위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과정, 경북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활용 등을 위한 ‘미래 산림산업의 이해’과정이 운영된다. 또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나눔·협동의 사회적 경제스토리’과정, 맞벌이 부부의 일과 가정에서의 균형유지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위킹맘 워킹대디’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시대변화를 적극 반영한 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신은숙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전문가 및 교육생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운영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하여 교육과정별 목표에 맞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편성하는 등 미래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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