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주관으로 돼지고기 4천500만 원(약 11톤)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를 비롯해 이승부 경북정신요양시설협회장, 오승택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영신 경북노인복지협회장 등 3개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가 함께 했다. 현재 도내에는 547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409, 일반시설 138)에 1만6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공급은 설 연휴 전후로 복지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관용 지사는 “한돈협회의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의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자연재해로 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 23일 도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2천21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를 비롯해 우수저류시설설치, 소하천정비 등 5개 분야 169개지구에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포항시 효자지구 109억 원, 경주시 칠평지구 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43개 지구에 933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영덕군 오포지구 상습침수지역내 주택․상가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1억 원을 투입하는 등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에 3개 지구 116억 원이 책정됐다. 이 밖에 영주시 봉양천 소하천정비 30억 원을 비롯해 소하천정비에 772억 원을 투입하며, 영천시 사리지 외 12지구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96억 원, 청도군 헐티재 외 11지구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04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에 나선다. 도는 이들 사업에 대해 상반기 60% 이상 완공한다는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들어 예상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와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위험요인으로 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과 지진 대비를 위한 종합적인 실행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자연재난에 강한 경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가진 정부 부처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내진성능 보강과 내진능력 정밀평가, 동남권 지진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 지질조사를 실시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동 원전 핵심설비의 내진성능을 0.2g에서 0.3g(규모 7.0)으로 보강하고, 신규 건설원전에 대해서는 0.5g(규모 7.4)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12지진으로 동해안지역에 밀집돼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고, 지진 발생 시에도 국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원전 집적지,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에는 현재 25기 2천312만kw 대비 46%인 12기 1천68만kw가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주의 경우 1983년 월성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현재 6기가 가동하고 있다. 울진은 1989년 한울1호기를 시작으로 6호기가 운영 중이며, 신한울 1,2호기 건설 공사가 굉음을 울리고 있다. 영덕은 산업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을 확정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계획이다. 도는 이런 원자력 발전시설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28년까지 13조 5천억 원을 투자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전건설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우선 기본지원사업, 사업자 지원사업 등이 부족한 지자체 곳간을 채우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시의 경우 2015년 기준 지방세 860억 원을 거뒀다. 울진군도 899억 원에 이른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채용할당제 실시에 따라 고용효과도 톡톡하다. 2015년 월성본부의 경우 근무자 1천640명 중 165명(10%), 한울본부의 경우 2천78명 중 306명(14.7%)이 근무하고 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600장은 지곡초에서 지난 12월 ‘사랑의 연탄나눔 가족사랑 이웃사랑 송년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엔 지곡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고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헌수 교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효곡동과 상호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숙희 효곡동장은 “동절기에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웃의 온기가 전해져 추운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도는 AI 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크게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23일 도청에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닭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 ‘삼계탕 먹는 Day’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자 단체인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추진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육계 산지가격이 지난 11월 하순 ㎏당 1천675원이었으나, 지난 18일에는 1천215원으로 27.5% 하락해 생산비(2015년 기준 1천278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닭고기는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여전히 소비자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는 검사관들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닭들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익혀서 드시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계탕 시식행사는 경북도청 직원 및 방문객 1천100여 명이 참여해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김관용 지사는 “AI에 대한 선제적 방역조치와 철저한 검사로 AI 감염축은 시중에 절대로 유통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면서 “AI가 진정될 때 까지 경북도가 앞장서서 닭고기 소비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도 적극적으로 소비확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노년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노년기의 연령기준은 65세 이후로 심신의 활동이 쇠퇴하기 시작하여 죽음에 이르기 까지의 시기로 인생의 최종단계를 말한다. 노년기의 시작 연령으로 간주되어 온 65세는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은퇴연령이었으며 사회보장제도의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다.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 은퇴 후 노후자금관리,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구강건강관리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필수요건이 되어버렸다. 2010년 보건복지부 국민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75세 이상 노인의 평균 남아있는 치아의 개수는 11개에 불과하며, 빠진 치아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노인이 53%가 넘는다고 한다. 치아의 상실은 기존의 구강질환을 심화시키고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치아의 상실은 씹기 편한 음식위주로의 섭취로 영양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고,씹는 기능이 줄어들면서 인지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며 소화를 도와주는 침의 분비량이 줄어 위장장애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치아상실로 인한 치조골 흡수로 인한 안모변화와 발음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노년기에는 각종 전신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에 의한 침 분비가 감소되어 각종 구강질환이나 충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상실된 치아는 즉시 회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구강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 주시해야 한다. 건강한 치아를 가진 노년을 보내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규칙을 알고 실천해 보도록 하자. 오래씹기 식사나 간식때 바로 삼키지말고 최대한 오래씹도록 한다. 오래씹는 행위만으로도 타액 분비를 도와서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씹는 행위에 의한 뇌자극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 할 수 있다. 입체조하기 시간을 내서 일부러 입안에 침이 나올 수 있도록 간단한 입체조를 하자. 혀를 일부러 움직여 줌으로써 침샘을 자극 침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하여 구강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당분섭취를 줄이고 충분히 채소를 섭취하자. 양치질 후 꼼꼼하게 되었는지 확인하기 떨어진 시력을 보강하여 식사후 양치질뿐만 아니라 잠들기 전에도 반드시 칫솔질을 꼼꼼하게 한다. 적절한 구강용품 사용하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구강용품중 자신에게 필요한 구강용품을 구매하고 정확하게 사용하자. 기본적인 칫솔선택, 개인의 구강에 맞는 치약선택 ,적절한 치간 칫솔의 크기 선택, 구강건조증의 불편감을 덜어줄 다양한 크림이나 가글 용액선택, 틀니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소독제 선택 및 관리 방법, 임플란트 보철이나 일반 보철물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칫솔 선택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정기검진 전신건강에 따라서 구강관리가 어려울수록 정기적인 전문가구강관리를 받을 것을 권해드린다. 평균수명은 늘고 먹거리는 넘치는 세상이다.적절한 치료와 주기적인 구강건강 관리,정확한 구강용품 선택과 사용으로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한 노년층이 많아지길 바란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박무수)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남구 제철동주민센터(동장 오주훈)를 방문,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교직원의 자율모금 등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구매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정부3.0 정책아래 ‘소통과 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 협력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3일 여울관에서 관내 공립유치원장, 초ㆍ중학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2017 포항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꿈을 찾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포항교육지표와 ‘나이스’형 인간상을 제시하고, 2017 포항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과 나이스 인간상을 설명했다. ‘나이스!형 인간상’은 ‘나를 귀히 여기는 사람,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 스스로 꿈을 찾는 사람’이라는 창의융합형 인간상을 뜻하는 것으로, 각급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및 기관별 연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류필수 교육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는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교직원이 자긍심을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공감하는 학교’를, 특수 시책 사업으로는 학생 주도적 진로ㆍ직업 체험교육 내실화와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 안팎 꿈 키움 동아리 육성’과 ‘실천 중심 안전 플러스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거둔 포항교육의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행복한 포항 교육실현에 더욱 더 교육 역량을 집중해 성취와 감동이 있는 ‘나이스! 포항 행복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T-커머스 방송편성 시스템 실용화에 성공했다. 한동대학교는 전산전자공학부 김인중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딥러닝(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기술)을 이용한 T-커머스 방송 편성 시스템을 실용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울진군은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는 장기 기상 전망과 매년 봄철 영농 폐기물 관련 소각이 많고, 정월 대보름 등의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산불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168명 및 군청 전 직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 할 계획이다.
청도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복)는 지난 23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김영환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별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청도군어머니경찰대연합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70가구에 설맞이 떡국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포항시 남구 오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염만)는 23일 오천읍사무소(오천읍장 권태흠)를 방문,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쌀 100포를 전달했다. 현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복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오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까운 이웃부터 도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군은 업체 등에서 청구한 대가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하도급이 있는 공사에 차질 없이 공사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지역과 가정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진군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서 검사와 대가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소재인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울진학사 입사생 7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진학사는 1인 1실의 최신식 시설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하며, 2017년 2월 24일 개관 예정이다. 신청자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2017. 1. 19) 현재 울진군에 2년 이상 실거주한 자(주민등록 포함)이어야 하며, 학사 생활에 지장이 없는 심신이 건강한 학생이면 성적에 관계없이 울진학사에 지원가능하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제2대 사장에 윤승현<사진, 57> 한남대 교수가 선임됐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윤승현 교수를 제2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윤 사장은 풍부한 현장실무 경험과 리더십, 전시컨벤션 전문성 등 주요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2년간 HICO를 맡아 경주시를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를 거쳐,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경영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3월에는 한국컨벤션학회장으로 취임해 한국컨벤션학회를 이끌어 왔다. 지난 8일에는 한국무역전시학회장에 취임하는 등 대한민국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귀성객과 차량이동 증가에 따른 AI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설 전후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가금농가 선제적 도태, 거점소독장소 및 통제초소 24시간 운영, 무인헬기 광역방역, 특별방역관리지역 관리강화 등 강력한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란계 농장의 진출입차량 특별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기존 차단방역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중심 점검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차량통행과 귀성객 왕래가 많은 설 연휴를 AI 청정 사수의 분수령으로 보고 가금농장, 축산시설, 이동차량에 대해 특별방역관리하고 귀성객과 가금농가 대상으로 방역홍보에 온 힘을 다해 AI 유입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2016년도 계약원가심사로 11억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6년에 발주한 82건 447억 원을 심사해 공사분야 46건 9억6천만 원, 용역분야 29건 1억9천만 원, 물품구매 7건 900만 원으로 주로 현장여건과 상이하거나 불필요한 공종 또는 과다설계·계상, 표준품셈기준에 부적합한 내용 등을 심사한 결과 심사금액의 2.59%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동일사업의 연속추진에 등에 사용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는 23일 설을 맞아 군·경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는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두가 참여해 노인요양원(울진읍, 원남면, 평해읍)과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등 7곳에 돼지고기, 생토미(10kg), 라면, 성인용기저귀, 물티슈 등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창오 의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욱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에서 추진한 ‘2017년 글로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5명의 초·중 학생들이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 지난 22일 학부모와 함께 수료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학생으로 정예화한 글로벌 해외어학연수 4기인 이번 연수단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경제특구지역인 클락의 현지 어학연수원에서 4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1 집중 레벨수업과 3~5명 단계별 그룹수업으로 진행되는 어학공부와 주말을 이용한 민속촌방문, 관광체험 등 다양한 엑티브 프로그램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냈으며, 그 어느때보다 모범적인 생활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주군의회 배재만의장은 24일 오전 11시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의회 정례 간담회 참석. 이어 오후 2시 설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예원의집’과‘ 실로암육아원’을 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