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올해 농촌주택개량 물량은 도내 총 1천409여 동 중 8%인 109동 54억 원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 최대로 확보했다. 개량대상주택은 도내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에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농어촌 주민(무주택자포함)과 도시지역에서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코자 하는 귀농, 귀촌자등이고 주택규모는 연면적 150㎡ 이하의 범위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 증축, 리모델링 지원사업이다. 특히, 대출금리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로 낮아 농어민의 부담을 덜수 있으며, 융자한도액은 시군의 사업실적 확인에 의한 주택건축 소용비용이내(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설을 맞아 3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소방서(11:30), 은해사 포근한집(13:30), 나자렛집(14:00)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
장욱현 영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응전략 보고회에 참석.
영주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법령·제도, 신규시책 등을 수록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내 책자에는 영주 시네마 복합타운 건립,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행복택시 운영, 영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영주선비도서관 개관,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주호 오토캠핑장 개장 등 시책 35건의 달라지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주택 등 취득자에 대한 과세특례요건 완화,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경감방안 시행, 출산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인상,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쇼핑몰의 안전정보 제공 강화, 빈병 보증금 인상 ,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보장수준 강화,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임야의 지목변경 특례 등 중앙부처의 10개 분야 59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영주시는 삼판서고택지구 256필 8만3천387㎡ 및 남산고개지구 90필 2만1천221㎡를 대상으로 경상북도로 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받아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삼판서고택지구 및 남산고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6천700만 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측량·조사 대행자를 선정, 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으로 내년 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드론을 이용해 최신 영상사진을 토대로 측량 등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단축하고 토지소유자의 알권리 충족과 원만한 경계협의를 통한 지적재조사 업무의 효율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대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의 분쟁을 해소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지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실무위원 5명과 관계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실무위원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 사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체결한 인성교육진흥협의회의 결과에 의거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을 검토하고 수정했다. 영주의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사업의 실천 방안을 탐색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선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력에 힘을 쏟고, 영주시 및 지역단체에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강사지원을 약속했다. 신성순 교육장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계기로 영주의 선비정신과 향토사 등의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규수 영주소방서장은 지난 23일 황병직 도의원과 조와동 소재 '인람'을 방문해 위문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주소방서 전직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영주소방서는 시설 환경정리,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를 꼼꼼히 확인 하는 등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김규수 서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보건소는 성인 비만인구증가 함에 따라 신체활동 습관형성과 건강위험형태 개선으로 인바디밴드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2월부터 대상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치료사가 인바디 검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인바디밴드 착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체성분 측정과 심박수 측정, 만보기 기능, 이동거리, 활동시간 측정, 소모칼로리량을 측정한다. 측정된 테이터를 기반으로 활동량을 계산해주는 전문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4주 한번 방문한 후 원격으로 상담과 운동지도가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측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스로 알고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개인별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감량과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시가 설을 맞아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무료시식회를 열고 문경 우수 농·특산품 할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문경사과, 문경곶감, 쌀 등 제수용품과 문경오미자, 표고버섯, 약돌돼지 등 문경시 주요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구비해 평소가격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상행선 직판장 앞 광장에서는 투호놀이,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귀성객들에게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문경시의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간의 도농상생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도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구 90만의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경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어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울 중구청과 광진구청 등과는 주문 직거래를 통해 문경사과(5kg) 250상자, 문경오미자 청 200세트, 문경 표고버섯, 전통 장류 등 2천여만 원의 주문예약을 올리고 있고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문경시는 우수한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문경사과, 오미자 등 문경 우수농특산물과 공동브랜드 '새재의 아침'을 활용한 홍보영상물을 JTBC, TV조선, MBN, 채널A 등 인기있는 24개의 케이블 및 종편채널을 통해 송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서울 및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으로 문경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판로확대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가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판촉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9~23일 설명절을 대비해 40여 개소의 공사 현장과 공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안전관리 부서, 공사감독, 읍면 등 합동으로 실시했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다. 주민불편이나 위험요소로 지적된 총 36건은 설연휴 전인 26일까지 관련부서를 통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타기관 관리 시설물 및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칠곡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깨끗한 칠곡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오는 2월 15일까지 농업 6차산업, 농업 일자리 창출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2018년 농촌산업화분야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공모를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농업분야 공모사업 주요사업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 농촌공동체회사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별 국·도비 포함 70~80%까지 보조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농산물 생산·보관·유통시설지원,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조시설지원 등 각 분야 5억~최대 20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봉화군은 2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국가투자 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예산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등 다각적인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자체세원이 부족한 재정형평상 국비예산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고회 주요건의 안건사업은 문화예술회관건립을 비롯한 작은영화관 건립, 약용작물 클러스터 조성,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 문화재보수용 목재건조장 건립, 6차산업 기반조성 등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건립 자연휴양림 조성원, 봉화댐건설사업등 총사업비 1조6천354억 원 중 2천67억 원을 2018년 국비 반영액으로 건의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월 2회 이상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 등 정부 예산안이 국회 제출에 앞서 도와 공동 대응반 구축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 춘양면(면장 김위동)이 최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2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신흥1동을 방문, 자매도시간 우의와 협력을 다지고 상호발전을 위한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함께 개최한 도농교류 간담회는 춘양농협이 준비한 사과 5kg짜리 100박스를 개장하자마자 상품이 동이 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김위동 면장은 "이번 도·농 교류 및 지역농특산품 판매를 계기로 양 자치단체간 공동번영 및 다각적인 교류로 새로운 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순 신흥1동 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춘양면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립백두대간 및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과 포항, 부산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40여명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구 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서 복지관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200분은 집에 찾아가 설인사와 함께 선물을 나눠드렸다. 또한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억의 노래를 배워보는 노래교실을 열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선주자들과 여야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결의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김형기 상임의장(경북대 교수)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자인 김부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도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이철우 국회헌법개정특위 새누리당 간사,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 홍의락 무소속 의원 등 다수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분권 관련단체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가칭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를 구성, 국회 개헌특위에 분권개헌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분권 관련단체들이 만든 개헌안을 단일 안으로 만들어 국회와 협의키로 했다. 이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한 달간 시도를 순회하는 분권개헌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각계 인사 3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민원탁회의를 열어 여론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방분권개헌과 관련해 1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도 중앙언론은 관심이 없다며 지역이 뽑은 국회의원들과 동행해서 지방분권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국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 여타 대권 후보들도 지방분권개헌에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방분권개헌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앞장서면 지방분권개헌에 엄청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이 결의문에서 중앙집권체제의 개혁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운영시스템의 혁신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밝혔듯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아직도 중앙집권과 서울, 수도권 중심주의 환상에서 헤어나지 못한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국회개헌특위는 대통령 4년 중임제, 이원집정부제 등 통치구조 개편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상대적으로 지방분권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다루고 있다. 정치권은 통치구조 개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지방분권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구경북은 2002년 처음으로 지방분권 운동의 기치를 든 곳인 만큼 이제 지방분권 운동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때다.
급속한 진행으로 치닫고 있는 고령화가 노후빈곤까지 겹치면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최근 노인 빈곤율이 61.7%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늦었지만 정부는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무엇보다 공적연금의 역할을 강화해 베이붐 세대의 연착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편을 세워야 한다. 노인빈곤문제가 악화되면서 선진국과 달리 한국 노인들은 은퇴 후에도 생활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최근 노인생활실태조사를 보면 노인의 28.9%가 생활비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생계형 파산에 직면하는 노인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극심한 생활고와 외로움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노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55.5명으로 OECD 평균 자살률 12.0명과 비교하면 5배 정도 많은 수치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임에도 노인들의 노후문제는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이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노후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무려 53.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2016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노인인구는 700만 명을 돌파했다. 2010년에는 813만명, 2015년에는 1천51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출산율 저하로 노인을 부양할 생산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OECD 국가들의 노인 빈곤율이 낮은 이유는 공적자금이 제 여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연금만 하더라도 경제활동 인구 중 가입비율이 50.6%에 불과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 기초연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해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 및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10Kg) 60포를 기탁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포항시 남구청, 북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지역기업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 포스코건설 총무그룹 석성욱 부장은“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 실업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3일 오후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1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설명회를 듣고있다.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하루평균 100여 건의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상담이 이뤄지며 실제로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방문하는 내방객은 하루 평균 300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4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한다. 먼저 경북도교육청의 선발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교사 25명, 초등학교 교사 2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3명이다. 최종합격자 오리엔테이션 및 서류접수는 25일 오전 9시 30분에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가질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연수를 받은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포스텍과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세계적인 IT인재를 꿈꾸는 우수한 영재들을 기른다. 포스텍은 22일부터 25일까지 IT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제2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