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북구갑)은 14일 “통합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해 교통체계 구축 등 관련 연구 과제를 조속히 수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 한국교통연구원 업무보고에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수요 조사용역에서는 2040년 김해신공항 이용수요가 3천800만 명에 이르고, 대구공항은 200만 명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면서 “그러나 대구공항은 지난해에도 이용객이 250만 명에 달하고, 2025년이면 5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거꾸로 항공 수요가 200만 명으로 줄 것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령군은 일반인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7년 군정시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인구증대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예산 절감 방안, 군 발전방안 등 제안자 자유로이 선정하고 공모 대상은 고령군을 발전시킬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령군청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 군민참여 시책공모를 통하거나 고령군청 기획감사실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창의성, 경제성 또는 효율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심사를 거쳐 7~8월 중에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은 군수표창과 함께 금상 1명 80만 원, 은상 1명 50만 원, 동상 1명 30만 원, 장려상 3명 1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예천군은 14일 지난해 3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올바르게 적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가지고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공직자들은 군청신청사, 곤충생태원, 삼한C1, 삼강문화단지, 회룡포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군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짧은 근무기간이지만 신규 공직자가 느낀 애로사항과 행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허물없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국가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됐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주기 바라며, 신도시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과 ‘관내지도 및 자연부락 익히기’ 과제를 부여해 신규공직자의 빠른 공직적응은 물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월변청년회 주관으로 울진남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군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윷놀이 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인 윷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과 함께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나누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2월 말까지 읍·면별로 계획된 윷놀이 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2017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종합복지회관에서 한글지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한글지도 방법 및 공예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 자신의 한글능력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이동영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지개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한글지도봉사단, 베트남전통무용단, 모듬북공연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지도봉사단은 지난해 3월부터 인덕사랑마을(지적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글지도봉사 및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전통무용단, 모듬북공연단은 지역의 주요 행사시 축하공연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울진군 일시청소년쉼터(꿈나래둥지)는 15일 울진읍에서 울진군 아동청소년팀,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거리 상담활동(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아동청소년팀은 이번 연합 거리 상담활동(아웃리치)을 통해 청소년을 거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을 사전에 예방하며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개인별 욕구에 맞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울진읍 거리 상담활동을 시작으로 읍·면별 청소년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연간 12회 이상 거리 상담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2017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합으로 거리 상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3월2일~5일)를 기념해 울진관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ljintour)을 통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으로 오세요!'란 주제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울진관광 공식 페이스북에서 나만의 울진여행 테마를 정하고, 가보고 싶은 여행지 댓글 달기와 함께 떠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3월 8일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울진대게 및 울진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청송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람의 딸’로 알려진 국제구호전문가인 한비야 강사를 초청해 2월 명품 청송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비야 강사는 서른셋 젊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세계 일주에 도전했으며 40대에는 국제구호개발기구(NGO)인 월드비전에 긴급구호 팀장으로 내전이 끝난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35만여 명의 피난민을 도우는 등 세계 곳곳의 재난현장에서 일했다. 현재는 월드비전 시계시민학교 교장을 맡아 전쟁과 재난재해로 인한 난민 구호활동에 힘쓰는 등 세계 긴급구호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한비야씨는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여성 2위,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됐고 YMCA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송군은 ‘건강한 노화로 군민건강 UP! 행복UP!' 이란 비전 아래 군민 행복을 견인하고 건강증진에 전력할 2017 보건의료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송보건의료원은 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7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7대 추진과제는 만정질환의 예방과 관리로 건강수명 연장,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로 건강 잠재력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 격차완화, 사각지대 없는 보건의요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보건지원 확충과 연계강화, 양질의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등이다. 이에 따른 세부사업은 혈관 튼튼 만들기, 건강청송지킴이, 치매관리, 구강보건, 찾아가는 방문 한방 건강관리,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정부의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라 잠복결핵검사와 치료지원은 물론 대주민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결핵예방과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이용과 닥터헬기 이용 등 상시 진료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동수 군수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만큼 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의욕적으로 사업에 임하고 행복의 근간인 군민의 건강을 위해 성심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3회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진 마을을 방문해 현장에서 농기계를 수리∙정비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도 교육하는 농기계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한해 70개 마을 697농가 1천354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 부녀화된 농촌마을에 농번기 농기계 사용에 큰 도움을 줬고, 올해도 사업비 6천800만 원으로 70개 마을 700농가 1천500대 수리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리비는 소요된 부품 구입원가를 기준으로 농가당 2만 원을 공제해 책정한다.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동양대 간호학과(학과장 이상미)는 지난 달 20일 열린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지원한 졸업예정자 51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졸업예정자 전원이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고려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형 종합병원에 100% 취업을 확정했다. 2010년 개설된 동양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4년에도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 합격과 함께 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에 100%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2015년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돕는 ‘선비 간호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는 동양대 간호학과는 전문교육과 함께 동양대가 강조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학과 개설과 함께 사랑과 봉사, 헌신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과 전문성을 길렀다. 또한 기본간호학실습실과 건강사정실습실, 간호교육 임상시뮬레이션센터, BLS 교육센터 등 최고의 실습실을 갖추고 전공 교과목별로 산학협약을 통한 다양한 현장실습기관을 확보하여 실무에 강한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동양대 간호학과는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이 현대인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수서원 스테이(stay) 선비인성 프로그램' 속에 '선비 간호사 양성 프로그램'도 만들어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했다. 선비 간호사 워크숍, 특강과 함께 동양대 학생지도 프로그램인 ‘코칭과 멘토링(C&M)’을 통한 지도교수의 1대1 전문교육도 좋은 성과를 내는데 한 몫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국가고시 100% 합격과 100% 취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 이상미 학과장은 “동양대 졸업생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기관들로부터 듣는 공통된 칭찬은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반듯한 인재’라는 것이다”라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하는 선비 간호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다독다독 책수레 MOU 체결’에 이어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농정 주요업무 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노벨리스코리아영주공장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노벨리스코리아영주공장 무사고 2년(300시간)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
영주시의회 나선거구(상망동·하망동·영주1동) 심재연(64) 의원이 지난 13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 부터 지방 자치 발전과 모범적인 의정활동, 주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재선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재연 의원은 영주시의회 7대 전반기 행정 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심 의원은 그동안 영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 등 시 행정뿐만 아니라 노인, 시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는 조례안을 발의하며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 개체 계획,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촉구,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계획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날카로운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방안 확대, 지역특산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부가가치 위한 방안, 도시재생선도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연계 추진방안 등의 요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DGB대구은행 문경시 지점(지점장 서준진)은 지난 10일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장학금 5천만 원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기탁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15년부터 매년 5천만 원씩 1억5천만 원을 기탁해 왔다.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16전투비행단 군의관과 장병 등 군관계자 15명은 14일 영주시 필두마을을 찾아 주민 70여 명에게 의료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16전투비행단은 2014년 필두마을과 인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두 번 영주시 가흥2동 필두마을을 찾아 이 같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가흥2동 관변단체들이 다 같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하기도 했다. 가흥2동 박성준 통장은 “군 생활만 해도 고단할 텐데 해마다 필두마을을 방문해 한방, 양방 검진과 이미용 봉사를 하며 손자 노릇을 하는 장병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16전투비행단 황태성 소령은 “어르신들이 친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계속 필두마을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균 가흥2동 동장은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고령화된 필두마을과 고향을 떠나 군복무를 하는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을 가족처럼 이어주고 있다”며, “나눌수록 채워지는 사랑과 행복이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상수도 사업 분야에 국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6월 말 이전 신속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분야 주요사업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104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9억 원, 정수장시설 개선사업 11억 원, 노후관 개체사업 30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개선사업 3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25억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다 지난 2016년 2월 농림부로부터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영월군~단양군~영주시를 잇는 3도접경 지방상수도 설치사업 8억 원 등 약 200억 원의 상수도 예산을 투입해 농촌지역 식수난 해소는 물론이고, 질 좋고 위생적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수돗물 생산비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던 노후 상수도관 개체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유수율 향상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지난해 지방상수도 보급률 87.6%를 목표 환경부와 경북도 등 관련 기관을 꾸준히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92억 원과 복권기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상수도 확충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정환 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내년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상수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일시적 차량통행 중단 및 단수로 잠시 불편함이 생기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평생교육원에서 2017년 평생교육 정기교육과정 76개 강좌(수강인원 2천100여 명)에 대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과정은 기술전문, 외국어, 건강, 악기취미 등 76개 강좌에 3개월 또는 5개월 과정으로 연중 운영되며, 기별 수강목표인원은 1천630명이었으나 지난 1월 모집 완료한 결과, 목표인원의 129%를 초과한 2천102명이 수강 신청해 시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김구연 평생교육원장은 “구미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해 300여 강좌 2만여 명의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 습득과 자아개발로 인생 제2막의 삶을 행복하고 보람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최근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억2천만 원이 증액된 2억7천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취약지구에 연중 배치,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포획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포획 보상금지급 하는 한편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목책기 및 울타리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군위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산림과 연접하여 매년피해가 반복해 발생하는 지역과, 과수・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대상이 1개구획으로 설치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설치비의 60%를 지원 한다. 또한 지역 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순환 수렵장을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키로 하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위군 부계면팔공청년회(회장 박경원)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23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께 문안 인사를 했다. 박경원 회장은 “팔공산시대를 열어가는 부계면은 물 맑고 공기가 좋아 살기 좋은 최상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나이 많은 분들께서 농사일에 적극 나서시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의 경쟁력이며 올 한해도 무병 장수 하시길 기원 한다”말했다. 최익찬 부계면장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법은 청년들의 봉사활동이며 면민을 대표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면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팔공청년회에서는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매년 경로위안잔치, 명절 후원물품 전달 등 부계면의 복지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