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람의 딸’로 알려진 국제구호전문가인 한비야 강사를 초청해 2월 명품 청송아카데미를 개최한다.한비야 강사는 서른셋 젊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세계 일주에 도전했으며 40대에는 국제구호개발기구(NGO)인 월드비전에 긴급구호 팀장으로 내전이 끝난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35만여 명의 피난민을 도우는 등 세계 곳곳의 재난현장에서 일했다.현재는 월드비전 시계시민학교 교장을 맡아 전쟁과 재난재해로 인한 난민 구호활동에 힘쓰는 등 세계 긴급구호정책을 실현하고 있다.한비야씨는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여성 2위,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됐고 YMCA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에너지 넘치는 화법과 진솔함, 공감 능력으로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의 멘토로 주목받고 있는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는 이날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을 오가며 얻은 경험과 긴급구호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특히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는 이들에게 용기를 건네는 응원의 강연을 선사해 중 것으로 전망된다.그의 저서로는 문화관광부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1그램의 용기’를 비롯해 세계오지 여행기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뀌 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이 있다.한편 청송군의 3월 명품아카데미는 내달 23일 오후 2시 루종형 사상체질전문가를 초청해 ‘사상체질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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