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종합복지회관에서 한글지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한글지도 방법 및 공예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 자신의 한글능력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이동영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무지개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한글지도봉사단, 베트남전통무용단, 모듬북공연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지도봉사단은 지난해 3월부터 인덕사랑마을(지적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글지도봉사 및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전통무용단, 모듬북공연단은 지역의 주요 행사시 축하공연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