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3일 개서 11주년을 맞아 본서 회의실에서 본서 간부 및 119안전센터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006년 2월 13일 소방공무원 145명과 소방차량 35대, 2과 4담당 7파출소(119안전센터), 3대기소(지역대), 1구조대로 출범, 2017년 2월 현재 소방공무원 230명, 소방차량 54대와 3과 1단 8안전센터 2지역대 운영으로 질적·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작년 한해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해 151건의 화재진압과, 구급환자 8천1명 이송, 3천168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1천169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대기 서장은 그간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 10년간 축적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여 명실 공히 경북 최고, 전국 최고의 소방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는 포항시 남구 및 울릉군 전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면적은 465.58㎦, 인구는 10만8천300세대, 25만5천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앞 외항방파제에 고립된 낚시객 구조에 협조한 민간해양구조대 대성호(1.22톤) 김대곤 선장(51년생, 남)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대곤 선장은 지난 2월 11일 오후 9시경 포항해경으로부터 감포읍 나정항 앞 외항방파제에 고립된 낚..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에서 생산하는 포스맥(PosMAC, POSCO Magnesium Alloy Coating Product)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태양광 모듈 지지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이상 판매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WP)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현재 포스맥은 세계 최대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동등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스맥이 적용된 대표 건축물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주 강정 해군기지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제주 헬스케어타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임자대교 등이 꼽힌다. 한편, 포스맥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치는 스틸하우스 건축의 외장재에도 적용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포스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특히,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급증해 포스맥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 요구와 품질 개선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경에 완료할 계획이다. 조영봉 냉연부 부장은 “지속적인 설비고도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 포스맥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17년도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의 극대화를 위한 ‘무한추적 통합징수팀’을 새로이 재편성해 본격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시작했다. 무한추적 통합징수팀은 자동영상인식시스템이 구축된 단속 전용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 가능한 스마트폰장치를 이용해 아파트주차장,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시내 전역을 샅샅이 훑어 번호판영치 활동을 하며, 특히 고액체납자의 차량을 발견 시 차량을 봉인해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진납부를 유도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뿐 아니라, 부동산․차량․신용카드 매출채권․급여와 각종보조금․수당 등 채권을 상시적으로 조회해 꾸준히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나설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법적으로 운행금지가 되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고 가산금도 최고 77%까지 가산되는 등 각종 불이익이 있다. 체납 여부는 재정관리과 통합징수팀(270-5161)에서 확인하고 자진납부 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무한추적 통합징수팀을 구성해 시내 전역을 밤 낮 구분 없이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실시한 결과 5,200여대 29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린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질서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납부의식 부족과 장기 체납자 발생으로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시민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은 대구ㆍ경북지역 출신 대학생 42명을 비롯한 약 400여 명의 15기 단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파견국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도전해 얻은 값진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국내 11개 대도시와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특히 오는 24일 대구 공연에서는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 공연으로 펼쳐져 더욱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10일 발표된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23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가고시에서 237명이 합격한 것은 단순 합격률로는 계산 할 수 없는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결과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국가고시 특강, 모의고사, 자율학습 독려, 지도교수의 상담 등을 통한 학생 밀착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선린대 간호학과는 지난 1969년 설립된 전통의 명문으로서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전문실무능력을 가진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송인숙 간호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기반을 통해 학과교육목표인 인성봉사형 인재, 전문실무형 인재, 미래지향형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의 한동대 미주후원회 진금섭 회장이 미주 지역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모금한 후원금 1만 불(한화 약 1천170만 원)을 장순흥 한동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워싱턴을 방문한 장 총장은 미주후원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동대의 근황과 올해 중요 사업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총장은 “미주후원회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한동대는 하나님의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했다”라며 “한동대가 지혜롭게 이웃과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리더를 양성하도록 앞으로도 미주 후원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조국 한국의 리더와 일꾼을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인 한동대를 위해 19년 동안 후원회를 맡고 있다”며 “앞으로 한동대 동문회와 동문을 주축으로 후원회가 새롭게 도약해 한동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14일 숲 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수거해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월동용 화목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북구청은 올해 숲 가꾸기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원목 중 목재로써 이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어 2월 말까지 읍면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24가구에 총50톤의 땔감을 전달하기로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임지 내 쌓여있는 자투리 나무를 수거해 사용함으로써 산불 예방,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방지 등 자연재해 예방과 탄소를 유발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땔감 사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수성구민운동장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지난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결과 13명 모집에 101명이 신청해 7.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에는 30대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자 응시자는 101명 중 54명으로 54%에 달해 높은 취업난과 함께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체력검정시험이 열린 11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쳐 수성구는 응시생들의 안전과 보온을 위해 핫 팩을 구입해 배부하고 워밍업을 위한 스트레칭 실시, 구급차 대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날 열린 체력검정시험은 업무 특성을 감안해 전체거리 50m 중 10m를 달려 4개의 모래주머니(남자 20㎏, 여자 10㎏)를 차량에 싣고 20m를 달려 바닥에 놓인 모래주머니를 들고 20m를 더 달려 골인지점을 통과한 시간을 측정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10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2월 월례회를 열고, 자문위원장 및 임원 선임증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전월 사업보고와 당월 사업계획 수립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 및 자문하고 있으며, 이번 2월 월례회에서는 지난 1월 11일 제40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현숙 자문위원장 및 임원들에 대한 선임증 전달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대구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부녀봉사대원들의 활동을 확대ㆍ발전시키기 위해 1961년 대구시 지도층 여성들로 결성된 조직이며, 현재 이정원 대구시장 부인을 비롯한 29명의 자문위원이 적십자봉사회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4일 포스텍 신입생 311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및 연인 간 데이트폭력, 그리고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범죄 등을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대처방법과 신고요령, 피해자 보호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동시에 이성이 서로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존중하도록 하는 ‘성인지 개선’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이달 13일부터 직장, 교내 등에서 발생하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를 상시 단속함으로써 성범죄에서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14일 시공 중에 있는 침산 화성파크드림(1640세대) 현장이 무재해운동 목표 2배수를 달성하고 무재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한숙 공사부장은 무재해목표 달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침산 화성파크드림 현장은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및 예방안전 활동을 통해 2016년 1월에 무재해 1배수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무재해 운동을 실시해 지난해 10월 기준 무재해 2배수를 달성했다. 무재해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규모에 따라 목표시간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사업장에 인증하는 제도로서 건설업종의 경우 5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장은 182만 시간을 돌파해야 무재해 2배수로 인증을 받는다. 침산 화성파크드림 현장은 △KOSHA 18001 시스템 현장도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제도화 △현장 안전규칙 제도화(삼진아웃제, 장비반입절차서 시행, 안전교육실시, 전동공구 점검운영, 각종 시설물 실명제 등) △SAFE ZONE 운영 및 안전담당자 구역제 실시 △사랑의 안전스티커 제도 △SNS활동을 통한 감성안전 정착 △현장 곳곳에 근로자를 위한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제도의 시스템화 및 위험요인 적발 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침산 화성파크드림 현장소장 김영선 이사는 “이번에 무재해 2배수 달성은 전 현장직원들이 협심해 이뤄낸 성과로서 안전문화의 확산,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화, 근로자 상호간의 소통과 존중, 배려를 통한 감성적인 안전활동 등이 무재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준공때까지 최고의 품질가치에 역점을 두고 생명존중과 안전제일의 예방안전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어느날 P씨가 시가 5억원 상당의 상가 건물을 취득한다고 하면서 찾아왔다. 상가 취득후 부담해야 할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단다. 은퇴 후를 위해 연간 2,000만원의 임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본인은 연봉 8,000만원에 근로소득과세표준이 4,500만원이고 배우자는 소득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상가 건물을 P씨 명의로 취득하는 경우 새로 발생한 임대소득과 근로소득을 합한 6,500만원에 대해 24% 세율을 적용 받아 1,038만원 정도의 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상가 건물을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취득하는 경우 배우자는 상가 임대 소득 2,000만원에 대해 15% 세율을 적용한 192만원 정도를 부담하면 되고, P씨는 근로소득 4,500만원에 대해 15% 세율을 적용한 567만원 정도를 내면 되므로, P씨 부부는 총 759만원 정도의 세금을 내면 된다. 즉, 상가를 배우자 명의로 취득한다면 P씨 명의로 취득할 때보다 279만원 정도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상가를 아내 명의로 취득하게 되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가 재산을 취득하면 세법상에서는 남편의 자금으로 재산을 취득하였으니 증여로 추정하고 있다. 단, 부부사이에는 6억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고 이 경우 시가 5억원이므로 증여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같이 다른 소득이 있으면서 임대용 상가를 취득할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 되지 않는 금액 내에서는 소득이 없거나 적은 배우자 명의로 취득하면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물론 증여세 문제 및 등기 이전에 따른 취득세 등은 당연히 따져본 뒤 결정해야 할 것이다. 미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억울한 세금을 내는 일이 없기 바란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은 14일 남구 구룡포읍 소재 장길리 경로당에서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로당 자원봉사단, 해맞이호미곶예술단 등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북구보건소는 2017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춘계 북구 걷기왕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춘계 북구 걷기왕 대회는 3월 한 달간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며 스마트폰 만보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워치, 만보기 등을 이용해 한달간 걸음수를 측정한 뒤 4월 12일까지 기록을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상위기록 100인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3~28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가 이뤄지며, 북구보건소ㆍ강북보건지소ㆍU-헬스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새봄이 시작되는 3월 춘계 북구 걷기왕 대회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상담실(053-665-3277)로 문의하면 된다.
시추장비 주변에 뜨거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포항 땅 밑 4Km 아래 온도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시도를 포항에서 시작하고 있다. 국내 대부분 전력 생산은 원자력과 화석연료로 충당하고 있지만, CO₂배출 및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래로 포항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전력생산에 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흥해읍 남송리 일대의 국내 최초인 포항 지열발전소에 방문해 그간 추진경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현재 포항 지열발전소는 1단계로 사업비 433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에 1.2MW급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상용화를 위한 2단계에서는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을 구성, 800억 규모를 투자를 통해 설비용량을 5MW 추가 증설해 총규모 6.2MW급의 지열발전소를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 지열발전소 박정훈 대표는 “화산지대가 아닌 비화산지대에서 인공저류 지열발전 방식(EGS)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1.2MW의 전력을 생산하여 내년부터 1,0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최초 지열발전 상용화기반을 구축과 함께 신성장동력,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남구청의 부패방지업무 시책추진 평가 실적이 대구시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지난 10일, 대구시가 발표한 ‘2016년도 구ㆍ군 부패방지업무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ㆍ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ㆍ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ㆍ문화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사건 발생 정도 등 7개 부문 23개 단위과제를 종합적으로 비교ㆍ평가했다. 남구청은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동아리 운영 활성화 △공직자청렴마인드UP워크숍△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탁금지법교육 및 홍보 △행동강령 문자알리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대구시 부패방지업무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며, 이 외에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부패제로, 클린남구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부패취약 분야에 제도 개선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지방환경청 2017.2.15. 자 <서기관급 전보> △화학안전관리단장 조성준 <과장급 전보> △인사담당관 이상욱 △기획담당관 이정식 △환경관리과장 정명환 △자연환경과장 조재미 △환경평가과장 류영한 △수질총량관리과장 정연성 △수질관리과장 김종석 △측정분석과장 조영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장 박영민 △환경감시과장 김희관 △왕피천환경출장소장 김준동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시 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시 장애인체육회에서 개최되는 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 참석.
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두류공원 내)은 잔디 발아시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74일간 잔디광장 휴식월제를 시행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야외공연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더 푸르고 쾌적한 잔디광장을 제공하기위해 산책로를 포함, 잔디광장 전면의 출입을 제한한다. 이는 잔디는 새싹이 틀 무렵의 관리가 한 해의 잔디 농사를 좌우하는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휴식월제 기간에는 잔디광장에 비료주기와 병충해방제ㆍ제초작업ㆍ관수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