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14일 숲 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수거해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월동용 화목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펼쳤다.북구청은 올해 숲 가꾸기사업 과정에서 수집된 원목 중 목재로써 이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어 2월 말까지 읍면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24가구에 총50톤의 땔감을 전달하기로 했다.북구청 관계자는 "임지 내 쌓여있는 자투리 나무를 수거해 사용함으로써 산불 예방,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방지 등 자연재해 예방과 탄소를 유발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땔감 사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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