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컬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발주한 생활문화 육성지원사업 '우리동네 생활문화 Ⅱ'에 선정돼 ‘엄마들의 예능 시간’이라는 주제로 동구 지역 예비 엄마와 육아 중인 엄마들과 함께했다. ‘엄마들의 예능 시간’ 프로젝트는 엄마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미술치료와 대화치료 및 보컬트레이닝에 참여해 엄마들의 출산과 육아 이야기가 담긴 노랫말과 함께 음원과 영상 제작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출산장려 캠페인송 ‘우리 만남은 축복이야’는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고, 유튜브에서는 제작과정이 담긴 스케치 영상과 엄마들이 직접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찾아볼 수 있으며, “감동이에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시작부터 뭉클해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사진)외 22개 시·군 협의회장은 통일 포기는 반헌법적 주장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과 22개 시·군 협의회장은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두 개의 국가론’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통일 포기’와 ‘두 개 국가 수용’, ‘영토 조항 개정 또는 삭제’ 주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정권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따라서 경북지역회의에서 23일부터 경북 전 지역에 反헌법적 주장에 대한 규탄 현수막 게첨을 시작했다. 김하영 부의장과 22개 시·군·협의회장은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독립의 성지인 경북에서 먼저 이를 규탄하고 막아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4일 법정회의인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에서 경북자문위원 900여 명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8·15 통일 독트린’ 지지와 反헌법적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임 전 실장은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남북 모두에게 거부감이 높은 통일을 유보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의성군은 오는 28일 의성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 마당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로, 지난 5~8월까지 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에서 4회차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5회차 프로그램은 신라에 불교를 최초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도와준 모례장자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당극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면서 관람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달 23~27일까지 4박 5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를 5년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사 및 중‧고생으로 구성된 25명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셴양시는 중국의 첫 통일국가인 진 나라의 수도서해 중화민족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역사 도시로 지난해 10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다. 이번 중국 셴양시 교사ㆍ학생 방문 연수는 지난 2005년 4월 양도시 간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 채택 후 13번째, 셴양시 교사․학생들도 의성군에 8차례 다녀갔다.
포스코홀딩스가 우리은행과 함께 그룹내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년간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양사는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대표이사 사장),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룹內 신생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들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계획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철강산업으로 국가성장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기존의 CCTV인프라에 AI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작업자의 수동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마트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추가적인 설비 설치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단순하고 비효율적인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철소 특성상 원료이송을 위한 벨트 컨베이어가 수천 개 설치되어 있으며, 원료와 기계 마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벨트 컨베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원료를 통해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어 대형 설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작업자가 수시로 설비를 점검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점검 영역과 24시간 모니터링의 한계로 인해 인력을 활용한 화재 감시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원료 공장은 주간과 야간을 구분하고 연기, 화재 등을 학습한 화재 감시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화재를 감시하며,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담당자에게 해당 영상과 함께 경보 알람을 전송한다. 지난 4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공장 운전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의성군 안전건설과는 전남 화순군청 홍보소통담당관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2년째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의성군 직원이 화순군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화순군 직원 10여 명이 방문해 두 지역간 상호 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두 부서는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 관계를 맺고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 30여 명이 기부에 함께 뜻을 모아 2년째 참여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상호기부를 통한 지역 간의 협력으로 균형발전을 위해 상생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우수 금융인재 확보 및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금융·디지털·ICT 부문의 인재를 확보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과 리테일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리테일금융’ 부문의 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인턴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0월7일까지 진행되며, 리테일금융 채용의 경우 10월 중 서류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인턴의 경우 ‘일반금융·디지털·ICT’ 3가지 부문의 모집분야로 진행된다. ‘일반금융’은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부울경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이 진행되며, 수도권 외 권역은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인재가 지원 가능하다. ‘일반금융(수도권)·디지털·ICT’는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DGB 파크에서 개최된 ‘청년 네트워킹 파티’는 북구 ‘로컬리지 Lab’ 및 ‘취함’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해 치맥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북구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북구 8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청년 문화생활 지원 방안,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조성, 그리고 내년도 청년 사업 관련 지원이 있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가 그룹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발맞춰 내부통제 교육 및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윤리경영 브랜드인 ‘ALL바른iM’은 “‘나’부터 바른, ALL바른 금융을 만듭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권준희 대표는 “나로부터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을 포함한 부서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사내에 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iM투자파트너스는 경영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청렴 시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청렴문화 개선 방안을 위한 제3차 청렴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에서 논의된 익명게시판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가운데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의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실과 소 및 읍면으로부터 수평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모두 취합해 다음해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에서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서울시청, 블랙야크) 선수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OQS) 종합 1위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분석업체가 대한민국 금메달 후보 중에 하나로 예상했으나 준결승에서 아쉬운 실수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4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주)청보 인재육성재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2시 30분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내당2.3동, 평리2동)’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8일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총 40명의 청소년(중졸 1명, 고졸 4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및 교재 대여 지원 등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을 뿐 아니라 직업 체험, 문화·예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센터에서는 상담,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 계발, 문화 체험,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는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의 하나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교육 지자체자체 등 총 1160개 기관 중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실적 및 이행노력이 우수한 8개(소관 구분별 1개 우수기관 선정) 기관에 대해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이 수여된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 및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녹색제품 구매 행위만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폭력, 성비위, 인권침해 등을 저지른 체육계 인사에게 징계를 요구해도 10명 중 4명은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체육계의 제 식구 감싸기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 이행 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이후 4년간 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를 요구한 348건 가운데 이행하지 않은 건수는 140건으로, 40.2%에 달하고 그 중 징계대상이 체육단체 임원인 경우는 45건(32.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육단체 임원이 징계요구 대상인 99건 중 징계가 이행되지 않은 건수는 45건(45.4%)으로, 임원이 아닌 경우 징계 미이행률(38.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2개소(관문초, 복현초) 5~6학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동기(6~11세) 및 청소년기(12~18세)의 안전습관 증진을 위해 올해도 23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옥산초 5~6학년 및 학정초 4~5학년 4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을 지정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업방식은 4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당 40여 분간 지진, 화재, 자전거·교통안전 등 교육 관련 1인 1기기 VR(가상현실) 체험과 소화기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를 통한 소화기 화재진압,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를 통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모든 학생이 실감나게 직접 체험해 보고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북구청은 23일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3회)에서 2024년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대구 북구는 올해 ‘공정한 조직이 만드는 행복한 북구’를 목표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부패제로단’을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쳐왔다. ‘대구 북구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통해 ‘청렴 업고 튀어’ 등의 북구 만의 개성 있는 청렴 콘텐츠를 다수 발굴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 청탁금지법 돌발 퀴즈’ 실시로 그동안 본청 직원 위주로 진행됐던 청렴 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도 했다. 또한 부패제로단 회의에서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로 도출된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 모의훈련’에 공직유관단체 포함 직원 200명을 참여케 함으로써 공공기관 내 잔존 하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경북대 금속재료공학과 전상은 교수팀이 12분 안에 배터리 충전의 80%를 달성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음극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상용화된 흑연 음극재는 고속 충전 시 리튬 플레이팅과 덴드라이트 형성으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 가능성이 있으며, 고속 충·방전에 따른 전극의 변형으로 인해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고속 충전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하고, 긴 수명을 가지는 대체 음극재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 교수팀은 매우 안정한 화합물인 이산화티타늄(TiO2)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존 TiO2 음극재는 이온 전도도가 낮고, 용량이 작은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이 빈 구형 구조의 TiO2 음극재를 설계하고, 나노 크기의 TiO2입자와 구형 탄소 입자의 혼합비를 조절하는 간단한 합성 기술을 개발해 속이 빈 TiO2의 두께를 제어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속이 빈 TiO2 구조의 두께를 얇게 조절해 리튬 이온의 느린 확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초고속 충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터리 충방전 실험에서 12분 내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는 성능을 확인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튬이온이 속이 빈 구조 내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도 증명했다. 전상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속이 빈 구형 TiO2 음극재는 리튬이온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안전하면서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소재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전기차 충전을 위해 수십분의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는 전상은 교수, 제1저자는 같은 학과 현창완 석사과정생이다. 연구 결과는 JCR 상위 0.3% (Impact factor 12.7)의 학술지인 ‘컴포지트 파트 B: 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