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서부사업소에서 대구가람마을1단지 외 5개 아파트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대구가람마을1단지, 대곡역화성파크드림위드, 월성코오롱하늘채2단지, 한실들마을1단지, 대구가람마을1단지, 달성본리주공2단지, 명곡미래빌2단지 아파트가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공단 직원 및 각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에 대한 설명,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 청정대기팀의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등 생활공간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서비스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분진흡입차를 생활공간에 배치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서비스 확대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공단과 협약 아파트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홍보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오는 26일 명덕역 물베기 거리(남구 청소년 블루존) 일원에서 '2024 명덕역 물베기거리×코스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10월 가을 축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명덕역 물베기거리에서 어울리는 레트로(복고)를 주제로 코스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코스튬 페스티벌은 세대를 초월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트로 코스튬 의상 대여 및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땅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 게임존, 캐리커처 부스 및 플리마켓이 상시 운영된다. 이날 물베기거리 담벼락을 배경으로 70~80년대 옛날 그 시절 교실을 고스란히 구현한 레트로 존에서는 호랑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퀴즈, 추억의 참참참 게임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31일까지 서류 접수 재공모한다. 문예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재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16일(수)부터 문화예술본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 10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 근로자 가요제' 는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를 위로하고 상호 화합을 위한 어울림 행사로,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구, 달서구 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성서산단기업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선 참가자 15팀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축하공연 및 기업체에서 후원한 경품추첨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달서 근로자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장 내 참여부스에서는 성서산단입주 기업체 우수제품 전시, (재)대구직업전문학교, 신달서새로일하기센터,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커피 지원 등으로 행사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또 산업현장에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범근로자 8명에게 달서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대상은 ㈜코레카에서 근무하는 배현우 씨에게 돌아갔다.
정부가 수돗물 인식을 제고한다며 만든 병입 수돗물이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해 5년간 20만병이 그대로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7억원을 투입 400ml 2157만병, 1.8ℓ 202만병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20만병(약 95.2톤)이 수요처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으로는 92.5t(톤)이 버려진 셈이다. 수자원공사는 수도법에 따라 2006년부터 수돗물 인식 제고를 위해 병입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이다. 병입물 공급 실적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2019년엔 517만병(2325t)을 공급했지만, 지난해엔 223만병(1393t) 공급에 그쳤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07만병(788t) 공급한 상황이다. 5년 만에 공급 실적이 반토막 난 것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호미곶면 대천길3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호미곶전담의용소방대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로금은 포항남부소방서, 호미곶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피해 대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했으며,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로 상심이 클 의용소방대원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는 미확인 단락에 의해 발생한 아크열이 주변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했으며,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4133만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자가 미등록·미인증 충전기 설치 등을 통해 약 42억원의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사진)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 업체가 미등록·미인증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거나 서류위조 등으로 42억3천만원(총 3929대)에 달하는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했다. 이들 중 5개 업체는 미등록·미인증 충전기 2690대를 설치해 2년간 35억4천만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 또한 나머지 1개 업체는 아파트 대표의 직인을 위조하거나 충전구역 표시 포토샵 위조, 충전용량 위조 등 서류 조작으로 1239대를 설치해 6억8천만원을 부정으로 수급했다. 연도별 부정수급 현황은 지난 2021년 447대·2억9천만원, 2022년 3482대·39억3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급해 보조금을 받는 업체는 한국환경공단에 등록된 충전기나 인증절차를 거친 충전기를 써야 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공단은 30일 이내 현황조사를 해야 함에도 이를 용역업체에 위탁했다. 공단은 이들 업체의 부정수급을 파악하지 못하다 경찰청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은 뒤에야 인지했다. 또 2024년 환경부의 공단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 관리 부실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주의처분 등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이자 의원은 “연간 수천억원의 충전시설 보조금을 집행하는 공단이 보조금 관리에 허술해 보조금을 노린 부당업체를 거를 역량을 갖췄는지 우려스럽다”며 “반면교사 삼아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경로의 달을 맞이해 17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과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 경로헌장 낭독, 기념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청소년대상을 받은 권영웅(영남중 3학년) 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어르신 공경의 정신을 되새겼고, 어르신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의 모범경로당 김기한 회장과 노인복지 부문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정나영 부장, 대불노인복지관이 선정돼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정부 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영수 어르신, 청구새들마을아파트경로당 박재달 회장, 골안경로당 김민웅 회장과 노인복지 부문에 범물노인복지관 김명신 선임사회복지사, 삼덕노인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앞서 지난 2일 노인의 날 정부 행사에서는 (사)대한노인회대구북구지회 하정용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선한이웃재가노인 돌봄센터 이창호 시설장,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숙희 관장, 달서구종합노인복지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의힘이 10·16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승부처 인천 강화·부산 금정에서 승리하자, 대통령실은 "선방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보수세가 강한 텃밭이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번 승리로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마냥 반길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이다. 김 여사 문제를 정면 거론해 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이번 승리로 강화되면서, 대통령실로서는 오히려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 더 강력한 개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친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전날 MBC 뉴스외전에서 "독대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지 김건희 여사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들 이게 안 되면 우리(보수)는 공멸한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초 한 대표와 만남을 앞두고, 거센 압박 속에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전향적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일 폭로전을 이어가면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행안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중단됐던 행정통합 논의가 지난달 초 다시 시작해, 4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11일 행안부에서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하는 최종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했다.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재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31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며, 최근 10년 성장률이 1.2%로 이러한 추세로는 20년 내 대구·경북 모두 지방소멸 고위험군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 이에 대구·경북을 통합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마련했다.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다음 주쯤에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재안에 사인하는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의원(국민의힘)이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한 "경북도는 시·군 권한을 강화해야 하고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는 입장인데 대구시와 견해차가 있었다"며 "이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재안을 내놨고 이를 가지고 (합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17일 재보궐선거 결과에 관해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료개혁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등 개혁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치러진 10·16 재보궐선거에서 여야는 기초단체장 선거 4곳 중 2곳씩 나눠가졌다.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곡성·영광 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박정우 박사후연구원(現 경북대 의생명융합공학과 교수), 인공지능연구원 최성욱 박사후연구원(現 미국 스탠포드대 박사) 연구팀이 최근 독일 에를랑겐대 병원(University Hospital Erlangen) 페르디난드 크닐링(Ferdinand Knieling) 교수, 영국 캠브리지대 사라 본디크(Sarah Bohndiek) 교수, 미국 칼텍 리홍 왕(Lihong V. Wang) 교수팀과 함께 광음향 영상(Photoacoustic Imaging) 기술의 원리부터 실제 임상 적용사례 및 과제를 총망라한 리뷰 논문을 ‘네이처 리뷰 엔지니어링(Nature Reviews Bioengineering)’에 보고했다. 최근 광음향 영상 기술이 X-ray나 CT를 대체할 차세대 의료 영상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PAI 기술은 레이저를 쏘아 조직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소리를 감지해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로, 방사선 없이도 수 cm 깊이에 있는 조직의 형태, 기능, 분자적 정보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학계는 이를 통해 암과 심혈관 질환, 염증성 질환 등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대·강원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와 강원대병원 교수비대위, 학생비대위, 학부모비대위는 17일 "의료 개혁이라는 미명으로 시행된 의대 증원 정책으로 선배 세대가 이룬 세계에서 인정받던 한국 의료는 끝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경북대와 강원대,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 경북대 의대 동인동 캠퍼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의대 정원 증원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군사정권이 근대화라는 미명 하에 국민 기본권을 침해했다면 윤석열 정권은 의료 개혁이라는 구호로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면서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2년 이후 중단됐던 대구지역에 오랜만에 코스닥 상장사가 배출됐다. 대구시와 대구TP는 지역 대표 스타기업인 와이제이링크㈜가 상장 예비심사 및 일반 공모청약 절차를 모두 마치고 1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는 수출 전문기업으로 테슬라, 스페이스X, ASE 등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연평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고, 최근 5년간의 연평균 매출액성장율은 약 8.2%, 영업이익성장률은 약 29.5%을 기록했다. 이번 와이제이링크㈜의 상장은 그동안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투자 및 상장(IPO)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결실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5조 3977억원의 벤처투자가 이뤄졌음에도 지역의 벤처투자 유치 금액은 전체 투자실적의 1.8%에 불과한 956억원에 그쳤다. 또 지역의 상장사는 10월 기준, 코넥스 상장을 포함해 총 56개사로 전국 2.1%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가 구축·운영중인 범부처통합연구시스템(IRIS)이 당초 계획했던 통합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남‧울릉)은 17일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검색지연과 잦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범부처통합연구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구축, 업무효율성 향상 등을 목표로 부처별로 운영 중인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합한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구축·운영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업무재설계와 개발·구축 등에 총 250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 1월 서비스를 개통했으며, 현재 연평균 110억원 가량의 유지·보수비가 투입되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10월 16일(수) 영천시 금호읍 소재 금호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유관 기관 협동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법규 홍보 및 단속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인근 도로 이용 차량 및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금호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지도를 진행하고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영천교육지원청은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노트를 배부하여 학생들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관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10월 11일(금)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개최했다. 환경보건센터와 가야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 34명 대상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환경호르몬과 건강영향’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만들면서 배우는 안전한 우리집’ 체험학습을 통하여 환경 오염 물질과 그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 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정식 개관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이 약 3주간의 사전개관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달성군은 국‧시비 75억 원 포함 총 265억 원을 투입, 유가읍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달성화석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000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고래뼈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는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부 시설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물은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개관 후에는 개인‧단체 방문객 모두 시설 전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11월부터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053-659-4900)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청소년 포포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포포틴 독서 골든벨은 올해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독서대전’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인문학을 넓히려는 취지로 기획돼 포항시립도서관과 함께 주관해 추진한다.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는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에 선정된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을 비롯해 중·고생이 읽어야 할 단편소설에 들어가는 ‘운수 좋은 날’, ‘메밀곷 필 무렵’, ‘소나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사랑 손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