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환경연수원(이하 연수원)은 2024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연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2024년 기준으로 전국 626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연수원은 ESG 경영계획과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환경교육 및 에코그린합창단 공연 △지역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 만들기 △울진 산불 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 활동 △태풍 지역 수해 복구 △소외 계층 무료 급식 봉사 △생명나눔 헌혈 봉사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연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했다.최대진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은 “그동안 연수원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수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연수원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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