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2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 2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수혈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0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이번 2차 평가는▲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등 8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혈 관리와 환자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수혈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 안전관리,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했다.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만점을 받아, 전체 평균 76.3점에 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특히, 수술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과 수혈관리 수행률은 각 만점으로 동일지역평균 31.2점, 64.9점 보다 크게 높아 수혈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올해 12월 경북 지역 최초로 차세대 로봇 수술 장비 다빈치SP를 도입하여, 지역민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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