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탁구협회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4 포항시탁구동호인 화합대회’가 지난 21일 흥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에서는 복식 공동 우승을 드림A팀(정선교, 서현주)과 남구B팀(정민균, 김민지)이 차지했으며, 3위는 탑탁구팀(이진웅, 류승우)과 문덕D팀(윤성진, 송지선)이 이름을 올렸다. 3인 단체전 부문에서는 참사리팀(정송시, 김원국, 이순옥), 이경인A팀(박정상, 최차남, 김성현), 문덕F팀(윤성진, 정채욱, 이민아), 이수진A팀(김준형, 강진홍, 안희정)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대회에는 복식 53개 팀과 3인 단체전 40개 팀을 포함하여 총 93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및 관계자 약 300여 명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시작으로 16강, 8강,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포항탁구동호인들이 후원한 200여만 원 상당의 비데 등 44점의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화합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많은 탁구 애호가들의 열정과 관심 속에서 포항시 탁구동호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포항시탁구협회정상화 추진위원회 위원인 정기석 포항YMCA 사무총장(전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포항시 탁구동호회 활성화와 탁구협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시탁구협회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월, 포항시 탁구동호인 대표 30여 명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공식 발족했다. 추진위원회는 탁구협회 정상화를 위한 첫 행사로 이번 화합대회를 기획하며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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