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총 9억1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결정ㆍ공시된다.
울진군은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달성군은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청 1층 주민쉼터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신고센터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 기간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세무 신고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무 신고에 익숙하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들을 돕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신고 대상자는 2024년 중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 납세자며, △단순경비율 소규모 개인사업자 △단일소득 종교인 △분리과세 대상 주택임대소득자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경우 ARS(1544-9944),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 제도’에 따라,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2개월 내 분할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같은 장소에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정보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무 전문 인력이 배치돼 신고 방법 안내는 물론, 서류 작성 및 제출까지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세무신고 시즌에 납세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정확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발적 성실 신고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도 꽃 색깔 변화가 적고 생육이 좋은 스프레이국화 신품종 ‘포미엔디’, ‘로지엔디’, ‘레드퐁엔디’ 3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절화국화의 2023년 전국 재배면적은 296ha, 생산액은 389억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크고, 생산액도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기 재배 시 꽃 색깔이 탈색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품질이 떨어지는 등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이를 위해 고온기에도 꽃피는 반응이 짧고 안정적이며, 꽃 색깔 변화가 적고, 병해충 저항성 특성을 갖춘 신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울진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포항시 신광 우각2리(이장 신승유) 주민일동은 29일, 영덕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탁했다. 신승유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연등 행사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5774명과 소방장비 1032대가 동원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 도내 전 소방관서는 야간 등 취약 시간대의 화재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한 도내 전통 사찰 26곳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46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지급한다.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5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5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전략 수립 전문가 그룹 위원회 Kick-off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약 422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46% 상승(2024년 0.7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낮았다. 경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4.02%), 경기(2.93%), 대전(2.20%), 세종(1.95%) 등에 이어 1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4.92%, 의성군 2.28%, 포항시 남구 2.23%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효율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촉진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고효율 설비 교체 및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대상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홍보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상호 한국전력 대구본부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촉진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군모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효율설비 도입을 공동 지원해 지역 에너지효율향상과 더불어 경기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찾아가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 의료지원을 펼쳤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소속된 의료진 108명(전문의 34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로 인해 불안을 겪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진단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31일간 정신의학과, 내과 진료 중심으로 947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이재민 대피소, 임시숙소, 경로당 등 마을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 건강을 치유해 줬다.
김천상무가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R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한 김천상무는 포항을 상위권 수성의 제물로 삼는다는 각오다. ▷‘포항전 3연승’, 내친김에 4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 울산을 상대로 창단 첫 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10R 승리로 순위도 3위에 오르며 선두권에 진입했다. 선두권 수성을 위해서는 이번 포항전에서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2위 자리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기획한 ‘금호 이웃사촌마을 전시회’가 1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금호ON : Shine Again’을 주제로 지역에서 예술 작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금호 이웃사촌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차(4월 15일~5월 14일)는 이안민지 작가와 장세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안민지 작가는 ‘Happy Girl’이라는
경북도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25일까지 2026년도 경북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경북도는 △제안 사업 공모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초 제7기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60명이던 위원을 65명으로 확대하고, 6개 분야 협의회에 청년위원을 1명 이상 위촉했다.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통합 패키지 2차 공모’에 영천시와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각각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낡은 공장 청년 친화 재단장 등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하나로 묶어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와 상주시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90억원(영천), 85억8천만원(상주)을 투입해 영천 첨단부품 일반산업단지와 상주 외답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을 마련,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설치,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실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 거주 여건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대한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경북도 성실실패자 금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소상공인 중 경영에 실패한 이후에도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성실실패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재단 요청시 성실실패자에 대한 교육 및 지원제도를 적극 제공하고, 기관별 재기지원 제도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
지역 제조업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제조 AI솔루션 개발실증에 참여하는 ㈜컴퓨터메이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조기업과와 스마트팩토리(MES)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0만 달러로, 컴퓨터메이트가 단독수출 방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생산·품질·물류·자재 전반에 걸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에 AI 기반 제조기술을 연계해 실시간 불량예측, 품질분석, 공정자동화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품질불량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 반도체, 자동차, 전자,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5’에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제조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터엑스는 제조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하드웨어 결합형 자율제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글로벌 제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 시즌 2를 맞아 '2025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예첨지점(이하 일자리 편의점 사업)'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일자리 편의점 사업은 단기 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기업의 단기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는 저출생 극복 일자리 정책이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돌봄 연계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단순 고용을 넘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의 실질적 해법으로 작용할 경북형 단기 일자리 모델이다. 지원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단절여성(예천군내 주소지를 둔 경우에 한함)과 예천군내 기업으로, 구인-구직 매칭 후 최대 3개월간 인건비의 50%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