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주부독서회 회원 및 직원 27명과 논산과 세종시 일원으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22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문학기행은 충남 논산에 위치한 김홍신 문학관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독서회 회원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넓히고 자연 속에서 쉼과 사색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김홍신 문학관에서는 `인간시장`으로 잘 알려진 작가 김홍신의 작품 세계와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전시와 해설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나의 그린 수목원`에 참여하여 식물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책 속의 지식에서 벗어나 실제 공간과 자연 속에서 문학과 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