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 인솔해 군위군에 위치한 역사 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내 대표적인 역사서인 삼국유사 속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관람했다. 또한, 체험학습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듯 고조선 단군신화부터 삼국, 외세의 침략에 맞선 고려시대까지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퍼즐 맞추기, 탑돌이, 목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식 음악을 책임진 세계적인 음악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그리고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명연주시리즈’의 첫 공연은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주역들의 총출동으로 시작한다. 1934년 창립된 프랑스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음악 해석의 표준으로 손꼽히며, 1996년 이후 29년 만의 내한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휘는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맡는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1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위로금을 전달했다.<사진> 또한 영덕군 삼화리, 석리 따개비 마을 등 산불 주요 피해 현장에서 피해 현황과 이재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산불 피해 지원금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2700만원을 모금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지역에 각 540만원씩 전달했다. 이상식 의장은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큰 피해를 입으신 경북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간절히 희망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8일(금)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자강(自强) Junto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자강 Junto 포럼」은 스스로 노력하여 발전한다는 의미인 ‘자강(自强)’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혜를 나누는 협력적 모임을 뜻하는 ‘Junto(준토)’를 결합한 명칭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의료분야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의료산업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4인이 ▲글로벌 그랜드 챌린지와 자강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혁신 방향(오동훈 MD,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EU Horizon Europe과 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을 통한 R&D 참여 확대(김형하 책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 산업기술혁신과 산업부 R&D 투자 방향(박인선 수석전문위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봄철 농무와 해빙기에 대비하여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차량과 화물이 적기에 안전하게 수송될 수 있도록, 4월 21일(월)부터 2주간 ‘카페리화물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에는 잦은 안개와 선박 교통량 및 조업활동이 증가하고, 특히, 올봄에는 울릉도와 독도 관광객 증가와 울릉도 내 건설공사 재개 등으로 포항 ↔ 울릉도 구간에 자동차와 화물 수송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카페리화물선 2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항해와 소방의 안전설비, 차량과 화물의 적재·고박, 화물과적 유무, 복원성 계산자료와 선박평형수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중대한 사항이 안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의 유네스코 지정과 관련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서 '백두산의 지질학적 의미와 세계지질유산학적 가치의 재조명'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주최했다. 이 자리는 백두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기념해 고유한 지질학적 특성, 지질유산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심층 분석하고, 세계적 지질유산의 가치를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회취약계층들의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수정에 따르면 이 기간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봉화, 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수정은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한 무장애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공연·행사등 각종프로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는 장애인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화단모델 개발과 시각장애인의 전시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향기, 촉각을 활용한 감각정원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년 4월 21일(월) 오전 10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지역사회네트워크 협의회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희망여울 교육복지 긴급위기지원 대상 학생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학생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년 4월 16일(수) 15:00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및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소속된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담당자들의 복무관련 규정 및 복무관리 사회복무포털 사용법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봉사 지원자는 약 790명 정도로 뜨거운 관심 아래 모집이 완료됐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어,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의 구간이 차량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들이 연일 대구·경북(TK)을 찾고 있다.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자 당세가 탄탄한 지역이니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바티칸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티칸은 이날 영상으로 성명을 내고 교황이 이날 오전 7시 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했으며, 올해 2월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폐렴 진단을 받고 한달 넘게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봉화군 석포면 대정회는 지난 18일 대현리 백천명품마을 일대와 31번국도변 및 대현교차로 주변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 회원과 의용소방대원,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현재국 회장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호 면장은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석포면에서도 주민들이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포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지역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로변을 정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모금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중화권역)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모인 135명의 실력자들이 예선 라운드에 참여하며 중화권 내 DIMF의 관심도와 위상을 입증했다.
울릉군과 한동대학교는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최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과 함께 추진 중인 K-U시티 사업, 글로컬대학, RISE사업 등 주요 협력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귀농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봉화 전원생활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은 2박 3일간 합숙하며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교양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전원생활학교는 농촌 문화,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교육과정 이수자는 수료증(귀농교육 24시간 인정)이 수여되는 전원생활학교는 지난 2010년 출범후 매년 7차례 100기에 걸쳐 2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상용 과장은 "이번 100기 전원생활학교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봉화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됐다. 기탁한 성금은 최근 경북북부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구시의회는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집행 과정에서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