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진료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9일 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응급실 및 외래 진료 분야에 봉직의사를 확충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경북 도내 5개 병원에서 의사를 파견해 응급실 진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야간 및 주말에도 항상 의사가 근무하고 있어 진료 공백없이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의료 강화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북도 공공의료과 및 보건정책과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이 더해져 가능했다.    또한 울릉군과 경북도의 밀접한 협력은 지역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김영현 원장은 “공중보건 의사가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직의사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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