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27일까지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시 2만원의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만원으로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환급한다. 행사 참여 시장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큰동해시장,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안동 구시장과 신시장, 영주 365시장, 영천 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등 총 7개 시군 10개 시장이다. 도민은 행사 기간에 해당 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명절 준비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께는 매출 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시장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업체로 4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 당일형 및 체류형 관광을 지원하고, 글로벌 온라인플랫폼(OTA)에 경북 관광상품을 등록하면 1건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세기 50명 이상 모객 시 탑승 인원에 따라 1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을 지원한다. 당일형 및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시작 3일 전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여행 후 다음달 15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글로벌 OTA 등록비는 상품등록 후 1개월 이내 사후 신청해야 하며, 전세기 관광상품의 경우 1개월 전 공사와 사전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원 세부 사항과 제출 서류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www.gtc.c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경북도는 22개 시군과 협력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 항목과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예산은 전년보다 세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과거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소규모 여행 추세를 반영해 단체관광객 규모를 기존 8명에서 4명으로 인원을 조정했다. 또한 관광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이 숙박지역 외 경북지역 여행 시 1인당 1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상품등록비 지원제도도 새롭게 도입해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확대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인센티브 지원과 해외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알리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설날 연휴를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최고의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각 자연휴양림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도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 활동에 나서 시설물 사전 정비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도내 휴양림은 지난해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용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림 레포츠 체험까지 모든 걸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 예약을 하면, 산림치유관에서 명상 치유와 VR 체험을 할 수 있고, 산림 레포츠체험관에서는 실내 암벽등반과 스카이 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그물로 짠 공중 부양 놀이터인 네트어드밴처, 집코스터 등이 있는 종합 산림휴양타운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는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과 신나는 숲속 음악캠프, 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피자 만들기, 숲속 공방 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은 호반힐링타운에서 수압 치유와 음파 치유 등 체험이 가능하고 수상 데크를 따라 안동호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는‘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칠곡 송정,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도 생태숲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와 아동을 위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에는 이용객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약을 통해 여유롭게 휴양림을 사용할 수 있다. 예약은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 www.foresttrip.go.kr)을 통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고, 일부 예약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설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휴양림에서 피톤치드의 기운을 받아 1년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행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체류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경북도는 국민 여가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휴양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에는 휴양림 서비스 강화(숙박 시설 리모델링 및 가족‧단체형 시설 확충) 4개소(안동, 청송, 영덕, 울진) 40억원, 휴양림키즈카페 조성 2개소(영천, 청도) 8억원,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지역문화행사, 주요 관광지와 연계, 특산품 체험 등)을
칠곡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도탑 117도(5억3000만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어려운 경기에도 군민들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 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5억3000만원으로 목표액인 4억5000만원 보다 초과 달성하게 됐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베풀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종료일까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더욱 살기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상화폐 등 국내 전력수요의 증가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 기반의 수소경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에너지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와 청정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해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청정수소 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해 6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태양광, 풍력과 원자력 등 동해의 풍부한 청정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을 발표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제21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지나 20일 구미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주요 업무보고와 관서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LG Display 구미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현지확인 점검을 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평온한 명절을 위한 2025년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를 주관으로 全 부서,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간 설 연휴 기간을 대비, 구미시 112신고 접수 건수, 사건 종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경기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증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침체된 지역 시장에서 과일, 특산품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구매를 장려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성관 교육장을 비롯해 황두영 경북도의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육류, 건어물, 곡류 등 질 좋은 명절음식 재료와 생필품을 구입했다. 황두영 도의원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가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협하고 있는 시대에,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교제폭력의 재발 위험성을 고려한 순찰강화로 피해자 주거지를 다시 찾아온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난 14일 구미경찰서는 교제폭력 112신고를 접수했다. 원평지구대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피해자 A씨는 피의자 B씨의 보복을 염려해 피의자에 관한 진술과 협조를 주저했다. 이에 경찰은 응급조치로서 피해자에게 주거지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하고, 교제폭력에 관한 사건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현장 초동조치가 마무리됐으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상주풍물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는 이동세탁봉사와 더불어 함창읍 적십자봉사회가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떡국떡과 두부, 계란으로 구성된 사랑의 떡국 셋트를 손수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 한우회는 지난 20일 낙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50포(1000kg)와 생필품(휴지) 50세트를 기탁했다. 낙동면 한우회는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등을 기탁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주민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상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상주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산업국장과 주요 부서장, 구미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상주시는 산불 예방 현황과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범시민적 홍보활동과 순찰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 태세 확립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오상철 상주시부시장은 “산불을 비롯한 모든 재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작은 실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협력부서와 관계기관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내구연한(10년)의 경과로 건물번호 인식이 어려운 노후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돼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으로 훼손·망실, 색바램, 오염 등 건물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도시미관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상주시는 지난 2023년 노후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을 일제조사 후 화동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상 교체 중이며, 올해 사업대상 지역은 외남면, 내서면, 외서면, 공검면으로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주소정보시설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시행한다.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를 통해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상주시 고향사랑 답례품인 곶감 찹쌀떡 등을 상품으로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다음달 4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와 더불어 많은 출향인과 관광객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접할 수 있도록 상주시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SNS, 상주소식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인과 출향인사들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이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요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는 건설공무직 10명 등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지역내 간선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에서는 파손된 도로 노면 복구와 낙석 등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이와 함께 노후화 된 도로표지판, 도로안전시설물을 정비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의 빙방사 작업과 제설 자재 부족분을 확보하고, 강설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교통 상황관리 등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설맞이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세대원 포함)이며, 1세대당 1대씩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선착순 마감)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약 25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의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보조금이 지원되며,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또한 세부 사항은 오는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상주시 환경관리과(054-537-7366)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식품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식품가공과 맛 성분이해, 농산물가공 세무·회계관리,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등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제품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습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모든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만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자는 상주시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산물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는 2025년 516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격 의견 청취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표준지의 조사·평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감정평가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함이다. 市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41필지가 증가한 5166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조사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경북도 1.35%, 전국은 2.93% 각각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와 지자체의 의견 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