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안강읍 일원의 하수관로 전반에 대해 이달부터 기술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기술진단으로, 안강읍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지의 하수관로 총 연장 25㎞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적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시비 2억원이 투입되며, 이에 앞서 기술진단 대상 구간에 대한 현황조사를 지난달 완료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단 작업에 나선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대구 지역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국민의 권리를 실천했다. 이날 대구 중구 성내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를 지나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면에서 치러진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직장인 A(40대)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나라가 워낙 어지러워 모두가 힘들어하는 것 같다. 대선 이후에는 쪼개진 민심을 한 곳으로 뭉쳐주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것 같은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대구 수성구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시민들의 권리 행사는 이어졌다. 정(40대)씨는 차기 정부에 대해 "국민들에게 싸우는 모습 그만 보이고 건설적인 대화만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30대)씨는 "국민의 자유를 보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해 묵살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했다. 이(30대·여)씨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국가적 위기 이후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의 바람도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많은 유권자들이 국론 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차기 정부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경북 유권자들이 도내 91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가 조금 지나자 경북지역 각 투표소엔 주권을 행사하려는 시민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6시 30분이 지나자 긴 대기 줄이 생겼다. 투표 시작 후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가 넘어서자 대기 줄이 짧아지더니 7시 30분쯤부턴 대기 없이 바로 투표가 가능했다. 이날 오전 안동지역 투표소에선 60~80대 노인층이 주로 투표했으며, 구미지역에선 부부와 가족 단위 유권자들이 오전부터 몰렸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 농사일이나 개인 볼일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서둘러 투표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노모(80‧포항시 북구)씨는 "후보를 보고 투표해야 할지, 당을 보고 해야 할지 이번 선거가 참 어렵다"며 "포항은 철강 도시라 노동자가 많은데 경기가 많이 어렵다. 경제를 살릴 수 있고 화합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모(65‧구미시 봉곡동)씨는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했다"며 "보수(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사표가 많이 생길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김모(82‧안동시)씨는 "뉴스에 보니 나쁜 놈들이 많다. 착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30대 남성 박모 씨는 "당을 떠나 사람 보고 뽑기로 했다. 오늘 이후에 더 이상 나라의 분열
경북도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금호장’을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 ‘금호장’팝업스토어에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 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25분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에는 배우자인 김은미 여사도 함께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지역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주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1만7320명이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는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됐다. 경주시는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청 전 부서에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20명의 직원이 투입됐으며, 사전투표 164명, 본투표 201명, 개표 55명이 각각 담당을 맡았다. 시는 선거일 전날까지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투표소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CCTV·통신장비 점검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해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소아안과 전문의가 100여 명의 희망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동현미경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시기 이전에 안구 질환을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기치료에 힘쓰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있는 3일 오전 7시 구미시 제7투표소가 마련된 농어촌공사 구미지사 로비와 현관에는 투표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줄을 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입시특임교원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입시설명회 유치 및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신승훈 입학본부장과 이종락 기획처장, 입시특임교원으로 임명된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홍익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관으로 도청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안전조치 관리실태 점검토의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SK 유심서버 해킹 사건’ 등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평가 실시에 따른 기관의 책임성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른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께서는 본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 “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전했
경북도가 6~7월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쿠킹 클래스'는 수강생들이 경북 도내 주요 종가의 종부 10명과 함께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이 마감됐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배인 10회로 늘였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 10가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달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안동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3개 대학교(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당 1회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장려금 100만원과 안동사랑모바일상품권 120만원 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신청률이 더 높아졌다. 첫 시행을 통해 지난해 3~5월까지 안동시 인구는 총 843명이 증가, 지난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이후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총 15만3859명으로, 올해 2월 말과 비교하면 1306명이 증가했다. 이는 학업장려금 정책 시행에 따른 청년층 인구 유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당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 중구동, 서후면 지역은 각각 789명, 137명, 84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4월에는 18~22세 연령층의 인구가 총 742명 늘어나는 등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인구 반등은 단순한 자연증가가 아닌 전략적 정책 추진의 성과로 분석된다. 안동시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청년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주거·교통·문화 복지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시는 인구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연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 지난 1~5월까지 출생자 수는 236명인 반면 사망자 수는 820명으로, 자연감소 인구가 584명에 달하는 만큼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정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의 전입을 유도하고 지역의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ZERO'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굳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구미시는 입국부터 경기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입국자 검역, 선수단 전용 이동 차량과 숙박시설을 비롯한 경기장 주변 환경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통해 인동 야시장과 아시안 푸드 페스타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감시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비상대책을 수립했고, 대회 한 달 전부터는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선수촌과 숙박업소 내 급수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여부에 대한 환경 검사를 진행했다. 응급의료기관에는 음압 격리 병상을 확보했으며, 선수 입국일부터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모든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차량과 숙소에는 다국어로 제작된 감염병 예방 리플릿과 방역 물품이 비치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운영진에게는 홍역 등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홍보도 병행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도 구미시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공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했으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선수단에 대한 일일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대회 조직위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도 유지됐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방역 사전교육과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해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발생 추이 분석과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에도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시민들의 개인위생 실천이 이번 대회의 무사고 마무리를 가능케 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이달부터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연계 관광지도 대상지에 추가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법령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 깨끗한 칠곡교육을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포항예술고 제28회 송산 예술제가 개최된다. 미술작품전은 2025년 6월 5일(목) ~ 9일(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6월 5일(목) 오후 4시이다. 또한 음악연주회는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7시에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하고 이상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간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부터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결과를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4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고 5일과 9일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오는 10~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 보고의 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12~20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끝으로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288회 정례회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2025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심사 등에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감시와 견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총 9개의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초청한 보훈단체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총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