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농지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상담부터 서류제출, 계약, 대금 납부에 이르는 농지은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협업을 강화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을 도입했다. 영업시간 내 방문이나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제출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약 3500명이 이를 이용했다. ‘디지털 계약’ 도입으로 계약 또한 편리해졌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에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는 농어촌 지하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전ㆍ관리를 위해 2025년 군위군(군위읍, 소보면)과 의성군(비안면)을 대상으로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국고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지하수의 시설물, 수질 및 수량에 대한 자료를 조사․분석하여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0년 사업을 출범한 이래로 지금까지 농어촌용수구역 총 457지구 중 417지구를 시행했으며, 올해 25지구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본부는 2003년 칠곡군 칠석지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68지구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는 군소지구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이어 17일부터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과 ‘치유의 숲’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손쉽게 자연을 접하고 체험하며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두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오감놀이에 특화돼 지난해 참여자 수만 53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참여 시 계절별 수목, 초화, 동물, 곤충 등 자연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숲을 탐방할 수 있으며, 체험 가능한 장소는 화원휴양림과 명곡숲 산림욕장이다. 2023년 1월에 개장한 명곡숲 산림욕장은 화원읍 도심지에 위치해 특히 인기가 많다. 프로그램은 체험 장소를 불문하고 화원휴양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7일부터 운영하는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설레林(임) 숲태교’, ‘희망드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료는 최대 1만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산림복지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군민 누구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마천산 산림욕장에 유아숲체험원을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호텔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1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식공유를 목적으로 웰니스,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CEO 과정이다. 최고위과정은 2017년 설립된 이래, 1041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곰스컴퍼니의 뮤지컬갈라 축하공연과 2부 개강식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은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DHC TOP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과 제15기 DHC TOP 김홍수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16기 원우 소개와 수업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최고위과정 16기는 ‘Be Trend setter’를 주제로, 대중의 원츠(wants)나 니즈(needs)를 민감하게 캐치하고 다음 시대를 이끌 기업과 개인이 될 수 있도록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의로 구성됐다. 3월부터 시작되는 16기 과정은 오는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AI사피엔스 시대의 생존전략(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빈센트 반 고흐(이창용 도슨트) △맵씨. 말씨. 마음씨(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DHC TOP 캠프(1박 2일 워크숍) △모빌리티의 혁명 A.I. 무엇일까?(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대구문화예술기행 공연 관람 ‘탱고, 아르헨티나’ △새로운 미국, 어떻게 바라보고 투자해야 할까?(최정용 슈페리어 총괄 부사장) △정호승의 시이야기(정호승 시인) △당신의 불안은 정상입니다(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새로운 생명의 시작, 심폐소생술(서보경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현대미술의 이해와 전시관람(김정 인당뮤지엄 관장) △샴페인, 섬세한 버블 속 화려한 이야기(김영준 대구보건대학교 경영본부장)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참여해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국내외 경제 변화와 AI, 디지털 혁신 등 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최고위과정은 미래 경영 전략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16기 최고위과정을 통해 원우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상시 합동 점검체계 ‘수성 i(아이) 세이프’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성 i(아이) 세이프’는 2023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수성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수성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으로 구성된 ‘수성 i(아이) 세이프팀’이 재학대 위험이 있는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및 점검하며, 필요 시 수사 연계 및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보호조치를 논의하는 체계다. 특히, 단순 점검을 넘어 합동점검표를 활용한 안전 점검, 재학대 방지 부모 교육 등을 병행해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지속 점검이 필요한 가정에는 면밀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학대 재발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수성구 아동 재학대 신고 건수와 재학대 발생률이 2023년 82건(27%)에서 2024년 32건(10%)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따뜻하go, 행복한家’는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주거복지 담당자가 직접 100여 세대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조사하고, 주거복지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지난해에도 ‘주거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초수급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33건의 주거환경 개선과 47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고립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관계망 형성 사업, 1인 고립 가구 가족 만들기 ‘1:1가족이음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1인 가구를 연결해 새로운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가족이음봉사단’은 다음달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자원봉사 활동, 주 1회 안부 전화 및 가족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이며, 모집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uvc1365.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에게도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2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서대석 위원장은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 분들과 함께 모은 정성을 뜻깊은 나눔에 보태게 돼 뿌듯하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국내 최초 구립 보컬 앙상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창단된 국내 최초 구립 보컬 앙상블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성아트피아 시즌 콘서트, 어버이날 콘서트, 화이트데이 콘서트, 로비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2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기존 테너 2명, 바리톤 2명 등 4인 체제로 운영되던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올해부터 2기 체제로 돌입하며, 테너 파트 단원 교체 및 베이스 파트 단원을 추가해 총 5인 체제로 운영된다.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2025년 2기 단원은 테너 김동녘, 이승민, 바리톤 김만수, 권성준, 베이스 장경욱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앙상블 역량을 강화해 정기연주회,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음원 녹음 및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전국 유일의 공공극장 소속 전문 남성 중창단인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새롭게 개편되어 지역민들과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4일 민족통일 대구 수성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빈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동근 회장은 2018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협의회의 내실화와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통일운동 및 교육을 추진해 지역사회 통일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지난 13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10배수(3328일, 19만9600시간) 목표를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2013년 2월 1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2월 19일 기준 무재해 3328일을 달성했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인증제도다. 동부사업소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소 발굴대회 개최, △자체 안전신문고 운영, △안전사진 공모전 개최, △외부 협력업체 안전 간담회 등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적십자회비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부회장, 김원대 사회협력팀장, 박란순 수성구 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활동인 재난구호, 사회봉사, 보건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2일 환경부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 심의ㆍ의결에 따라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두천 기후대응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9곳에 포함됐으며, 예천군은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보건소는 지역 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미술, 원예, 운동, 교육, 태담 등 다양한 태교 및 건강증진 활동을 포함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다음달 8일, 15일, 22일, 27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 선착순 접수이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54-650-80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2009년, 2012년, 2015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3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평가하였으며 예천군노인복지관은 평가 영역 전반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5년도 도시형 케어팜(도시텃밭) 및 청년텃밭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도시형 케어팜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도시텃밭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회복과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부터 홍해읍 성곡리에 ‘활력팡팡 케어팜’을, 대송면 장동리에 ‘철강상생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형 농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상대)가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남구 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달서구가족센터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리더 및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나눔 공동체’의 ESG 환경실천 교육과 사업 출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부에서는 환경교육과 함께 팀별 환경 슬로건·피켓 제작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2부에서는 대표 참여자의 활동 선서와 개회식을 통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기존의 돌봄 활동을 확장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역 리더와 외국인 주민 봉사자가 협력해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돌보고 환경교육을 병행해 ‘그린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향후 이들을 환경 홍보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년 동안 노인과 다문화 세대, 지역 리더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환경 보호 활동을 결합한 ‘나눔공동체’로 확대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
달성군은 지난 15일 화원읍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구 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27만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 3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함께 달성군의 대구 편입을 축하하고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지난 30년의 사진을 AI기술로 복원한 영상과 군민들이 달성군에 보내온 응원메시지 영상이 상영됐으며, 9개 읍·면을 상징하는 9개 화분에 꽃과 새싹을 피우는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어진 2부 음악회에서는 K-POP부터 트로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도약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등 다양한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성군이 대구로 편입돼 대구 전체가 미래 100년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확고한 디딤돌 역할 맡음으로써, 달성군과 대구시 서로에게 좋은 윈-윈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달성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17일부터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