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전세가격은 0.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용산구(0.01%)만 보합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고, 도봉구(-0.38%), 송파구(-0.08%), 노원구(-0.06%), 동작구(-0.05%)는 하락했다.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해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펜탁스 메디칼-파인메딕스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 소화기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을 케이메디허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화기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수행 △교육 프로그램 인력의 상호 교류 △교육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시아 지역 소화기 내시경 시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의료인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9일 오전 9시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원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에 참석, 오후 3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명품대구경북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허가 업무별 담당 공무원을 쉽게 알 수 있고 민원상담의 편의를 위해 허가과에 대해 좌석실명제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말’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이 묻어나는 이야기꾼의 책공연 ‘낱말 공장 나라’로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야기꾼의 책공연 낱말 공장 나라는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나라의 이야기로, 아카펠라와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온가족이 말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떠올려 볼 수 있는 가족 연극이다.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몰려 물가 상승세를 자극할 것에 대비해 통계청이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통계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5일 동안 쌀과 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과 외식 등 총 35개 품목에 대해 일 단위 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방문 및 온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통계청은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추석 성수품 수요가 몰리며 고물가를 더 자극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분회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어르신 장기·바둑 대회를 개최했다.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가 19일 개막작 트루먼라이프를 시작으로 CGV 경산에서 이틀간 열린다. 유니카 국제영화제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들을 지양하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해 총 28개국에서 출품한 따뜻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 휴머니즘을 다루는 46편의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에스포항병원은 캄보디아 신경외과 의료진 닥터 소파냐를 초대하며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연이어 실시하며 우수 의료기술 전파가 톡톡히 이루어 지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그동안 미얀마, 캄보디아 신경외과 의사 연수 프로그램를 수행하며 한국 의료의 우수함을 해외에 알리고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며 의료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초 닥터 라타낙의 6개월 연수에 이어 같은 크메르 소비에트 우정병원 신경외과 출신 닥터 소파냐 헹도 8월부터 6개월간 에스포항병원에서 연수를 시작하게 된다. 소파냐는 연수기간동안 에스포항병원에서 근무하며 뇌, 척추 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등 새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은 연장근로시간 '월 단위' 개편 등 정부가 발표한 추진 방향과 관계 없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전문가 논의 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는 18일 출범 한 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논의사항과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전문가 논의 기구를 통해 새 정부가 역점에 두고 있는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18일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를 출범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지주사 설립 이후 지속되는 일부 시민단체의 집회, 시위 등으로 인한 직원 사기 저하를 호소하는 한편,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와 인간 띠잇기 행사를 가졌다. 16일부터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를 시작으로 18일까지 6개 부서 800여명의 직원들이 결의대회에 참가했고,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직원들은 “일부 단체의 악의적인 비방에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직원들과 가족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실추되고 있다”며, ‘포스코 흔들기’와 과도한 비방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은 1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과 관련해 "신중한 사건 검토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이번 주 내로는 결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사용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의 유효기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부가 해외공여 등 처리방안을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1년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7월6일 기준으로 전체 백신 도입물량 1억4584만회분 중 529만회분(3.6%)을 폐기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26만회분, 화이자 158만회분, 모더나 197만회분, 노바백스 143만회분, 얀센 5만회분 등이다. 대부분 올해 6월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폐기라고 질병관리청은 예정처에 설명했다. 백신의 유효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접종률은 더디게 오르는데 잔여백신의 유효기간은 다가오자 정부는 폐기율을 줄이기 위해 수급 조정방안을 짜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얀센 400만회분과 백신공급 국제 협력기구인 '코백스'를 통한 백신 1265만회분에 대해서도 계약을 취소했다. 또 화이자와도 3분기에 백신을 공급하지 않도록 협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연내에 3767만회분을 추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질병청은 공급 기한을 내년까지로 연장해 도입 시기를 늦췄다. 노바백스는 지금까지 233만회분을 도입했지만 58만회분이 사용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폐기율은 61.4%에 달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계약기간 연장으로 적정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서 당장은 폐기 물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잔여백신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모두 1504만4000회분이다. 화이자 952만9000회분, 모더나 318만1000회분, 얀센 198만4000회분, 노바백스 14만7000회분이 남아 있다. 화이자 소아용은 20만3000회분이 있다. 도입 시기 조정으로 물량을 덜어낸 노바백스의 경우 유효기간이 10월까지라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새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후보자는 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기획조정 부장 등을 역임한 수사기획통으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검찰청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엎서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16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권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이원석 대검찰청차장검사를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으며,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큰동해시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45명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영양교육과 함께 종합영양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달서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 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는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연차별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로드맵 제시를 촉구하고, 오는 2026년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다. 채택된 결의안은 관련 기관으로 발송하고, 19일 대구시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김해철 의장의 결의문 선창에 따라 의원 24명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대구시 및 대구시의회에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포항시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흥해읍 북송리 사과재배 선도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지의 임대차 계약의 체결·변경·해제 시와 농축산물생산시설, 토지의 개량시설 등의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반드시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하도록 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세대원 중심의 농지원부가 토지 중심의 농지대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8월 18일부터 농지 임대차계약 체결 등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 신청이 의무화됐으며, 농지대장 변경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변경 신청을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위반횟수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